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1222
생각을 관찰 하세요...!
이런 멘트를 하면 자주 물어 보는 질문이
생각을 관찰 하는 것이 뭡니까 ... 또 지금
관찰한 것이 생각이 맞는지를 묻습니다.
위치 감각에 대한 실존력이 부족한 경우인데
자신이 생각 속에 있었는지 생각과 함께 혼재된
상태 였는지... 생각과 분리 되었는지에 관한 위치
감각으로 공간 구성력 입니다.
인체를 보면 위치 감각을 일으키는 방식이 갭을
이용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생각 관찰 수련에 앞서 호흡 수련의 원리를 설명
했고 이것은 단순히 숨 쉬기 연습이 아니란 것...
여기서 어떤 차이를 발생 시키는 원리가 들어 있기
때문에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
때 마침 한국인 과학자들이 세계 최초로 물이 자유자재로
액체, 기체, 고체로 변화 가능한 근본적인 원리를 규명했다고
보도가 되었는데 생각을 관찰하는 원리와 거의 동일합니다.
물 분자를 분석해 보니 하나는 길고 하나는 짧은 두 가지 종류
분자가 존재하고 둘의 갭에서 물성이 자유 자재로 변화 가능한
기적이 만들어 진다는 발견입니다.
조금만 깊게 관찰해 보아도 우리들이 매일 일으키는 생각이란
물체가 해로운 것인지... 이로운 것인지... 외부를 향하고 있는지
내부를 향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고착된 생각이 변수를 만났을 때 얼마나 무섭고 치명적 결과를
가져오는 사례는 열거할 필요 없이 많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어제 29명이 사망한 화재 참사도 자동문이
열리지 않아서 피해가 컸는데 문은 당연히 열린다는 평소 생각이
부른 참사입니다.
자동문은 전기가 차단 되면 작동을 하지 못하는데 위급 상황은
시간 싸움이라 전기실에서 비상 스위치를 독점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평소에 발견 되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겁니다.
" ~하면 ~한다는 고정된 생각 공식 "
도둑이 들면 경찰을 부른다.
화재가 나면 소방차를 부른다.
돈이 없으면 빌리면 된다.
완벽한 대책 끝... 이상은 귀신의 장난임
사장님 화재가 나면 자동문이 안 열릴 텐데 어떻하죠...
하~ 하~ 하~ 걱정 마십시요...
이렇게 전화기를 들고 단축키 3번을 눌러 전기실로 연락해
김기사 문 열어 하면 1분 내로 대피 끝입니다...
수고 하시니 오신 김에 사우나 하고 가세요...
보일러 온천수 펑펑 나옵니다...
이번엔 왜 문이 안 열렸죠 ?
내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분명히 3 번을 누르면 김 기사가 받아야 하는데 받지 않았어요...
모두 김기사 잘못입니다.
오래된 국가적 사건이지만 1997년 한국에 외환 위기의 조짐이
있을때 대처법이 사우나 사장님 마인드를 꼭 빼 닯았습니다...
어느 기자가 묻습니다.
강경식 장관님 요즘 해외에서 한국의 외환위기 위험성을 거듭 경고
하는데 괜찮은가요?
걱정을 말라니까요... 경제 구조가 튼튼해요
한국경제는 펜더 멘털이 완전히 달라요... 제가 시카코 경제학파 아닙니까.
이때 경제 지식이 없던 나는 그들이 말하는 펜더 멘털이 용가리 깃털 쯤
되는줄 알았습니다.
기자가 다시 묻습니다.
그래도 만일에 외환이 빠져 나가면 어쩌죠...
쉐이프 가드를 (긴급조정명령) 걸면 착하고 더 이상 외화 유출이 안되고
문제가 해결 됩니다.
얼마 후 한국말을 모르는 외국인들은 언어 해독의 문제인지 긴급 조정명령
과 상관 없이 외환을 모두 빼내 갔습니다.
강장관에서 강씨로 변신한 분이 언론에 나와서 고개를 푹 숙이고 김기사
전화 안 받은거 어쩌라구 식으로 뻔뻔히 서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 했지만 개인의 생각이란
관찰을 필요로 할 만큼 부정확 하고 여기에 길들여지면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어제 생각 관찰 수련은 안다고 하는 마음이 착각 임을 전제로 이루어
졌으며 무엇보다 반복된 수련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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