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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0.05 케미의 위기
  2. 2018.10.04 화요수련 STANDING TRAINING
  3. 2018.10.02 생각의 자유로움

케미의 위기

일상을 새롭게/의식을 새롭게 2018. 10. 5. 07:43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005

 

 

 

케미스트리(chemistry)는 공감대 또는 화학이란 말이고

케미란 근접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사이의 신뢰와 호흡

을 의미한다.

 

그래서 케미스트리는 물리적 화학작용을, 케미는 인간

과 인간 사이의 접촉과 만남 그리고 일어난  조화작용

이다.  

 

이런면에서 한국은 케미가 꺼져진 사회로 가고 있다

해도 별 무리가 없을 듯하다.

 

공산주의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케미가 최소화 되어

생산력, 창의성,  인간에  관련한  총체적인  위기를

자초한 실패한 체제로 결론이 났고... 

 

 

그래서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어떤 제도와  사회적

분위기로  억제 되거나 서로를  경계하고  반목하는

상태를 케미가 없는 사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혼자만의 방향을 바라 보는 삶의 태도가

지금 사람들에게 널리 퍼지고 있다는 점은 크게 걱정되는

우리의 미래상입니다.

 

창조력과 협력, 조화가 없는 세계... 분절된 자기만의 퍼즐로

세계의 모양을 주장하고 다투고 있는 상태...

 

이것은 케미가  일어 날 수 없는  위기구조에  직면한 암울한  

종착역이 될수도 있습니다.

 

얼마전 보도된 여봐라 적응 방식은 우리 사회가 점점  더

케미가  사라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작은 실예에 불과

합니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이제 사람과 사람 사이에 기계가 끼어들어

가장 본능적인 욕구조차 대체하고 있다는 현실...

 

지금 사회 전영역에서 케미가 사라지고 있는  케미의 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옳고 그름만 따지고 있는 옳음의 위기시대...

 

로마史를 살피고 중세의 카톨릭을  되돌아  보아도  그릇됨의

위기 보다 옳음에 확신을 둔 옳음의 위기가 훨씬 파괴적이었다는

사실 ... 결국에 가서는 모든 사람에게 절망을 안겨줄  케미의 위기

 

수련생이 아주 난감해 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 선생님 대학원 교수님이 만나주지 않아요...!"

 

여러가지 다급하게 문의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여간 곤란한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 학생이 만자고 싶은데 안 만난다는 것이지...?

" 그냥 오지 말라네요...  커피 한잔 가지고 오지도 말고요..."

이건 또 무슨 이야기인지...?

 

문제가 될 소지는 먼지 단계부터 털어내겠다는 이기주의 아닌가...?

성공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예전과

 

달라졌고 그 반대 역시 그렇다...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고 옳음을

따지는 문화가 몇년 사이에 우리 정서를 완전 지배하고 있다...

 

주변에서 점점 케미가 없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앞선다...

이것도 하나의 유행처럼 지나 가리라 기대하며 우리는 변함없이

우리만의 길을 가야겠다는 마음입니다.

 

다행인 점은 사람들 사이에서 이건 아니란 의구심들이 하나씩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죠...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데 꽤나 양이 많을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 태풍에 주말 잘 보내기 바랍니다... : )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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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

화요수련 STANDING TRAINING

함께 이어지다/시즌캠프 2018. 10. 4. 07:09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004

 

 

 

사람들은 이구동성  가을이 좋다고 한다...

대륙으로부터 불어오는 먼지에 시달린 탓도  있고

 

우리가 기억하는 가을의 본래 모습이  요즘 이어서

더욱 그럴 것이다.

 

계절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요즘 화요수련은 만족도가

어느때 보다 높고 감동이 많은 시간으로 채워지고 있다...

 

 

 

 

오늘은 서기수련입니다...

이것은 신체수련에서 아는 것과 느끼는 것에 관한 것...

서기 수련은 앎과 느낌 사이를  터득하는 수련입니다.

