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나누기 > 공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민지 회원 공연 (0) | 2018.03.07 |
---|---|
시즌캠프...인문학 노자 도덕경 (0) | 2018.01.18 |
2017 포즈윈 인문학 특강 (0) | 2018.01.02 |
12월 오픈 마인드 수련 알림 (0) | 2017.12.04 |
오픈 마인드수련 (0) | 2017.09.18 |
김민지 회원 공연 (0) | 2018.03.07 |
---|---|
시즌캠프...인문학 노자 도덕경 (0) | 2018.01.18 |
2017 포즈윈 인문학 특강 (0) | 2018.01.02 |
12월 오픈 마인드 수련 알림 (0) | 2017.12.04 |
오픈 마인드수련 (0) | 2017.09.18 |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0110
其中有情 其中有眞 其中有信
기중유정 기중유진 기중유신
그 가운데 뜻과 참과 믿음이 있다...
어제 우리가 공부하고 실 수련에 적용한
원리인데 여기에는 큰 비밀이 숨겨져 있
음을 보았습니다.
뜻과 참과 믿음은 서로 분리될 수 없는 것
으로 문맥상 주인공은 아닙니다.
사물을 이루고 재미 있고 생기 있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보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
인지도 보았습니다.
어제 모두 함께 풀었던 숨은 비밀이 없다면
문장은 그냥 좋은 글로 끝날 대목입니다.
우리 세상에 대한 겸손을 배웠습니다.
별 생각 없이 지나 쳤던 진리를 대했던 과거의
모습들...
아~ 그거 그냥 좋은말... 좋은데 하지만 지금은
아르바이트 해야 되거든...
수업을 통해서 대부분 아차 싶을 마음과 함께
부끄러움을 느꼈을 것인데 누구라도 예외는 없을
것입니다.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 입니까...
세상이란 무대가 식상한 뻔한 연극을 올려놓은 것에
불과하다면 기대도 재미도 없을텐데 말이죠.
자연속에 이런 비밀들을 숨겨둔 주체가 어떤 종교의
神이었던 그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의무적으로 무엇에 기대는 습관적 행동이 아니라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진실은 내가 얼마나 감동 받고
긍정적으로 변화 할 수 있느냐 문제로 보입니다.
道之爲物 惟恍惟惚 惚兮恍兮
도지위물 유황유홀 홀혜황혜
길의 생성이여 오로지 황홀할 뿐이구나.
어제 모였던 사람들은 일반 직장인 부터 요가, 무용, 미술
연극, 심리치료 다양한 예술 분야에 몸 담고 있어서 누구
보다도 완성된 이론이 필요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삶을 다른 관점으로 개선하려 하거나 타인을 치유하는 직업
으로 명상 요가 필라테스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부의
원리가 드러나지 않은 이면의 힘을 아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
입니다.
노자 철학의 정밀한 연구와 실제 세계로 적용 가능성은
공부에 대한 의욕을 일으키는 강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또 다시 찾아온 강추위에 눈까지 내리는 밤...
공부하러 오는 길이 미끄럽지 않을까...
이런 저런 염려에도 불구하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모여서
초롱한 눈으로 10시를 훌쩍 넘겨서 열의를 다했던 수업입니다.
시즌캠프 세 번째 날을 마칩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 )
미묘함 알아차리기 (0) | 2018.03.06 |
---|---|
겨울 인문학... 실존의 해석 (0) | 2018.01.17 |
오픈 마인드 수련... 감정의 찌꺼기 (0) | 2018.01.08 |
새해 첫 수련, 궁극에 다은 삶 (0) | 2018.01.03 |
겨울 인문학... 可道와 제비 (0) | 2017.12.27 |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0109
조화보다 차이를 보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행복의
반대편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현실은 차이로 극명화 되어 드러나지만 의미를 잃
어버리는 일 입니다.
만들어진 편견은 인간 내부에 어떤 스위치를 켜는
작용을 합니다.
자기 사유의 방식이 생물학적 신경시스템을 결정
하고 있습니다.
무의식이 주관하는 인간의 신경계는 2가지 스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신경계는 외부 대상을 잠재적인 적으로 규정
하고 진화 되어온 뇌 중심 신경계입니다.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보았던 많은 사람들 중에 숨을 제대로
내쉬지 못했던 사람들...?
인간이 호랑이, 사자, 독사등 맹수와 다투던 시대에 발달
되어온 생존 전략인데 진화적으로 아직도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신경 시스템입니다.
정신의학에 모든 것을 불안으로 받아들인다고 하여 범불안
장애란 병이 있습니다.
안전한 방안에서 감자칩 먹으며 드라마를 보면서도 뇌는
여전히 맹수와 파충류가 우글 거리는 원시 시대의 생존
신경에 의존하며 경계를 늦추지 못하는 병이라 봅니다.
두 번째 신경계는 인간이 사회를 만들어 살면서 발달된
신경계 입니다.
뚜렷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냥 도움을 주고 교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사람들...
인간이 뇌에서 몸으로 흐르는 신경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몸은 스트레스에 의한 염증 반응으로 질병이 심화될 것입니다.
반대로 몸에서 뇌로 흐르는 신경계를 사용할 수 있다면 더 많은
행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나를 미소짓게 만드는 일과 공감하는 사람이 많으면 무의식은
원시 신경계 중심에서 사회적 융합을 위한 신경계로 전략을 바꾼다고
알려 집니다.
인간의 얼굴 신경은 가장 미세한 근육이 많이 분포한 곳으로 밝혀졌고
사회학은 평소에 미소를 많이 지을수록 성공의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웃음과 미소 모두 좋지만 평소에 무리 없게 실천 할 수 있는 것은
웃음 보다는 미소입니다.
미소를 짓는 습관은 무의식으로 대상과의 관계에서 제 2 신경계를
활성화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제 1 신경계를 켜두고 억지로 미소 짓는 것을 썩소라 하기도
하니 몸과 마음이 일치된 상태를 유지하는 실천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