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명록
  • 관리자

통찰의 과학, 성찰의 지혜 포즈윈

  • Community
    • 포즈윈 소개
    • 포즈윈 강의
  • Community
    • 공명
    • 허용
    • 간소
    • 사랑
    • 환희
    • 내관
    • 무한
  • Community
    • 칼럼
    • 숨을 새롭게
    • 몸을 새롭게
    • 의식을 새롭게
  • Community
    • 시즌캠프
    • 워크샵
    • 갤러리
    • 후기
  • Community
    • 공지
    • 함께 읽은 책
  • Contact

'일상을 새롭게'에 해당되는 글 477건

  1. 2018.02.19 좋은 만남
  2. 2018.02.14 이것은 나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3. 2018.02.13 망치와 못
  4. 2018.02.12 봉사

좋은 만남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8. 2. 19. 06:53

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219

 

 

 

 

 

 

어제 일요 수련은 연휴 마지막 날이라 새롭다...

 

 

 

 

" 잘 쉬셨어요..." 가볍고 밝은 인사와 함께 아침

 

 

청소를 위해 회원이 들어옵니다.

 

 

 

 

연휴 끝에 만나니 보다 더욱 반가움이 느껴지는데

 

 

어떤 마음자세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여느때보다 강한 힘과 활력이 흐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향 내려간 회원들, 집안 행사로 참여 못한 회원들,

 

 

이런 저런 사정에도 다섯 명이 모여서 서로들 더 반가

 

 

워하는 모양세 입니다.

 

 

 

 

 

 

어제의 공부는 관습적으로 가던 길을 갈아 탈 수 있는

 

방법론의 관점입니다.

 

 

내리막과 오르막...통찰력에 의한 예견과 행동방식... 

 

 

 

포즈윈의 공부론은 지적 유희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삶의 유연함을 회복하기 위한 것...

 

 

 

첫 번째가 익숙한 길이 변화하여 본래의 그것과 다르게

 

 

변질되어 있다는 알아차림의 지혜가 발현되고...

 

 

 

두 번째로 실천 수단으로 지식이 있어야 하고...

 

 

 

세 번째로 실행 단계로 실천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들은 뭔가 자기가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견해와 다른

 

 

말을 듣게 되면 얼굴이 경직되고 거부하려는 마음이 일어

 

 

납니다. 

 

 

 

어제 공부에서도 여러가지 다른 생각들이 충돌 되는 것이

 

 

있었고 귀는 듣고 있지만  얼굴은 그것을 받아 들이지 않으

 

 

려는 반응들도 보입니다.

 

 

 

테크닉한 방법은 도리어 바로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쉽습

 

 

니다.

 

 

 

오랜기간  쌓이고 쌓여서 희미하게 모습이 보이는 경우는

 

 

눈앞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공부가 반복 될수록 안으로 앎이 명확해지고 스스로 안으로

 

 

제한한 힘은 풀려나 일의 성취는 배가 됨을 깨닫게 됩니다. 

 

  

 

이것은 허언이나 과장이 아닌 그대로의 생리학을 말하는 것

 

입니다.

 

 

 

반대의 경우라면 흐려지고 제한되고 실마리를 알 수 없는

 

 

안개속을 방황을 하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일요 수련은 어느때 보다 참여자들의 열정과

 

돈독한 신뢰가 강하게 느껴진 시간입니다... :)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일상을 새롭게 >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분좋은 수련  (0) 2018.02.26
의식주와 행복  (0) 2018.02.22
망치와 못  (0) 2018.02.13
봉사  (0) 2018.02.12
청바지와 골드러쉬  (0) 2018.02.09
Posted by 일찬
,

이것은 나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일상을 새롭게/의식을 새롭게 2018. 2. 14. 06:51

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214

 

 

 

 

 

 

 

 

어제는 친구와 보이차를 마시며 "생각과 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친구가 말합니다.

 

오랜 만에 좋은 보이차 마시고 싶네...

 

 

작년 겨울 제자에게 선물로 주려고 보관 했던 차가

 

떠올랐습니다.

 

 

18년 동안 자연의 기운을 먹고 오묘한 화학 작용을

 

일으킨 결과 새로운 물질로 다시 태어난 보이차... 

 

 

깨끗하게 건창된 차라서 차향과 풍미가 일급품...

 

가격 또한 매우 놀랄 만하지만 돈이 아깝지 않은 차. 

 

 

 

와~ 차 좋다...

 

연신 감탄사를 주니 "나" 또한 괜히 어깨가 으쓱~

 

 

 

순간 스치는 것이 있었는데 으쓱한 것은 "나"이고  

 

보면 일어난 생각이 그렇게 만든것...

 

 

저녁 먹으며 이야기했던 생각과 나에 관한 어떤

 

단초를 발견한 느낌...

 

  

 

우리 이야기의 중심은 "나"라는 것이  생각을 만들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생각이 나를 만들고 있는 것인지...

