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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02 꺼진몸 열기
  2. 2018.08.01 길을 잃은 삶과 ...통나무
  3. 2018.07.31 공간의 힘

꺼진몸 열기

일상을 새롭게/몸을 새롭게 2018. 8. 2. 06:24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0802

 

 

 

어제는 수련 후 자신의 견갑골이 열렸다고 흥분하며

질문 공세를 퍼붓는 회원이 있었습니다...

 

명상지도를 마치고 지하 주차장에서 또 다시 울리는

전화벨...

 

" 선생님 오늘 견갑골이 없는 것 같네요...

고관절이 열렸을 때와 비슷한데 견갑골 열린거 맞죠...!"

 

예...! 짧게 대답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사람들은 왜

자기가 직접 경험 하면서 경험을 의심할까...?

 

심지어 맛집에서 음식을 입에 넣고 먹으면서도 이거

맛있는거 맞죠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이런 기이한 현상을 그냥 성격탓으로 돌리기 보다는

자기소통의 문제로 바라보면 어떨까요...?  

 

어떤 책에서 타인과 사이에서 일어나는 관계 만족도란

결국 자기소통의 문제라는 발견이 생각났는데 질문을

 

했던 사람은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 있지만 자기소통에

소홀히 한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경험에 따르면 소위 엘리트층이란 사람들에게

자기소통의 문제가 극명하게 드러난다는 사실이 흥미

롭습니다.

 

 

이성의 언어로 감성의 바다를 본다면 감성은

작은 물웅덩이로  재해석되어  자신과 소통에서

갈등이 커집니다.

 

결과적으로 내적 갈등의 문제는 자신과 소통의

문제이고 감성으로 느껴야 할 부분을 이성으로

해석하므로 일어나는 내적인 압박입니다.

 

자신과 소통의 문제는 결과적으로 진실과 만나는

것입니다.

 

어제 견갑골 열림을 물어본 분은  강력한 이성의

소유자였고 이성 덕분에 어느 정도 성공적인 삶을

 

일구었던 사람... 그래서 더 이성적 일 수 밖에 없

었던 자기과신...

 

결과적으로  공황장애가 발생 하였고  여기저기

신뢰가는 큰 병원을 다녔었고 그것은 다시 반복

 

되었고... 심신이 피폐해 질 무렵 포즈윈을 만났

고... 치유가 되었습니다.

 

거부할 수 없었던 진실은 명상으로 완전히 회복

되었다는 사실... 그래서 그때 자신이 믿고 있던

세계에 대한 의심이 생긴것 아닐까요... 

 

늘 반복된 멘트 ' 사회적 성취가 자기 행복을 의미

하지는 않는다.' 이 말을 기억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견갑골  열림을 축하합니다... : )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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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

길을 잃은 삶과 ...통나무

함께 이어지다/시즌캠프 2018. 8. 1. 06:44

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801

 

 

 

無名之樸:무명지박...? 

이름 없음과 순박함...?

 

어제 화요수련은 도덕경 無名之樸: 무명지박을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고민한 내용은 ' 스케일 업 효과'

이제 유명한 말이 되었지만 스케일 업을 이성으로

 

분석하고 개선한다는  사회공학적인  받아들임이

아닌 無爲:무위와 自化의 방법이 어제 수련의 중심...  

 

 

 

' 만물은 저절로 자신을 살리고 변화하고 있는데

 변화를  만들어내고  싶은 욕망이 作:작 함으로

 드러난다면 장차  무명의 질박을  깨워  그것을

 진정시킬 것이다...!'

 

명분...?

시대를  막론하고 인간이 자기의 욕심을 채우려

할때 내 세우고 있는 만물에 대한  간섭을  정당화

하려는 언어적 구조물...

 

명분을 두고서 자기를 설득하거나 타인을 해칠

마지막 양심의  소리 마저 꺼버림으로  스스로

道와 단절되고 위기를 자초합니다.

 

명분에 얽매이기 보다 이름 없는 순박함을 깨우고

그것으로 감화시키는 것...  自化(자화)

 

自化는 자발적 감응으로 열림이고 樸:박(통나무)

이란 잃어버린 '나'의 상징적 표현입니다.

 

道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으로  일상을 삼는 것...

무엇을 하기 보다 무엇을 하지 않는 것이 道의 본체...

 

어쩌면 '내려놓음'이란 일상으로 돌아와 허위를 버린

자신과 대면하는 일...

 

'할수 없음'과 '하지 않음'의 미묘한 차이속에 老子

 자연의 道가 숨겨져 있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어제 인문학 공부는 더위를 잊게 할 만큼 모두의 마음에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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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

공간의 힘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8. 7. 31. 07:07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0731

 

 

 

복잡계이론에 따르면 개인의 창조적  역량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그가 연결된  사람들의

창조적 역량이란 발견...

 

이 세기적 발견을 다시 풀어서 본다면 직접적

으로 교류하는 사람들의 지적인 능력이 개인

의 창조력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

 

예전에 왕과 신하의 자발적 학습조직을 '경연'

이라고 했습니다.

 

'경연'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상호교류된 지식과

지혜의 총량은 계량화  했을때  100만큼 집단의

 

지적 능력이 커졌다면 소속된 개인의 지적 능력

은 100보다 훨씬 크다는 발견입니다.

 

세종대왕 시대의 문화와 경제부흥, 인류역사상

가장 많은 천재들이  배출된 베네치아의 기적도

복잡계이론이 설명한 창조적 역량의 결과...

 

요즘처럼 개인이 고립되는 문화적 흐름을 보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연구결과 입니다.

 

알수 없는 힘... 공간과 개인의 상호작용력...

일관된 힘으로 같은 공간에 모여서 공부하고

 

작은 힘으로 무시되었던 요인들이 공간을 통해

화학작용을 일으키고  개인은  공간의 크기보다

큰 힘을 발현시킨다.

 

개인의  미래역량은 자신이 상호교류 하고 있는

공간보다 크다...

 

예전에 들었던 슈퍼엘리트들의 사적인 '학습조직'

단순히 개인이 공부하려는 목표보다 큰 물리학적

성과가 일어나고 있었던 것...

 

지금에  와서 안타까운 것은  평범한 개인들은 더

분리된 간접 관계 중심의 삶을 현실로 받아 들이고

적응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홀로 분리된 삶은 약간의 편리가 있지만 결국은

정보가 고갈되고 데이터화 된  정보를  바르게

 

처리할 네트워크가  끊어지므로 눈으로 보여지는

대로 결정과 판단을 내리고 따라가는 실수를 반복

하게 됩니다.

 

불변의 진실은 개인은 집단지성을 극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흥미롭고 방대한 연구결과를 읽어 보면서 그냥 산다는

것은 너무 위험할 수 있겠다는 염려가 늘었습니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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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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