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0918
배움에 불리한 감정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부끄러움, 자존심이 클수록 새로운 것을 배울 기회
를 잃어 버린다.
실수에 관해 유독 긴장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배움에
대한 호기심 보다는 실수에 대한 자존심의 상처를
먼저 생각한다.
연구소의 지난 이론수업에서 자존심에 관한 심도 있는
이론을 정리했습니다.
과호흡 증상은 체력저하, 심리적 스트레스, 감정적 기복,
특정한 대상에 대한 공포가 있을때 흔하게 발견됩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발견된 사실은 자존심이 큰 사람일
수록 과호흡이 많이 발견된다는 점입니다.
과호흡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욕망을 호흡으로 들여
마시는 경향이 큽니다.
무의식으로 내주는 것에 불쾌감이 크고 들이는 것으로
쾌락이 큽니다.
무의식적 호-불호가 호흡으로 드러 나고 있는데 날숨에
인색하고 들숨 위주로 뇌가 셋팅 된 상황입니다.
들숨 위주로 호흡이 셋팅 된다는 것은 뇌 신경이 항상
흥분성 자극에 익숙한 것으로 취미와 생활 형태등 모든
일상의 행위들이 이것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인데
그 배후에 스스로 높이려 했던 자존심이란 취약한 감정
이 있습니다.
총애란 남이 높여준 마음이고...
욕됨이란 스스로 이해하고 평정해야 할 마음인데 결국 둘이
다르지 않음을 깨닫는 것이 자존감이고 하나 만 따라 감정의
감옥에 갇히는 마음이 자존심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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