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0725
知人者智:지인자지
自知者明:자지자명
타인을 아는자 지혜롭고
자신을 아는자 밝다...
어제 화요수련은 인간이 자기를 볼때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도덕경과
함께 그것을 공부했습니다.
知人者智란 나와 외물이 분리된 연결성이
없는 앎입니다.
自知者明란 스스로 앎과 하나가 되는것
즉 물아일체의 앎입니다.
스스로 앎과 하나가 되는것...
하상공은 이 부분을 사람이 도에 뜻을 두고
산다면 도 또한 사람에게 뜻을 두게 된다는
적절한 풀이를 했습니다.
늘 받는 어리석은 질문이지만 누군가는 이렇게
묻습니다...
스스로 앎과 하나 되는거 그냥 말 아닙니까...!
자기를 아는 것을 구체적으로 주머니속에 쏙
넣어주면 어떨까요...?
거의 좋은건 아는데... 실질적인 뭔가를...
대부분 보는 것에 확신이 큰 경우로 그냥 웃을 수
밖에 별 도리가 없는 질문...
그러나 어제 수련에서는 구체화된 과학적 발견으로
노자의 구문들이 실제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근본을 가르는 생존의 무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무형의 형질이지만 유형의 형태를 좌우하는 힘들...
주변에 드러난 현상들 거의 대부분이 정신적 동기가
숨겨져 있지만 우리는 모르거나 인정하기를 거부합
니다.
모르는 부분에 관한 것은 다른 사람을 알면 지혜롭다
한 것이고 자신이 스스로 인정하기를 거부하려는 것은
스스로 알면 밝아진다고 한 것입니다.
인문학 공부에 작용하는 힘은 의식적인 힘이 아니라
무의식의 힘을 깨워낸다는 관점으로 바라 볼 것을 권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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