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0711
어제 저녁수련은 오랜만에 비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비를 입고 수련을 했는데 당초에 걱정보다 훨씬더
기분이 좋고 수련하기 색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중력수련과 차크라 힐링이 융화된 수련인데 모두 깊게
몰입되는 것을 보면서 지도하는 사람 또한 기운이
상승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기예보는 오후에 비가 없다고 했는데 무시하고
우비를 준비 했고 역시 비가 옵니다...
비가오고 기후가 저기압이 되면 순환이 안되고 기운이
쳐질 것입니다.
몸도 차가워지기 때문에 중력수련과 차크라 힐링은
체열을 일으키고 기분도 산뜻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어진 인문학 이론... 고양이 피치
고양이 피치의 무의식 이야기로 시작된 수업은 매우
흥미 진진한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오늘의 도덕경은 하상공 주해편을 추가했고
인간에게 가장 속임이 큰 감각을 볼견: 見...이라 했고...
본다는 감각에 기초하여 이어진 짧은 것과 긴 건...
높은 것과 낮은 것... 어려워 보이는 것과 실제로 어려운것...
보여지는 것으로 확신과 보이지는 않지만 보여지는 것의
성질을 결정하고 있는 드러나지 않은 無에 관한 이론들을
공부했습니다.
세계를 見有로 한정하려 할수록 어리석어 진다는 보는 것의
단극성적 한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수업의 큰 그림은 집단무지와 인간 행동이면에 무의식들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균형추로 노자철학에 관한 이해를
중심으로 다루었습니다.
막바지 장마철... 비와 함께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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