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1219
무지와 망상에서 깨어난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그게 무슨 말인지 어디에서 시작되어야 하는지
선언적 말 보다는 지금 현실과 어떻게 연관되어
내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가 궁금 했습니다.
오늘은 이것에 관련하여 자기 수습력이란 이론
을 소개합니다.
자기 수습이란 스스로 느끼고 자신이 그것을
받아 들이고 깨닫는 힘의 원천입니다.
반성이란 자기 수습의 한 부분이지만 여기에
감각적 주체까지 포함되면 자기 수습입니다.
현대인들의 지금 상태를 영적 굶주림이라고
하지 않고 영적 무거움이라고 해야 하는데
굶주림은 없어나 허기진 상태에서 수단 자체가
없이 사는 경우 입니다.
무거움이란 무엇인가 채워 졌지만 만족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뱃속
을 짓누르 듯 무거운 상태입니다.
우리들에게 무슨 괴로움이 있다면 그것이 굶주림
인가...? 아니라면 무거움 인가를 아는 것...
이것이 자기 수습력의 1단계 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독서력 특히 인문학적 교양을 쌓고
스스로 사유하고 그것을 대비하는 실천력을 갖추는
것 자기 수습력의 2 단계 입니다.
일상에서 일어 나는 사건들을 원인과 결과로 분리하지
않으며 인과의 동시성을 터득하는 것이 자기 수습력의
3 단계로 비이원성의 터득입니다.
" 카오스 이론에 작은 나비의 날개 짓이 대륙 반대편에서
폭풍으로 변한다."
대륙의 폭풍의 원인을 나비 바람으로 알고 모든 나비를
잡아 들여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 한다면 결정론 입니다.
비이원적 이해는 폭풍이 일어난 많은 조건 중 하나가
나비 바람으로 보는 것입니다.
특정한 원인을 지목하고 나비만 잡아서 날개를 딱풀로
붙인다고 폭풍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구에 모든 나비를 잡아서 딱풀로 날개를 붙였을 때
나비를 자극한 어떤 소년의 재채기가 나비 바람을 대신
할 수 있다는 세계가 비이원성의 터득 입니다.
나와 대상의 분리심이 커질수록 오히려 자신과 더욱 멀어
지는 반대의 현상에 주목해야 합니다.
두려움이나 꺼림직 함을 이기지 못하고 원인을 자신과
철저히 분리하고 원하는 나비를 찾으려는 마음으로는 자기를
수습하지 못할 것입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불편한 일들을 타인이나 확인 불가한
원인으로 특정하고 혐오하는 터브적 믿음들...
비이원성의 거울이란 나와 경험이란 대상을 분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거울 앞에서 웃으면 거울속에 대상도 웃고 찡그린다면
거울속에서도 찡그리고 있습니다.
거울속 찡그린 인상이 불편하고 고통스럽다고 누군가를
불러다가 웃는 모습으로 바꾸어 달라고 하는 행동이 원인
을 외부에서 찾으려는 일원론적 무지입니다.
자기 수습력은 비이원론적 세계관을 터득한 행동과 실천력
입니다.
새로운 양자론은 인식하는 것이 창조하는 것이며 스스로
미래를 만들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자기 주변을 돌아보고 어떤 사람들이 주변에 있는지 인식해
봅니다.
기대와 다르게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면 내년에 모습도 그와
다르지 않을 것 입니다.
인식이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원하는 방식으로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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