 

 

 

 

 

 

사람들은 내가 주체이고 그러한 내가 생각을 만들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새롭게 발견된 정황과 과학적 성과에 따르면

 

생각이 나를 만들고 있다는 가능성이 높은 증거들...

 

 

 

나라고 확신했던 주체가 결국은 생각의 결과 부산불로

 

나타나는 한시적 정신 신체적 특질에 불과하다...

 

 

 

 

멀쩡한 인본주의자가 공산주의자로 변화 될 수 있고

 

 

흉악한 사람이 선한 사람으로 인성이 변화되는 것은

 

 

생각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생각이란 어디에 오고 있는 것인지...

 

 

자기 굴레를 만들고 있는 생각이 어떤 방식으로 그

 

 

패턴을 벗어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중요합니다.

 

 

 

핵심 포인트는 몸이 생각을 만들고 있다는 정의와 생각이

 

나를 만들고 있다는 정의는 충돌하지 않는 다는 것...

 

 

 

몸화 되었다는 의미를 나와 몸을 일대일 대응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오해하면 안됩니다.

 

 

 

나를 만들고 있는 생각이란 주제를 다루는데 있어서 몸철학

 

 

적 관련성은 별개의 영역입니다. 

 

 

 

 

생각에 감정을 덧씌우면 사물은 왜곡되고 지금의 나 또한 왜

 

곡되고 과거의 기억 조차 달라집니다.

 

 

 

이것은 지구상에서 정신의 최고봉에 도달했다는 우월한 생물

 

인간의 치명적 오류입니다.

 

 

사회체계와 우리가 믿고 있는 진실이란 결국 잠정적으로 구성

 

된 필요조건 입니다.

 

 

등을 도닥이고 매를 맞기도 하고 때리고도 고맙다는 말을

 

듣는 것이 잠정적 약속에 불과한 가치체계의 정체입니다.

 

여기에는 어떤 절대성과 항구성도 찾을 수 없습니다.

 

 

 

 

 

 

연꽃의 가치는 연꽃의 청아함에 있지 않고 못이란 조화속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상대성을 이해한다고 합니다.

 

연꽃 아래 탁류는 분리할 수 없는 존재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깨끗함의 공식으로 물을 정화하면 연꽃은 죽고 못은 황량하게

 

변해 버립니다.

 

 

 

 

 

 

 

세계는 생각으로 청과 탁이란 단순한 이분법으로 나누기에 너무

 

크고 깊으며 오묘합니다.

 

 

노자는 道를 道라고 하는 순간 이미 그것은 常道가 아니라고 했고 

 

 

 

붓다가 깨달았던 나라고 할만한 것은 어디에도 발견할 수 없었다는

 

 

수행결어 또한 같은 맥락의 이야기...

 

 

생각이 나를 만들고 나란 생각에 의해서 만들어진 정신적 특성이고

 

그것을 모르고 굴레화 된 생각으로 오용된 정신적 특성을 강화하는

 

행위의 반복을 무지의 뜻으로 이해하였습니다.

 

 

지금 "나"라고 확신하는 것들에 대하여 감정을 배제하고 일어난 것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것... 이것이 바로 지혜의 문입니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일상을 새롭게 > 의식을 새롭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자의 통나무 양자의 가능성  (0) 2018.03.13
숨은 적  (0) 2018.02.28
개구리를 바라 보는 시선  (0) 2018.02.07
만족스러운 현존감  (0) 2018.02.02
가치중립  (0) 2018.02.01
Posted by 일찬
,

망치와 못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8. 2. 13. 05:46

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213

 

 

 

 

 

 

모든 연장중 망치만 가지고 있다면 당신의

 

모든 문제 또한 못을 닮아가리라...

 

 

 

심리학자 매슬로가 한 말인데 조금 쉽게 풀어서

 

말하면 어떤 연장을 가지고 있는가 여부가 우리

 

가 당면하는 문제를 가져오고 있다는 통찰력...

 

 

못을 닮는다 함은 상호작용을 하면서 어느 순간

 

그렇게 되어 버린 자신을 발견한다는 것...

 

 

지금 누군가 어떤 문제로 괴롭고 힘들다면 손에

 

어떤 연장이 들려져 있고 그것과 상호작용 하는

 

못이 무엇인가를 살펴야 합니다.

 

 

 

 

그렇다면 망치는 무엇이고 못은 무엇일까...?

 

무엇에 관한 생각과 의도가 망치이고 리엑션을

 

만드는 대상으로 사람이 못이라고 봅니다.

 

 

 

지금 나의 생각과 의도가 무엇이었던 지금 현재

 

상호 작용을 하고 있는 사람이 못에 역할을 하면

 

생각과 의도는 그것을 닮아간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사귐의 중요성을 또 한번 강조한 것이네요...

 

망치는 순수 했으나 못이 녹슬고 부실하면 망치도

 

어느순간 부터 못의 녹을 닮아 간다는 것...

 

 

 

주변에 모여드는 사람들은 그 사람의 인성에 따라서

 

모이고 있습니다.

