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129
토요일 시즌캠프 노자 도덕경에서 사람들의
환호에 가까운 리엑션을 접했습니다...
공간을 압도하는 숨 죽이는 에너지들...
여기 앉아 있는 사람들 그냥 평범한 사람들...
어떤 희열과 초롱한 눈빛들이 드러나고...
오늘 뭔가 특별한 이해가 일어나고 있음을
직감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인문학 강의 첫 시간에 당부 드리는 말중에
5살 이상 누구나 할 수 있는 검색을 통하여
얻어진 스캔된 지식을 자신만 아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
그냥 인터넷 검색 해보고 이거야 하고 속단
을 내리고 결론에 도달하는 것...
별로 색다른 경험도 아닌 누구나 한번쯤 경험
하는 것을 자신이 특별한 관점으로 가치와 무가치를
선별 했다고 여기는 오류에서 벗어 나야 하는것...
감동이란 누가 준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으킨
자기의 내부 자원입니다.
두 개의 돌이 스칠 때 불빛과 에너지가 나오듯
과거의 기록을 한 개의 돌로 바라 보면 고루해
집니다.
오늘의 역동성은 노자를 하나의 돌로 바라보지
않고 두개의 돌을 대비 시킴으로 일어난 불꽃
효과일 수 있습니다.
노자는 천년이 넘은 시간 동안 사람들이 먼저
해석을 해 놓았고 근대에 들어서도 많은 사람들이
정성을 기울여 해석 하였기 때문에 원문을 해석하는
부분으로 더 이상 손 댈것 없이 잘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노자 해석보다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고 삶
에 변화와 기회를 만드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삶이 풍요롭고자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인문학적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에는 자기 분야의 성장과 발전 방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이루려 시도할 때 어떤 사람은 그것을 이루고
어떤 사람은 이루지 못합니다.
분야를 연구하고 관찰하고 세월이 흘러 보니 결국은
의식 상태와 몸의 문제 였습니다.
눈앞에 有에는 그것 외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한치 더 빨리 이것을 깨우친다면 삶에 도움이 클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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