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새로운 인문학을 공부하기 위해 마하트마 간디가
해설한 바가바드기타를 꺼냈습니다.
여러가지 번역본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에는 17년전
구입한 간디 해설본을 우선적으로 보려 합니다.
예전에도 연구소에서 기타 강의 했지만 그때 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간디 해석본은 손에 들었다가 내려 놓기를
반복 했는데 뚜렸한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꼭 간디 해설본을 참고를 해야 갰다는
오기 같은 것이 일어 납니다.
서문에서 간디는 자신이 산스트리트어 실력이 부족해서
영국인 에드윈 아놀드가 영역으로 편찬한 기타를 저본으로
공부 했다고 밝히면서 약간의 자존감에 상처를 입은 것같
았습니다.
노자 도덕경도 그렇고 기타도 그렇고 문구 그대로의 읽게
되면 3가지 면에서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여기서 부족함이란 경전의 부족함이 아니라 경전을 도구로
삶의 변화를 꽤하려는 배움의 입장 입니다.
첫째 시대적인 흐름을 관통한 의미의 전달
둘째 역사적 현실과 지금의 현실속의 차이 극복
셋째 인간을 중심으로 한 공부
부족함이 많았지만 고마운 분들과 인연으로 28세에 노자를
만났고 (김종영 선생님에게 감사들 드립니다) 이후 15년간 노자
도덕경을 강의 했었고 3가지 원칙을 적용하려 노력 하였습니다.
30세 넘어 요가수트라와 바가바드기타를 만나 오늘에 이르니 이제
조금은 함께 공부할 때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기타에 대한 현대적인 틈을 메워줄 방향으로 포즈윈 인문학
강의가 시작됩니다.
벌써 가슴속에서 알 수 없는 설레임이 올라옵니다.
기타 한구절로 마무리 하려합니다.
글로 인연이 된 모든 분들 추석 연휴 건강하게 지내기 바랍니다... : )
비존재는 결코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되지 않았고,
존재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되지 않았으니,
진리를 보는 선각자들에 의하여 그 둘은 드러났다.
- 바가바드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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