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213
순간의 바라보는 경험속에 과거의 많은 경험이 함께
겹쳐져있다... - 내력연구가 시모조 신스케 -
지금 바라보고 있는 광경은 반드시 과거 경험을 포함하고
있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시선은 보려하는 의도가 포함되고, 시야는 실제로 보이는
반경이다...
수련이 진전되면서 수평 시야가 360도까지 확대되는 경우가
있었고 안으로 수직시야도 열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얼마전 수련후에 이런 질문을 받았는때 상식에 마추어 대답을
해주어야 하는지 조금은 난감하기도 합니다.
우리분야에서 사물을 보는 주체는 눈이 아니라고 하는데 실제
수련에서 체험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지만 밖에 상식으로는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설프게 그것은 마경이니 빠지지 마시요라고 무책임하게 그냥
한마디하는 것도 옳아 보이지는 않는다는 점이죠...
내부 깊숙한 곳에서 무의식이 해소되면서 일어나는 현상까지 마경
론으로 몰아붙이면 수련생은 치유를 위한 무의식 작용을 스스로
차단할 염려도 있습니다.
수련으로 시야가 확장된다는 의미는 보는 뇌가 그만큼 안으로
활성화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