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109
물을 마시는 것은 통합을, 콜라를 마시는 것은
이해를 닮았다...
하나는 정화의 영역이고 다른 하나는 또 다른
갈증을 부른다...
이해를 많이 할수록 어느 반대편에서는 처리되지
않은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는데 모두가 걱정하는
만병의 원인자...
어쩌면 이해를 중심으로 살고 있다는 것은 버려야 할
찌꺼기를 쌓으며 살고 있다는 것...
어느날 그 무게가 실존적으로 느껴질 때...
자기 삶에 대한 반성이 일어 나거나 포기 하거나...
알았다고 싶을때 늦은 것일 수 도 있습니다...
비교, 판단, 좋고, 나쁨은 콜라를 주문하는 주문서와
같습니다...
주문한 내용을 정확하게 우리에게 배달하는 유능한
배달부... 비교, 판단, 좋고, 나쁨에 관한 집착과 자기
효능감...
하지만 원하는 바와 다르게 갈증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늦은것...
목이 말라 콜라를 마시는 것과 콜라니까 콜라를 마시는
것은 다르지 않은데 진실은 물을 원하고 있다는 것...
어제 수련 중간에 인간이 문장 하나의 영향으로 큰 변화를
일으키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단순히 글이 글이 아닌 사막의 오아시스가 되는 이유가
있었다는 것...
이해를 중심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반응은 매우 격정적
입니다.
그건 이야기에 불과하다...!
지금 나에게는 단팥빵 하나가 절실하다...
아니요...
뒤에 줄을 선 리스트를 보시요...
단팥빵... 밤식빵...슈크림빵... 치즈빵...패스튜리...호빵
지금도 끊임 없이 이어져 있고 또 만들고 만들고 있다...
지금 나에게는 밤식빵 하나가 절실하다...
지금 나에게는 슈크림빵 하나가 절실하다...
지금 나에게는 치즈빵 하나가 절실하다...
지금 나에게는 패스튜리 하나가 절실하다...
지금 나에게는 호빵 하나가 절실하다...
그렇게 결국에는 빵이 나를 필요로 한 상태가 고착되는 것...
그래서 지혜 있는 글이 얼마나 큰 힘으로 작용하는지 과학적
성과를 기반으로 공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