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213
모든 연장중 망치만 가지고 있다면 당신의
모든 문제 또한 못을 닮아가리라...
심리학자 매슬로가 한 말인데 조금 쉽게 풀어서
말하면 어떤 연장을 가지고 있는가 여부가 우리
가 당면하는 문제를 가져오고 있다는 통찰력...
못을 닮는다 함은 상호작용을 하면서 어느 순간
그렇게 되어 버린 자신을 발견한다는 것...
지금 누군가 어떤 문제로 괴롭고 힘들다면 손에
어떤 연장이 들려져 있고 그것과 상호작용 하는
못이 무엇인가를 살펴야 합니다.
그렇다면 망치는 무엇이고 못은 무엇일까...?
무엇에 관한 생각과 의도가 망치이고 리엑션을
만드는 대상으로 사람이 못이라고 봅니다.
지금 나의 생각과 의도가 무엇이었던 지금 현재
상호 작용을 하고 있는 사람이 못에 역할을 하면
생각과 의도는 그것을 닮아간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사귐의 중요성을 또 한번 강조한 것이네요...
망치는 순수 했으나 못이 녹슬고 부실하면 망치도
어느순간 부터 못의 녹을 닮아 간다는 것...
주변에 모여드는 사람들은 그 사람의 인성에 따라서
모이고 있습니다.
망치가 녹슨 못을 필요로 해서 녹슨 못이 나타나고
못 머리가 휘어지는 예정된 사건이 일어나며 망치
귀로 못을 빼는 힘들고 불필요한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면...
녹슨 못을 만나는 상황을 피하고 싶은 것은 분명
하지만 그 방법을 못에서 구하면 상황은 그대로
반복 될 것입니다.
못은 망치가 가져온 현실이지 그것의 실체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허구라고 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요가철학에 현실은 마야(환영)이라고 합니다.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실감 보다는 멀리서
보이는 안개처럼 실존감이 없는 말로 들렸습
니다.
그러나 망치와 못을 빗대서 현상을 이해하면
역시 마야로구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알아차림 이후에는
그것을 스스로 철수 시킬 수 있다는 뜻이죠
그래서 마야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