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528
즐거움이란 단발적인 경험이 주는 행복이다.
흥겨움이란 즐겁지 않고서도 일어나는
행복이다.
즐거움은 어떤 단절된 경험이 가져다 준다면
흥겨움은 이보다 막연하다.
흥을 잃고서 도를 얻을 수 없지만 락을 잃으면 도를
얻는 겻이다.
참 기묘한 차이가 있으나 표면적으로 무엇이라 딱
구분하기 그렇다.
명상수련은 우리에게 큰 기쁨을 줍니다.
이것은 즐거움보다 흥에 가까운 감정인데
어제 수련에서 쉽게 흥의 초입에 도달한 수련생을
보면서 큰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어떤 누군가 자신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는 즐거움
상태에 있는데 그것의 결과는 괴로움이라면...
이성적 설득으로 그것의 결과는 괴로움이니 지금의
즐거움을 끊으라 한다면...
수련으로 의식이 커지면 쾌락은 줄어들고 행복은
커집니다.
행복은 즐거움을 포함하지만 그보다 큰 것이란
당연함...
어제수련은 가르치는 사람도 흥이 있었고
배우는 사람도 흥이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수고많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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