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122
째즈 라이브에서 느낀 사람들의 폭발적 에너지...
시간이 훌쩍 3 시간이 흘렀지만 지루함을 느낄 겨를도
없이 분위기가 좋다...
우리말에 재능이 있다는 말로 " 끼가 있다"고 하는데 공연을
들으니 확실히 끼가 느껴집니다.
음악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던 아주 오래 오래 전 나의 모습...
지금은 다시 태어난 듯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시간이 아득해지고 명상의 정적인 힘과 반대의 측면에서 시작
된 공연...
어느 순간 명상과 같은 목적지에 다가와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조용함을 매개로 고요함에 이르는 방법들...
고요의 반대를 매개로 고요함에 이르는 방법들...
규정할 수 없는 무엇?
그러나 둘은 어떤 경계를 넘어서면 같은 곳에서 만납니다.
어떤 방법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이 아닐까...?
음악은 우주의 공명이며 물리학으로 환원된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다른 경로를 향하고 있던 양자물리를 발견할 수 있었
습니다...
세계는 뭔가 더 알아 갈수록 신비롭고 멋지다는 생각이 저절로 일어
납니다... 어제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