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129
밖을 향한 기대가 커질수록 안의 괴물은 힘을 얻는다...!
괴물은 밖을 향한 기대를 먹이로 하는데 괴물의 정체는
'공허' 이다.
공허의 악순환이란... 그것을 채우기 위해서 밖을 향한 노력이
도리어 공허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 이것은 단순히 말이 아니다...
공허가 발생하면 신체적 시그널로 불안이 일어날 것이다...
공허 자체가 문제가 되기 보다는 공허가 끌어온 불안이 문제가
되는 것...
공허에 의한 불안회로가 활성화되면 세계는 안에서 왜곡되기
시작한다...
어쩌면 기본적 의식주가 해결되고 나서 일어나는 풍요의 질병이
공허일 수 있다...
중국의 병법가 손자의 말처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란
뜻으로 얻어야 할 것은 적이 무엇인가에 관한 것입니다.
적은 다름 아닌 바로 자신이며... 나란 자신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던
적을 깨닫고 새롭게 얻은 자신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강력한 추진체 엔진이 바로 ' 통찰력 '이며
고성능의 엔진을 설계하는 실천방안이 명상수련이라고 봅니다... : )
'일상을 새롭게 > 의식을 새롭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답되 취하지 않는다. (0) | 2018.12.04 |
---|---|
수행자와 수행인 (0) | 2018.11.30 |
결정론의 지배 (0) | 2018.11.16 |
아름다운 마침...새로운 시작 (0) | 2018.11.12 |
이해와 통합 (0) | 2018.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