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705
거북목은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떠올랐습니다.
심지어 두개골 구조까지 변화되었다니 먼미래에
인간의 뒷머리는 이상한 형태의 뿔이 솟아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넘쳐나는 건강상식과 처방을 보면 우리경험과
동떨어진 방법들이 떠돌고 있는데
비교해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과연 거북목 즉 뒷머리 뿔 현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긍정적인 추억이 없는 사람일수록
현재에 보이는 것에 홀릭된다.
내부적 감각자원의 풍부성과 거북목은
깊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정답과 오답을 정해두고 오답의
반대방향으로 행동을 일으키는 방법은
오래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세상은 위험한 곳이다...
나의 핸디캡은 철저히 감추어야 해....
나는 안전한 곳이 필요해...
이러한 내적인 흐름이 어떤 방향으로
외부로 드러나고 있는지를
살피면 흥미롭습니다.
몸은 멀찌기 안전한 곳에 두고
눈은 탐망의(외부를 망보는) 상태
그러나 자신은 무의식적 흐름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거북목 상태와 여러가지 신체적
현상으로 찾아왔던 사람들이 여러명 있었는데
단순히 허리를 펴고 뼈를 맞추는 의학적인
처방들을 받았다고 했지만 효과는 제한적
이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몰려오는 피로감과
자존감을 상실하지 않기 위해서 표출하는
정신적 에너지들이 주변을 불편하게 만들고
고립을 자초하기까지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형태적인 왜곡에 주된 관심을 두고 접근
하기보다는 자존감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된다는 사실...
나에게 불만족하므로 끝없이 보이는 외부에서
흥미꺼리를 찾으려는 상태...
그제는 거북목 현상으로 고민이 많았던 회원이
코뼈가 돋아나는 현상에 놀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자존감이 회복되니 거북목 현상도 본래대로 돌아가고
콧등까지 성형한듯 솟았다니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수련으로 거북목을 치유한다는 가장 근본의 원리는
자존감의 회복입니다.
오늘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 같습니다.
한분 한분 모두가 지금 시대에 어떤 역할들을 하고
계시는 필요한 분들... 건강챙기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