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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18 불신(不信)과 불만족(不滿足)
  2. 2018.01.17 겨울 인문학... 실존의 해석
  3. 2018.01.16 당연함과 새로움

불신(不信)과 불만족(不滿足)

공명하는 포즈윈/포즈윈 강의 2018. 1. 18. 07:13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0118 

 

 

 

 

 

 

 

색 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색깔 대로 보이기 시작한다...

 

색으로 채워진 렌즈는 결국 자기 불만족...

 

 

 

도덕경은 조금 고상하게 표현하고 있는데...

 

 

信不足焉   有不信焉

신부족언   유불신언

 

믿음이 부족한 곳에 불신이 있다.

 

 

 

 

정신이 혼란하고 물질이 요동치는 요즘 같은 세상은

 

 

의지할 끈이 필요한데 명상과 인문학은 가장 뜨거운

 

 

시대의 테마라고 봅니다.

 

 

 

오늘은 불신(不信)의 정체가 과연 무엇인지를 살피려

 

 

합니다.

 

 

 

사람들은 不信하면 어떤 외부 대상을 향한 나만의

 

 

정의로움과 옳음에 믿음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不信에 관한 정의가 부족하면 스스로 만들어낸 염세적

 

 

분위기나 폭력을 정당화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不信은  결국  자기의  불만족(不滿足)  상태가

 

 

외부로 드러난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불신은 곧 불만족입니다.

 

 

 

어떤 도둑이 동료 도둑을 불신한다면 정의로움도

 

 

아니고 다만  불만족에 근거한  화가 가득찬 상태

 

 

일 것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도 不信은 자기의 불만족에 근거

 

 

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남이 있고,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결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때 不信이 일어 나는데 그 강도가 외부에 있다기

 

보다는 자기 불만족에 좌우되고 있습니다.

 

 

 

추가하면  범죄적 소질을 가지고 일어난 불신은 자기

 

불만족이 당연히 아니겠죠...

 

 

 

" 요즘 왜 전화 안하냐...

 

 

 어제 했는데요..."

 

 

" 어쨌든 자주해라..."

 

 

 

엄마와 시집간 딸이 나눈 대화입니다.

 

 

엄마는 자기 불만족 수치가 높아질 때...

 

 

날씨가 저기압이거나 신경통이 있으면 不信도 높아

 

 

졌던 것...

 

 

 

여기서 조금 더 진행 하면 믿음이 부족한 상태로 信不足

 

은 평소에 아무런 의식 없이 거짓말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뻥 과자를 사 가지고 집에 들어 왔는데 크기가 상상

 

초월입니다.

 

 

손 수레 하나 장만해서 그대로 싣고 영업해도 지장이 없을 크기...

 

 

둘이 뻥 과자를 먹으며 영화를 보는가 싶더니...

 

한참 시간이 흐른 뒤 줄어든 과자 봉지의 부피를 보면서 어떤 발견을

 

한듯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던 기억처럼...

 

 

요즘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는 " 노쇼 no show "  역시 不信으로

 

발생하는 심각한 손실입니다.

 

 

뻥 과자를 먹듯 아무런 죄의식 없이 예약을 파기 하거나 거짓말을

 

둘러대는 사람들... 우리가 발견한 통합적 관점의 결론은 빈곤하게 살게

 

된다는 상세한 미래였습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견고한 사람은 약속에 대한 책임감이 확고합니다.

 

 

우리가 공부한 내용에 따르면 不信의 최종적 피해자는 바로 자신이며

  

 

믿음이 부족한 곳도 자신이고 불신이 있는 곳도 또한 자신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손발만  바쁜 사람이  있다면   信不足焉   有不信焉

 

 

에서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글을 쓰는 지면 관계로 근거가 되는 자료들과 이론을 일일히 나열하기

 

아쉬운 점이 있지만...  그래도...

 

 

 

信 不 足 焉   有 不 信 焉... 밑줄 긋고

 

관심을 가지고 꼭 반복하길 권합니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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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

겨울 인문학... 실존의 해석

함께 이어지다/시즌캠프 2018. 1. 17. 06:38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0117

 

 

 

 

 

 

 

 

 

구스타프 융을 시작으로 독일 철학의 중심을

 

 

이루는 사람들과 닐스 보어를 비롯한 아인슈

 

 

 

타인까지 현대  물리학의  근간을 만들어낸

 

 

과학자들 그리고 한국에 도올 김용옥 선생...

 

 

 

이어지는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 분들은 노자 도덕경을 매개로 영감의 원천을

 

 

떠올린 공통성이 있습니다.

 

 

 

 

아직도 전세계의  문화, 예술, 철학, 과학 천재들이

 

 

천재성을 일깨우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노자 도덕경에

 

 

관한 이해가 폭 넓지 않은 이유가 궁금 합니다.

 

 

 

 

 

 

 

 

 

어제는 실존의 해석과 관련하여 노자 공부를 했습니다.

 

 

수업의  중심은  대중적 관점에서 바라본 노자에 관한

 

 

이해를 압도하는 내용이 중심을 이루었습니다.

 

 

 

 

과연 그렇군이 아닌... "아니 이럴수가"

 

 

여기에는 한치의 과장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냥 "아니 이럴수가" 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그저 그렇다고 생각되는 내용이

 

 

 

화면에 줄줄이 보이고 이것이 도덕경 이야...

 

 

여기가 이해 끝이죠...

