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220208
2022. 2. 6 포즈윈 일요수련
오래전부터 전통적인 명상하면 떠오르는 두려움이 있었다.
지루함과 오랜 정적인 부동자세로 인한 통증과 저림등...
거의 대다수 사람들이 좋은것은 알겠는데 좀? 하면서
자신과 결부시키는데 주저했던 것이 현실이다.
통증과 저림을 수행의 도구로 삼으란 이야기도 있지만
사람들은 두렵고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것
걷고 몸을 움직이고 혈행을 좋게 만든 다음에 좌선에
들었을때 평온함을 느꼈지만 이상하게도 내면치유로
이행되지 않는 이유를 몰랐던 시간이 길었다.
오랜시간 돌아 돌아 시대에 필요한 수련의 마지막
돌이 올려진 것이고 새로운 명상을 접하게 된
주변사람들은 크게 환호하고 있다.
전지구적 질병 이후에 잠재된 감정체 손상은
앞으로 육체적 병으로 드러나 사람들을
위기로 몰아 갈 것이다.
자랑과 알림의 경계가 뚜렸하지는 않겠지만
새로움을 간절히 필요로 하는 어떤 사람에게
힌트가 된다면 잠시 겸손을 벗어 놓을
필요도 있다고 본다.
일요수련이 끝나고 유튜브와 영상자극에
노출빈도가 높은 20대 초반 회원이 꽤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현한다.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 느낌...
표정을 보니 말로 설명이 필요 없다.
무엇보다 독서가 중심이던 세대에 비해서
집중력과 인내력이 부족한 영상세대에게
깊은 체험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보람되고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