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108
정신 없이 살다 보면 어느날 나이가 들었음을 깨닫게 되고...
다들 부러워 하는 무엇인가 이루었다고 보이지만 당사자는
채워지지 않은 결핍을 호소하고...
수련으로 자신이 모르고 있었던 매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되찾는 선순환 고리의 완성...
연구소 수련에서 출석율이 가장 좋은 분들은 나이가
많은 분들입니다... 거의 빠지는 법이 없이 최고의
출석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처음에는 신중하다가 포즈윈 효과를 직접 경험
하고 가장 열심히 수련을 합니다.
어제는 회의가 있어 평소 보다 늦게 연구소에 들어오니
입구에서 줄을 서 계십니다...
미세 먼지가 많다... 비가 내린다... 외출을 자제해라...
이런 말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젊은시절 저런 성실함으로 살았기 때문에 지금의 안정된
현실이 있는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오늘 수련은 숨의 방향을 여는 수련...
숨의 방향이란 생각의 방향 생각의 방향이란 몸의 방향...
알아차림이란 과제보다 무엇을 어떤 동기로 알아차리고
있는가...?
수련이란 신기와 신비 그 중간에 무엇...?
과연 지금 경험하고 있는 일들이 다른 곳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들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나이듬의 고독을 수련을 통해서 활력으로 바꾸고 있는 현실을
직접 보면서 이것은 새로운 개념의 인간 복지가 아닌가란 조심
스러운 자신감... 일기가 불안정 했지만 열정에 전염된 저 또한
힘을 얻었던 시간 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