 

 

 

 

 

가을밤 바람은 선선히 불어오고 있습니다.

수련 장소에 별도의  전력공급이 안되어  파워스테이션

 

스위치를 올리고 명절 연휴 모두가 기다렸던 야외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SITTING을 명상의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은

 

 

알렉산더테크닉의  스탠딩과 별개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초기에 알렉산더테크닉을 적용하고

 

 

명상의 단계에 이르면 포즈윈 SITTING을 실행한다. 

 

 

신체 중심에 대한 인식의 비밀은 중심이라는 지점을

 

 

특정하는 방법으론 의미가 없다...

 

 

이것은 공허한 말잔치가 아닌 치열한 수련이 필요한

 

현실이다.

 

 

 

 

 

 

 

의식주가 풍부한 시대에 자기 자신의 의식적 노력에

대한 과도한 확신과 통제감을 강화 하는 삶의 방식은...

필연적으로 몸의 소외를 가져왔습니다.

 

경험을 언어화하여 생각 중독에 빠져버린 우리들에게

행복의 대상과  그것을 구하려는  방법이 선별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구하여도 본래 원하던 것이 아닌 경우가 많았고...

게으른자들 보다 부지런 했지만 불만족이 커져 있다면 ...

꺼진 감각을 살필 것을 권합니다.

 

추석 연휴를 지내고 모두가 기다렸던지 서로가 크게 반가움

으로 시작한 수련이었습니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 )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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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

생각의 자유로움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8. 10. 2. 07:23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002

 

 

 

 

아인슈타인은  사고의  자유로움을  위해서  직업으로

물리학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절해고도  등대지기를

원했지만  당시에 자리가 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별 수  없이 회사  사무실의  단순 업무를 자청 하여서

기본 생계를  위한   일을  시작할 수  있었고  비로소 

일과 연구를 병행 할 수 있었다...

 

말년에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이론적 토대가 이때에

사고의 자유로움으로 가능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용기가 필요했던 직업적 선택이었지만 자기 신념이

그 결과를 위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글을 읽고 나니 그동안 내가 공부하며 겪었던 어려움이

저렇게 유명한 분들에게도 있었다는 공감이 일어났습

니다...

 

" 사고에 방해 받지 않고 단순하게 사용할 시간적 여유..."

학문하는 사람이 매일 술을 마시고 어울려  다니는  것...

 

정체가 뭔지도 모를 헛개비들... 탐심의 도구로 학문을

이용할 뿐 재능이 없는 자들입니다.

 

이것을 조금 이라도 고민했다면 무슨 말인지를 금방 알

게 될 것입니다... 속칭 폼잡는 것이 아닌 실질적 성과를

향한 잠못 이루는 고민...!

 

연구를 하려 해도 기본적인 생활비와 책값이 필요하니

당시나 지금이나 주변에서 추천해 준 좋은 자리의 개념

이 완전히 달라서 가족 사람들에게 직업적 선택의 결과

에 환영 받지 못했을 것이다... 아니 비난을 받았을 것...

 

속칭 알바가 필요한 시절  알을 품듯 생각하고 또 생각을

하는데  잠시 생각을 내려놓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서

흐름을 잃어버리고 당황스러웠던  망연자실함...

 

일이 생각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절대절명의 원칙...

속을 모르니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비판을 했겠는가...?

왜 남이 알아 주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느냐고...!

 

만일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의 정리를 하지 못했다면

자신의 분야에서 영원히 잊혀졌을 것이다... 

 

직관적 생각을  방해받지  않고 또  체력소모도  적은 일...

아인슈타인이 등대지기를   얻었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탁월한  업적의 혜택을  누리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돈을 아무리 많이 주어도 생각의 흐름을 끊어 버리는

일은 할 수 없었던 그렇다고 연구 안식년을 무작정 사용

할 수 없는 현실적 어려움들...

 

100년전 인류 역사를 바꾼 한 천재의 절해고도 등대지기

이야기는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일화로  나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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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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