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210

호흡은 숨이 아니다...

호흡은 작용이고 숨은 의식까지 포함한다...

어떤 의미에서 호흡은 생물 전체의 것이나

숨은 인간만의 것이다.  

요즘은 포즈윈의 새로운 형태의 임상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콧대가 서는 현상인데 기분상 그런 느낌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형태로 콧대가 서고 있는 현상들입니다.

전화를 끊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등뼈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인체를  홀로그램으로 해석한 이론에 따르면 콧대는 등뼈와 상응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보다  젊어지고, 매력적인 외모를  원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이 아닌가 싶지만 수련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니란 점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상하게도  인간이 아름다움과  추함의 구분을  극명화 할수록  

고통도 커진다는 것입니다.

좋은  결과들이 나오고  있어서  기쁘고  격려도 드리고 싶지만

한편으로 감정적 쏠림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련으로 외모가 돋보이고 주변에셔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지라도 타인과 비교하는 일은 삼가해야 할 것입니다.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207

반복이란 같은 것을 다르게 만들기도 하고...

다른 것을 같게 만들기도 한다... 

다른 것을 같게 만드는 것은 익숙함이라고 하고...

같은 것을 다르게 만드는 것은 새롭다고 한다.

 그래서 반복에는 익숙함과 새로움이 함께 있지만

우리에게는 익숙함만이 있을 뿐이었다.  

삶을 살아가면서 뭔가 쇼킹한 사건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현실에 일어나기 어려운 무엇...?

그래서 익스트림 스포츠나 기타 위험한 종류의 취미를 갖게

되는 것...

작은 미술관에 작품 몇점 걸려 있는데  그곳에서 몇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있고...

수백점의 작품이 전시된 세기적인 미술관람에서 30분만에

관람을 마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 것은  반복되기를 원하지만  반복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 변덕의 동물 인간... 그래서 스스로 괴롭히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제 골반수련은 인간이 반복성에 취약하고 스스로 괴로움을

불러들이는 속성에 관한 이론과 실수련을 진행하였습니다. 

2018년 말미에 또 하나의 멋진 이론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수고많았습니다... : )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204

즐기는 것과 빠지는 것은 다르다...

즐길수 있다면 추억이고 빠져버린다면 고통이다...

같은 것을 두고서 다른 경험을 말하고 있는 사람들...

결국 자신의 문제였지만 삶의 큰 축 하나를 스스로

허물어 버린다...

불현듯 다가온 아름다움이나 행운이 도리어 불행으로

변화되는 사람이 있다는 발견... 과연 사실일까...?

얼마나 굶주렸고 얼마만에 찾아온 천신만고끝에 행운이

누군가에겐 도리어 불행으로 변화된다는 기막힌 사실...

명상과 인간 정신분야를 파고들수록 이름모를 사람들의

얼굴들이 떠오르는데 가벼운 마음은 아닙니다...

불면증처럼 어떤 사실에 대한 반응과 결과가 대체로 그렇게

되어있듯이 이런 사실들이 결정론을 말하지는 않고...

누군가에게 묻습니다.

아침을 드셨습니까...?

물론입니다...!

어땠습니까...?

아침이 아침이지 뭐가 있는 것인지...?

이 분들의 식사는 자동차 주유와 같이 세줄로 요약됩니다.

연료 주입구를 연다...

주유기를 잡는다...

연료 주입구에 기름을 넣는다... 끝

이런 삶에 익숙하다면 뇌의 반성시스템이 크게 약화된 증거...

수면제가 들어오면 잠이 드는 것처럼 충동적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취약한 선택을 하게 될 것이란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름답되 취하지 않는다는 것은 족함을 안다는 뜻과

통하고 있습니다.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203

바보는 자기가 바보인줄 모르기 때문에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바보가 스스로 바보임을 깨닫는다면 심각해 질 것...

어떤 면에서 우리는 모두가 바보상태  또는 바보였을지 모를일...

어떤 바보는 자신이 똑똑하다 여기고  남의 관념을 머리에 넣고 

사는 바보...  행동력을 갖춘 좀비형 바보

상대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바보 표정으로 살아가는  오리지널

바보...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비울 것도 없는 천진난만형 바보

두 바보는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데  하나는 말을 듣지 않는 상태...

다른 하나는 잘 들어도 응용이 전혀 안되는 상태...

" 인식의 폭은 공간의 폭과 일치하고 공간의 폭은 삶의 폭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애매한 사실에 관한 과학적인 발견이 주는 희망과 가능성은

 지금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들이 누리는 혜택입니다.

뭐~  새로운거 없어... 뉴욕, 워싱턴, 로마, 빠리, 런던, ...

끊임없이 찾고자 하는 어떤 자극을 원하지만 무엇이 빠져

있는지 조차 알 수 없는 허전한 느낌...

어떤 사물을 바라볼때 생물학적 눈의 구조가 경험을 주도

하지만  경험의 질은 눈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면...

의학은 인간의 정면시각을  최대 120~180로 말하고 있지만

실제 인식력은 포괄적으로 360도 입니다...

즉 인식력과 시각력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은  기정사실

입니다.

21세기 최대의 질병은 당뇨과 치매라고 알려지는데 치매의

경우 인식력의 축소에서 뿌리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인식력이 축소되었다면 경험에 투입한 에너지량과 별개로

만족은 기대 이하로 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궁극의 행복은 인식력이란 주제를 벗어날 수 없고... 

사물을 바라볼때 바라보는 대상이 인식을 결정하지 않고

어떻게 바라보려는 의도가 사물에 대한 인식을 결정한다는

관점을 깊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쩌면 아름다운 대상이 있다기 보다는 아름답게 보려는

마음만이 있다는 표현이 적절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런 관점에서 저런 틀린점에 분노해라고 확신할수록

감각은 자신의 감정이 요구한 것만을  배달해 줍니다. 

나는 이런 관점에서 저런 다른부분을 고려하는데  티끌이

없다면 감각은 그 너머의 여러가지 가능성을 가져다 줍니다.

같은 땅인데 씨앗이 많이 묻어 놓은 곳에는 꽃과 열매와 향기가

일어나고... 지뢰를 많이 묻어 놓은 곳은 크고 작은 소란이 일어

납니다... 꺼진몸은 지뢰를 많이 묻어둔 상태로 이유없이 울거나

화가 올라오곤 합니다.

환영할 일은 이같은  현상들이 반겨야 할  반가운 손님과 같은

존재라는 사실...

며칠전  여러건의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종합적으로 알리고 싶었던

내용을 축약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점점 흥미롭게 진전되는 수련을 보면서 보람이 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