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1113
이번 일요일부터 부쩍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수련 준비를 하면서 오늘 프로그램에 대해서
적용 방법을 고민할 때 문자 도착 알림이 평
소보다 요란합니다...
9시 수련이라 즉답은 하지 못하지만 대부분
같은 사유들...
참 신기한 점은 문자를 처음 읽을때 그 사람의
마음이 다가 온다는 것입니다.
게으름이 발동한 사람부터 결혼한 사람들이 늘어
나면서 육아와 시댁 행사 등이 가장 많은 문자를
이루는데 정신력이 투철한 사람들입니다...
오늘 주제는 "나"에 관한 확신으로 "몸"에 관한
이해가 공부의 중심이 될 것 입니다.
그동안 "아상"에 관한 많은 철학적 논의 들이 있
었습니다.
몸이란 결국 아름다움이 노쇠하여 지수화풍으로
돌아가야는 필연적 인과를 보여주는 이야기속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내용은 무엇일까요...?
인간이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괴로움의 뿌리가
결국 내 몸이란 한정된 폐쇄 구조속에서 자라나고
있지만 나는 내 몸과 일치한다는 유신견은 이것을
직시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내 괴로움의 원인은 전적으로 외부에 있으며 나의
견해가 전적으로 옳다고 여기는 상태...
철저한 이론적 이해가 받아들여진 뒤에 중력수련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오늘 수련은 유신견이 강한 사람은 안과 밖의 틈을
발견 할 수 없는 수련입니다.
매우 강렬한 감각을 일으키는 수련이지만 어떤 분은
하나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라우마 제거를 위한 중력수련을 이처럼 과학적으로
적용 한 사례는 드물지만 느끼지 못하는 것은 유신견으로
스스로 차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미 있는 현상은 나라는 확신이 클수록 오늘 이후 경험은
규정된 것들이 자리를 채우고 규정된 것에 관심을 가지고
감정을 일으키고 쾌락을 느낄 것입니다.
유독 사회 비판과 고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밤세워 티브이를
보면서 화내고 분노하고 그것을 즐기는 사람에게 에너지를 주
는 것은 내가 너보다 옳다고 여기는 유신견입니다.
유신견에 의한 스트레스와 분노의 확산은 자기 견해에 대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하지만 그 결과는 매우 부정적 입니다.
우리가 중심을 가지고 공부한 내용은 수만가지 대상 보다는
대상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유신견의 허구를 살펴 본 것입니다.
잊기 말아야 할 점은 몸이 무가치 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어렵다기 보다는 생소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이론수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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