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206
오늘은 언어와 말과 대화에 관한 생각을 정리해
둔 것인데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말을 잘하고 싶어요가 입을 잘 놀리고 싶어요란
속어적 의미가 되지 않기 위해서 이 글을 읽어주기
바랍니다.
주변에서 관찰되는 재미 있고 즐겁게 사는 사람들...
공통성이 있는데 상대방과 소통이 잘 된다는 것...
그 사람 다시 오지 말라고 해...
자기 말 만하고 대화가 전혀 안되서 피곤해...
이 한 마디로 인간 관계는 단절이 됩니다.
정보, 기회, 사귐, 돈 모든게 날아가는 순간...
예를 들어서 따발 총을 쏘는 것과 과녁에 적중
하는 것은 다른 것 입니다.
말 잘함이 따발 총을 쏘는 것이라면 대화를 잘
하는 것은 과녁에 적중하는 것입니다.
만나서 하루 종일 이야기하고 또 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뭘 이야기하고 대화 수준에서 무엇
이 오고 갔는지 전혀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대화가 없고 말만 있었다는 증거...
오래 사귀고 관계의 메너리즘이 심화될 때 말과
대화의 문제가 크게 부각 되기도 합니다.
한쪽은 대화를 원하지만 다른 한쪽은 어제 지겹도록
했잖아 라고... 이럴 때 말과 대화의 명확한 정의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말은 대화라는 보다 큰 범주를 위해서 조율되
어야 합니다.
지금 무슨 말을 하고자 한다면 그것이 대화라는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바라 보고 말을 하는 것과
그냥 말을 하는 것은 다릅니다.
말하기 위해서 말하기 보다는 돌아오는 피드백을
위해서 말이란 버튼을 눌렀다고 여길때 대화가 됩
니다.
들음의 수단으로 말을 한다는 전제가 대화의 질
을 결정합니다.
와~ 다~다~다~
속사포를 쏘듯 단어의 총알을 쏘아 대는 것은
대화가 아닙니다.
두개의 말이 공감이란 목표를 향해서 어우러지는
것이 대화의 본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