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927
길을 바라보며 어떤 사람은 그냥 말합니다.
도로잖아...!
또 다른 사람은 어머 낙옆이 멋진 길이네라고
말합니다.
도로라고 말한 사람과 낙옆이 멋진 길이라고
말한 사람은 인생의 후반기에 뇌에 완전히 다른
변화를 보인다고 합니다.
오늘이야기는 치매와 알츠하이머 발병에 관하여
참고가 될 정보입니다.
치매와 알츠하이머는 암보다 무서운질병
입니다.
부양하는 가족뿐만 아니라 환자 당사자에게
다가오는 삶의 질적하락은
재난수준입니다.
한국에만 100만명이 발병하고 미래에 의료보험
파산을 부를만큼 치뤄야할 비용과
댓가가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85세 기준으로 절반이 치매와
알츠하이머성 뇌질환에 걸린다는 섬뜩한 통계...
지금은 젊음과 건강이 있다고 자신하지만 모르면
어느날 자신의 일이 되는 것입니다.
소개되는 내용은 치매환자를 관찰하고 사후동의를
받아서 뇌를 해부하고 분석한 결과 도출한
정보인데 그 가치가 매우 큽니다.
생활습관이 비슷하고 어떤 관리가 가능한
표본집단... 그리고 사후에 뇌를 기증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실험집단... 성직자
실제로 치매와 알츠하이머 연구를 위해서
당사자들 동의하에 600명이 넘는 치매와 알츠하이머 발병
수녀들을 관찰 추적한 결과는 예상과 너무 다른 놀라운 사실...
즉 뇌세포는 파괴되고 위축되었는데 어떤 사람은 치매로
고통을 받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증상으로 고통받지 않고
정상적인 생활을 했습니다.
과학자들은 600명이 넘는 수녀들이 써온 일기를 분석했고
여기에서 중요한 단서를 찾게 됩니다.
일기속에 언어사용이 풍부한 수녀들은 뇌세포가 파괴되고
퇴화했지만 해마세포가 증상을 이겨냈고...
일기속에서 언어사용이 메마른 경우에는 전두엽 세포파괴의
결과가 인지능력 상실등 질병의 증상으로 발현되었다는 사실
입니다.
자신만의 인생노트를 시작하기에 지금 계절이
참 좋습니다.
마음에드는 예쁜 다이어리를 준비하고 자연과
교감을 멋진 언어로 적어보기 권합니다.
감성적 풍부함은 저절로 얻을 수 있고 해마세포의
확장으로 치매와 알츠하이머로부터 인지능력을
보호한다니 참 멋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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