 

 

망치가 녹슨 못을 필요로 해서 녹슨 못이 나타나고

 

못 머리가 휘어지는 예정된 사건이 일어나며 망치

 

귀로 못을 빼는 힘들고 불필요한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면...

 

 

녹슨 못을 만나는 상황을 피하고 싶은 것은 분명

 

하지만 그 방법을 못에서 구하면 상황은 그대로

 

반복 될 것입니다.

 

 

못은 망치가 가져온 현실이지 그것의 실체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허구라고 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요가철학에 현실은 마야(환영)이라고 합니다.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실감 보다는 멀리서

 

 

보이는 안개처럼 실존감이 없는 말로 들렸습

 

니다.

 

 

그러나 망치와 못을 빗대서 현상을 이해하면

 

역시 마야로구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알아차림 이후에는

 

그것을 스스로 철수 시킬 수 있다는 뜻이죠

 

그래서 마야인 것입니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일상을 새롭게 >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식주와 행복  (0) 2018.02.22
좋은 만남  (0) 2018.02.19
봉사  (0) 2018.02.12
청바지와 골드러쉬  (0) 2018.02.09
치유자의 길  (0) 2018.02.08
Posted by 일찬
,

봉사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8. 2. 12. 07:43

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212

 

 

 

 

 

 

 

 

 

 

 

 

어제 아침 사람들과 보이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모두가 빵 터진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장애인 봉사를 나갔던 수련생이 봉사를 핑계삼아

 

 

자기 우월감을 확인하기 위하여 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하나가 되는 마음으로 봉사하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어느날 정신 지체 장애인 봉사에 참여해서 그들과

 

 

섞여서 이야기하고 과자도 함께 먹었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누가 봉사자인지 장애인인지 구분이

 

 

없이 하나로 있었는데...

 

 

 

 

또 다른 봉사자들이 방에 들어왔고 과자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장애인들과 함께 섞여서 과자를 먹던 회원이 야~

 

 

맛있다고 환호하니 과자를 가져온 사람이 장애인

 

 

 

으로 오인하여 그렇게 맛있떠쪄...하며 그러길래

 

 

맛 있어요라고 시치미를 떼고 그대로 있었다고...

 

 

 

나중에 자기처럼 봉사 나온 사람임을 알고 너무

 

 

놀라서 미안해 했다는 이야기...

 

 

 

 

봉사자와 장애인 구분이 없이 봉사를 결심 했던

 

 

마음이 실천하니 예전의 분리된 봉사보다 풍부

 

 

 

하고 깨달은 면이 많았다는 참 재미있는 경험담

 

 

이었습니다.

 

 

 

 

 

 

 

 

거센 흐름속에 참 좋은 사람들이 모였구나 하는 즐거운

 

상상과 함께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또 다시 한 무리의 수련생들이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늘 반복되는 문 열림...

 

 

 

그러나 집에서 달리 여는 사람도 잠깐의 기대가 스치고

 

그것을 보는 사람도 잠깐의 기대가 스치는 멋진 곳...

 

 

무엇을 하지 않았아도 있는 것 만으로도 서로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 감사의 마음으로  일요일 수련을 시작

 

하였습니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일상을 새롭게 >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만남  (0) 2018.02.19
망치와 못  (0) 2018.02.13
청바지와 골드러쉬  (0) 2018.02.09
치유자의 길  (0) 2018.02.08
말을 잘하고 싶어요  (0) 2018.02.06
Posted by 일찬
,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120 다음

태그목록

  • 소리명상
  • 마음챙김명상
  • 포즈윈명상
  • 시스템명상
  • 자세안정
  • 사운드명상
  • 소마틱
  • 활력회복
  • 휠덴크라이스
  • 무용치료
  • posewin
  • 중력명상
  • 무의식정화
  • 불면증
  • 포즈윈
  • 에너지명상
  • 명상
  • 중력수련
  • 에너지힐링
  • 사운드힐링
  • 한남동명상
  • 자아초월숨
  • 알렉산더테크닉
  • 명상치유
  • 요가
  • 스트레스감소
  • 코어명상
  • 중력치유
  • 필라테스
  • 코어명상포즈윈

포즈윈

블로그 이미지
통찰의 과학, 성찰의 지혜 일찬
  • 전체 방문자 수 :
  • Today :
  • Yesterday :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85)
공명하는 포즈윈 (48)
포즈윈 소개 (0)
포즈윈 강의 (48)
행복의 일곱날개 (92)
공명 (11)
허용 (19)
간소 (4)
사랑 (18)
환희 (11)
내관 (21)
무한 (8)
일상을 새롭게 (477)
칼럼 (234)
숨을 새롭게 (14)
몸을 새롭게 (92)
의식을 새롭게 (131)
함께 이어지다 (144)
시즌캠프 (91)
워크샵 (39)
갤러리 (8)
후기 (6)
소식나누기 (16)
공지 (15)
함께 읽은 책 (1)

책 - 포즈윈 명상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Posewin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Posewin
TOP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