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002
아인슈타인은 사고의 자유로움을 위해서 직업으로
물리학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절해고도 등대지기를
원했지만 당시에 자리가 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별 수 없이 회사 사무실의 단순 업무를 자청 하여서
기본 생계를 위한 일을 시작할 수 있었고 비로소
일과 연구를 병행 할 수 있었다...
말년에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이론적 토대가 이때에
사고의 자유로움으로 가능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용기가 필요했던 직업적 선택이었지만 자기 신념이
그 결과를 위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글을 읽고 나니 그동안 내가 공부하며 겪었던 어려움이
저렇게 유명한 분들에게도 있었다는 공감이 일어났습
니다...
" 사고에 방해 받지 않고 단순하게 사용할 시간적 여유..."
학문하는 사람이 매일 술을 마시고 어울려 다니는 것...
정체가 뭔지도 모를 헛개비들... 탐심의 도구로 학문을
이용할 뿐 재능이 없는 자들입니다.
이것을 조금 이라도 고민했다면 무슨 말인지를 금방 알
게 될 것입니다... 속칭 폼잡는 것이 아닌 실질적 성과를
향한 잠못 이루는 고민...!
연구를 하려 해도 기본적인 생활비와 책값이 필요하니
당시나 지금이나 주변에서 추천해 준 좋은 자리의 개념
이 완전히 달라서 가족 사람들에게 직업적 선택의 결과
에 환영 받지 못했을 것이다... 아니 비난을 받았을 것...
속칭 알바가 필요한 시절 알을 품듯 생각하고 또 생각을
하는데 잠시 생각을 내려놓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서
흐름을 잃어버리고 당황스러웠던 망연자실함...
일이 생각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절대절명의 원칙...
속을 모르니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비판을 했겠는가...?
왜 남이 알아 주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느냐고...!
만일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의 정리를 하지 못했다면
자신의 분야에서 영원히 잊혀졌을 것이다...
직관적 생각을 방해받지 않고 또 체력소모도 적은 일...
아인슈타인이 등대지기를 얻었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탁월한 업적의 혜택을 누리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돈을 아무리 많이 주어도 생각의 흐름을 끊어 버리는
일은 할 수 없었던 그렇다고 연구 안식년을 무작정 사용
할 수 없는 현실적 어려움들...
100년전 인류 역사를 바꾼 한 천재의 절해고도 등대지기
이야기는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일화로 나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