 

 

 

 

 

 

 

 

 

어제 공부한 대왈서(大曰逝) 서왈원(逝曰遠)원왈반

 

 

(遠曰反)을 기억 할 것입니다.

 

 

 

 

너무 커서 확장되어 멀리가고, 확장되어 가고 가니

 

 

멀어질 遠이고 멀어지고 멀어졌다고 알았는데 결국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는데 그것이 道의 작용이기

 

 

때문이다.

 

 

 

이해의 핵심중 핵심은 道와 道의 작용을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道를 道의 작용과 동일시 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反은 본래의 그 자리로 돌아 온다는 뜻입니다.

 

 

 

道의 작용이 조화를 부려 확장성을 가져도 결국에는

 

 

 

제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는 순리는 인간이라고 예외

 

 

일 수 없습니다.

 

 

 

 

즐거움은 더 느끼고 싶고, 괴로움은 작게 느끼고 싶은

 

 

것이 본능입니다.

 

 

 

그래서 어디론지 가는 겁니다...

 

이것이 서(逝)

 

 

 

 

가다 보니 멀어지고 멀어집니다...

 

이것이 원(遠)

 

 

 

 

한 없이 멀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어느덧 제자리...

 

 

이것이 반(反)

 

 

 

反의 단계로 되돌아온 인간은 서(逝)와 원(遠)에서

 

 

행했던 모든 행위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지금이 영원 하기를 기대하며 사는

 

 

사람들은 멀어지는 원(遠)이란 도의 작용이 결국 反함을

 

 

내심 거부하고 있습니다... 거의 불가능한 꿈에 불과하죠

 

 

 

 

 

징기스칸은 말년에 칸(황제)으로 누려온 부귀와 영화를

 

 

후회하며 초원의 이름 없는 목동의 삶을 구합니다...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초원의 목동으로 살겠다고...

 

 

 

 

 

 

 

 

어제 이론 수업은 위에 슬라이드가 축약하고 있습니다.

 

 

실존을 드러내는데 눈앞에 보여지는 有로써 접근하려는

 

 

방법으로 실존은 드러나지 않는다...

 

 

 

이것은 단순한 말 이상의 진실을 담고 있으며 즉시 적용

 

 

해야 할 삶의 시뮬레이션입니다.

 

 

 

 

일기가 소란했지만 참 재미있고 즐겁게 공부했습니다.

 

 

예습을 통해서 실천 방법을 설계하기 바라며 이것으로

 

 

마칩니다. 

 

 

 

곧 시즌캠프 두 번째 수련이 시작됩니다.

 

 

많은 기대와 홍보 바랍니다... :)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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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

당연함과 새로움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8. 1. 16. 07:30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0116

 

 

 

 

 

 

 

 

" 새로움을 여는 것은 당연함을 부정하는 것이다."

 

 

우리 삶속에 스쳐간 기회들은 당연함을 새롭게 바라볼

 

인식의 부족으로 놓쳐 버린 행운들...

 

 

 

 

7년전 알렉산더테크닉 교사 과정을 3년간 보냈는데 이때

 

 

움직임 교육에서 NO~ 아니야란 대목이 있습니다.

 

 

 

다시 생각하니 당연함을 새롭게 바라보는 원리와 통하고

 

 

있습니다...

 

 

 

 

어제 수업 준비를 하면서 미리 깔아 놓은 돌위에 삶처럼

 

 

생각이 관습적 환경을 벗어나지 않으려는 저항을 느꼈고

 

 

 

밝음이 있는 곳이 아니라 새로움의 방향과 반대로 흐르려

 

 

는 마음 작용을 보았습니다.

 

 

 

 

하루가 너무  빠르게  흐르고 있고 세월도 역시 그러한데

 

 

짜여진 일정을 보내려면 개인 수련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이론을 사람들 수준에 맞게 다듬고 말해 주는 것은 정성이

 

 

많이 들어갑니다.

 

 

 

누가 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한번 수업을 위해 7일 정도

 

 

준비를 하고 3일 정도 늦은 밤을 보냅니다.

 

 

 

 

큰 월급을 준다고 할 바도 아니고 어떤 보상을 준다해도

 

 

그렇게 할 순 없는 에너지와 체력이 많이 들어가는 준비

 

 

입니다.

 

 

 

 

연구소가 오랜 세월을 이어온 원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즘은 체력면에서 조금 밀린다는 느낌이 있었고 당연함

 

 

을 당연함 그대로 체험하려는 마음의 게으름도 보았습니다.

 

 

 

 

새해는 좋은 일도 많고 할 일도 많습니다.

 

 

요즘 삶의 방향 없이 사는 사람들을 보며 답답함도 있지만...

 

 

 

 

역사를 보아도 세상은  언제 한번  조용한 날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시간이란 알약 덕분에 망각속에 잊혀졌을 뿐 소란과 혼란은

 

 

지금도 그대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진흙을 꿀이라 할 수 없듯이 세상은 개선 할 필요 없이 그대로

 

 

본래 그랬구나... 하지만 늘 기대를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발견한 공부가 있어  다행스러움과 안도감을 느낍니다.

 

 

가능한 것은 자기 마음을 개선하는 일 입니다.

 

 

 

물리가 지배하는 세상은 본래 그러하기 때문에 개선할 바도 없는

 

 

부족하면 부족하다 아우성이고 과하면 과하다 부패합니다.

 

 

 

결국 욕망으로는 도달하기 어려운 세상이란 과제는 결국 마음의

 

 

문제입니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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