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을 쬐는데 이유가 있을까?
그냥 좋으니 쬐는것은 아닌가 싶지만 어떤 시인에
햇볕 관찰이 참으로 이채롭다.
" 정오무렵 햇볕은 인생의 햇볕을 쬐는 것과 같다.
그 햇볕은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때문이다... "
인생의 햇볕이란 꽃이란 동기를 제공하고
그래서 꽃은 행복이며 희망이다.
정오무렵이란 내가 원하고 가고자 하는 공간이며
인생이란 나에게 주어진 삶의 미션이다.
햇볕이 있는 공간에서 정오라는 시간적인 때에
머물게 되면 행복이란 꽃을 얻게 된다는 것.
중력수련의 동기와 그 결과로 행복한 상태를
이보다 잘 표현한 시가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