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203
바보는 자기가 바보인줄 모르기 때문에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바보가 스스로 바보임을 깨닫는다면 심각해 질 것...
어떤 면에서 우리는 모두가 바보상태 또는 바보였을지 모를일...
어떤 바보는 자신이 똑똑하다 여기고 남의 관념을 머리에 넣고
사는 바보... 행동력을 갖춘 좀비형 바보
상대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바보 표정으로 살아가는 오리지널
바보...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비울 것도 없는 천진난만형 바보
두 바보는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데 하나는 말을 듣지 않는 상태...
다른 하나는 잘 들어도 응용이 전혀 안되는 상태...
" 인식의 폭은 공간의 폭과 일치하고 공간의 폭은 삶의 폭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애매한 사실에 관한 과학적인 발견이 주는 희망과 가능성은
지금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들이 누리는 혜택입니다.
뭐~ 새로운거 없어... 뉴욕, 워싱턴, 로마, 빠리, 런던, ...
끊임없이 찾고자 하는 어떤 자극을 원하지만 무엇이 빠져
있는지 조차 알 수 없는 허전한 느낌...
어떤 사물을 바라볼때 생물학적 눈의 구조가 경험을 주도
하지만 경험의 질은 눈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면...
의학은 인간의 정면시각을 최대 120~180로 말하고 있지만
실제 인식력은 포괄적으로 360도 입니다...
즉 인식력과 시각력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은 기정사실
입니다.
21세기 최대의 질병은 당뇨과 치매라고 알려지는데 치매의
경우 인식력의 축소에서 뿌리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인식력이 축소되었다면 경험에 투입한 에너지량과 별개로
만족은 기대 이하로 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궁극의 행복은 인식력이란 주제를 벗어날 수 없고...
사물을 바라볼때 바라보는 대상이 인식을 결정하지 않고
어떻게 바라보려는 의도가 사물에 대한 인식을 결정한다는
관점을 깊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쩌면 아름다운 대상이 있다기 보다는 아름답게 보려는
마음만이 있다는 표현이 적절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런 관점에서 저런 틀린점에 분노해라고 확신할수록
감각은 자신의 감정이 요구한 것만을 배달해 줍니다.
나는 이런 관점에서 저런 다른부분을 고려하는데 티끌이
없다면 감각은 그 너머의 여러가지 가능성을 가져다 줍니다.
같은 땅인데 씨앗이 많이 묻어 놓은 곳에는 꽃과 열매와 향기가
일어나고... 지뢰를 많이 묻어 놓은 곳은 크고 작은 소란이 일어
납니다... 꺼진몸은 지뢰를 많이 묻어둔 상태로 이유없이 울거나
화가 올라오곤 합니다.
환영할 일은 이같은 현상들이 반겨야 할 반가운 손님과 같은
존재라는 사실...
며칠전 여러건의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종합적으로 알리고 싶었던
내용을 축약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점점 흥미롭게 진전되는 수련을 보면서 보람이 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