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010
네 가지 방향에 관한 이해가 목적을 향한 생각에
한정되지 않아야 사고의 질적 도약이 가능하다.
어제는 지시와 방향에 관한 심도 있는 공부를 했습니다.
진리의 모습은 상황과 형태 그리고 표현만 다를 뿐이지
그 질적 형태는 같습니다.
그래서 어제 수업은 노자 도덕경을 본 듯한 가벼움이
있었다는 평입니다.
강하고 거친 에너지를 낼수록 실존감은 리얼하게 오고
무엇을 하고 있다는 강한 확신이 들겠지만 조화의 관점
으로 보아서 다른 측면의 불만족이 증가한다...
이것을 디렉션에 적용하면 지시어에 빠져서 본래 가야
할 길을 잃어 버렸다고 한 것입니다.
결국은 정신사용의 경향으로 의지와 허용의 문제로 모아
지고 생각의 질적 향상은 생각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바라
보는 '의지' 또는 '허용'에 의해서 부분성과 전체성으로
나누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론이 쉽지만 글로 표현 하려니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분은
조금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고... 그래서 너무
재미있는 내용임에도 전달에 아쉬움이 큽니다.
어떤 오해가 있을 수 있어 염려가 되지만 마음으로 이해하여
준다면 뜻은 이심전심으로 전달 되지 않을까 합니다.
긴장을 버리지 않고 이완을 추구해야 긴장과 이완 둘 사이
어떤 지점에 도달이 가능하다.
긴장을 배제한 이완의 추구는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
결국 이완을 찾을 수 없는 길이다...
먹어야 독인줄 아는 매력적인 음식이 있다면, 먹어야 하는가
먹지 말아야 하는가?
매력 있는 음식은 취하는 것이고, 독이든 현실은 누구나 원하지
않는 현실입니다...
매력 있는 음식만 먹고, 독이 든 부분은 떨구어 낼 수 없을까...?
어제 우리가 접근한 디렉션의 이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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