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209
오늘은 통찰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미국의 로스엔젤레스란 도시는 골드러쉬에 의해서
전 세계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만든 도시입니다.
금을 찾아서 부를 찾았던 사람들이 새로운 도시를
만들었지만 훗날 이 지역에서 산출된 금의 총량을
골드러시 참여자를 추정하여 나누면 고작 15만원
남짓으로 알려집니다.
어제 수련시간에 청바지와 골드러쉬를 이야기하며
이성이 알 수 없는 가능성의 세계를 말해 주었습
니다.
골드 러쉬가 가져온 결과는 금을 캐낸 총량 보다도
전혀 예상치 못한 분야에서 부가 창출 되었습니다.
저는 그 두가지를 도시와 청바지로 나누었고 그 중
청바지가 가지고 있는 가치는 지구상 모든 금을 합
친 것 보다 크다는 점입니다.
청바지가 탄생한 것은 금을 채굴하는 과정에서 돌에
앉아서 작업을 할때 일반 바지는 뚫어지고 찢어지는
일이 너무 흔해서 고민 끝에 돌을 담는 부직포 자루
를 잘라서 옷을 만들었는데 아주 질기고 패션에서도
괜찮은 분위기가 만들어진 광산 노동자의 트랜디 한
작업복 입니다.
세상이 가치 창조는 예상 외에 동기들이 너무 많아서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과연 자기의 기준을 가지고 세상은 이렇게 되어야 하
며 그런 모양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
다면 골드 러쉬와 청바지에서 다양성의 세계를 통찰
해야 할 것입니다.
세계는 가능성의 바다이며 망망 대해에서 운좋게 멸치
한마리 잡은 것을 무용담이라고 떠든다면 바다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웃음 꺼리가 될 것입니다.
알면 알수록 세계관의 문제는 결국 우리가 얼마나 행복
할 수 있을까와 직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존재를 바라보는 넗은 시선으로 바라보면 무엇하나 이렇다
할 단정 할 요인은 한 가지도 발견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겸손이란 말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