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전에 연락 받은 친구와 늦게 만났다.
의식의 톱니바퀴 현상을 이야기 했는데 참으로
타당한 조언으로 보였다.
마음의 병이란 추상적 형태가 몸의 병으로
드러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였는데
그 관찰력에서 매우 탁월함이 느껴진다.
놀라운 통찰력과 뛰어난 관찰력을 가지고 있는
지인이 주변에 있으니 든든하다.
다중 우주론에 따르면 존재란 자신이 선택한
특정한 파장의 물리적 형태라는 것인데
유유상종도 같은 뜻일 것이다.
인간의 모든 만남이 이와 같다면 눈앞에
현실이란 자기 에너지장이니
기이한 현상이다.
채움이 손실이 되고 비움이 충족이 되는
논리 밖에 역설이 모두 이해되는 순간이다.
중력수련의 몸,에테르적 활성화와
감정적 승화가 불러오는 육체 차원의 힐링은
톱니바퀴처럼 함께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 휴가를 마치고 오랜만에 수련에 참여한 회원은
촉진 단계가 끝나고 명상으로 들어가자 비자발적
몸작용에 놀라움을 표시하였다.
감정의 에터르적 침범이라고 말한다면 보다 적당할
것이지만 이해가 쉽게 무의식 불안정한 연소작용이라
짧게 일러주니 이내 미소를 짓는다.
명상은 촉진작용이 가장 중요한데 아직까지 촉진작용에
관한 이해가 거의 없이 수련이 이루어는 것이다.
충분한 촉진작용이 없는 명상상태는 쉽게 도달되기
어려운 힐링공간... 마치 먹을 수 없는 그림속 떡이다.
이것은 마치 달구어진 쇠가 아니고서 어떤 변형도
기대할 수 없는 이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