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1228
손은 우리의 예상보다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요즘 연말이라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데 어제
만난 사람은 손끝이 터져서 연고를 바를 정도로
심합니다.
몸에서 손끝이란 심장 상태를 알 수 있는 외부
게이지 역할을 합니다.
겨울이라 어느 정도 건조한 것은 사실이지만 유독
심하게 갈라지고 터진다면 우선 심장에서 혈액을
밀어내는 힘이 약하다는 것...
그리고 모세혈관이 충분히 확장되지 않아서 열과
영양소가 전달되지 못함을 추정 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으로 주변에서 뇌 순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 손 순환이 안되어 갈라지고 터지는 현상
이 보였습니다.
손끝이 유난히 차고 겨울이 되면 건조의 단계를 지나
터지고 피가 난다면 뇌를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치매가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되는 요즘 젊었을때 부터
이런 전조를 예상 할 수 있다면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것은 정말 심각한 발견이지만 우리의 무지
상태 (위기를 맞기 까지 그대로 행동 습관을 유지하려는 것)
가 염려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물론 손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요점은 전혀
다른 곳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걷는다는 행동을 잘 관찰해 보면 어느 정도 답이
보입니다.
코 감기에 걸려본 사람중에 비염성 재채기를 경험한 사람은
생각이 코주변 혈과을 확장하고 이것은 점막을 자극하고 재채
기를 유발한다는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재채기가 안 나오는데 뭔가 생각하면 신기
하게 재채기가 나온다는 것...
생각의 조짐 만으로 피가 머리로 몰린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무엇을 발견해야 합니까...
손끝에 혈액이 가장 빈약한 상태를 발견하는 것인데
걸을때 손끝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고 몸의 혈액순환
과정에서 손은 버리진 난민처럼 소외되는 시간이 걷기
입니다.
걷는다는 것은 우선 혈액은 다리로 가고 그 다음 남은
여력을 온몸으로 돌려야 되는데 무의식적으로 잡 생각
이 많은 사람의 걸음은 혈액 분배에 있어서 다리가 첫
번째 그리고 머리가 두번째 손끝은 거의 신경이 꺼진
상태로 두고 걷습니다.
걸으면서 잡 생각을 하지 않아도 여력의 혈액이 몸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머리가 끌어다 쓰다 보니 상대적으로
손끝에 도달 할 여력이 부족한 것 입니다.
다리는 걸어야 하고 또 걷기 동력으로 혈액 순환을 일으
키고 있으니 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머리는 잡 생각으로
혈액을 끌어다 쓰고 있어서 손끝에 도달할 열과 영양소가
부족한 것 입니다.
걸으면서 번심을 없애는 것만으로 잡 생각으로 머리가 사용
하는 혈액을 몸으로 되돌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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