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0112
나무의 소박함이 흩어지고 그릇이 된다...
그릇의 쓰임은 나무의 소박함에 의한다...
존재로 有의 자유 자재한 부림은 없음으로 無에
관한 무늬를 터득하는 것...
있음이 없음과 만나면 자유자재가 만들어 집니다.
있음의 상태를 인식할 때 없음을 이해하고 인식
하는 것은 나무의 소박함을 깨우치듯 변화의 무늬를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없음의 이해로
가능 하다...
연구소 수련을 진행 하면서 매번 발생하는 극적인 변화
에 관한 목격은 있음의 문제를 없음의 무늬로 바라볼 수
있게 도움을 준 결과에 불과합니다.
스스로 변화 했음에도 연신 고맙다고 감사를 표합니다.
어제는 나무의 소박함을 모르고 그릇의 쓰임도 모르고
그냥 몸이 힘들고 아픈지도 모르고 살았던 분이 크게
변화되어 나타났습니다.
몇일 전 사람이라고 믿기 힘들 만큼 스마트하고 젊어진
얼굴과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선생님 팔뚝 살이 많이 빠졌어요...
한눈에 보아도 팔뚝 살이 3분의 1은 빠지고 없었습니다.
저건 뭐지... 근육이 아니었던가...?
처음 만났을 때 워낙 팔뚝이 굵어서 여자인데 근육이 발달
되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누가 믿겠습니까...
권투 선수의 팔뚝을 가진 30대 후반의 여성이 갑자기 팔뚝이
가늘어져 앉아 있는 현실... 풍선에 바람 뺀것도 아닌 ...
정신적 변화와 얼굴의 변화 그리고 팔뚝의 변화
연결된 체인처럼 서로를 얽어 놓고 변화하지 않으려 저항했던
오래 되고 안으로 곪아 버린 상처들...
수익의 관점과 먼 연구소를 운영하며 많은 비용을 대느라 힘든
시기도 많았지만 금전으로 환산이 안되는 연구 이론과 실수련으로
적용 하면서 쌓여온 노하우는 외형적으로 뽑아낼 수 없는 미래의
가치인데 이제 서서히 보상을 받는다는 생각입니다.
남은 것은 이론과 실수련의 원활한 전수인데 정교한 외과 수술처럼
바로 옆에서 1년을 지켜본 사람도 실행을 못하고 있는데 무늬로
접근 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그동안 내 자신이 무늬를 터득하는 것에 집중 하였다면 지금부터
무늬를 해독하는 방법에 관심을 가질 시기에 도달한 것입니다.
세상은 흥미 진진한 일들이 많습니다.
남은 것은 도전하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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