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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새롭게'에 해당되는 글 477건

  1. 2019.02.15 돌맹이와 돌
  2. 2019.02.14 나는 생각이 아니다
  3. 2019.02.12 목적을 끌어오는 삶
  4. 2019.02.11 침묵의 충전

돌맹이와 돌

일상을 새롭게/의식을 새롭게 2019. 2. 15. 07:40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215

 

 

 

 

 

 

 

 

 

 

 

 

화를 가지고 사는 것은  지성과 멀어지는 일이다...

 

 

 

화는 개인적인것에 가깝고 분노는 사회적인 것에

 

 

 

가깝지만  결국은 내안에 일이다...

 

 

 

 

모든 예술은 어떤 동력을 가지고 만들어졌는데

 

 

 

정제된 화가 그것이다...

 

 

 

 

흙은 화를 닮았는데  불로써 제련하면 그속에서

 

 

 

온갖 보물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어제는  특별한 분을 만났는데 흑단 나무와  돌예술에

 

 

관련된 분이었습니다.

 

 

 

 

초면인데 코드가 맞았는지 명상선생이라하니 호의적인

 

 

대접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버섯으로 직접 만든 차를 주셨는데 버섯차에 이런 면이

 

 

 

있었던가 싶을 만큼 특이한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만드는 방법을 물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버섯차는 매력이 있습니다. 

 

 

 

 

한참을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떤 작품을 추천해 주셨는데

 

 

포즈윈과 인연이 있는 작품이란 느낌이 한번에 다가옵니다...

 

 

 

 

알수없는 이유이지만  내안에 잠재된 무엇이 빠져 나오는

 

 

순간의 체험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밤을 세면서 몸을 혹사한 억눌렀던 내안에 반발은 아니었을까...?

 

 

이론연구를 하다가 답이 없으면  잠을 못자는 날들에 제대로

 

 

항의 한번 해보지 못했던 몸속에 잠재된 화는 아닐까...?

 

 

 

 

참 기묘하게도 돌을 보고 난뒤 명상을 끝낸 사람처럼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이건 그냥 돌맹이라면 돌맹이고 돌이라면 돌이다...

 

 

둘의 차이는  마음을 두는 가치에 따라 다르지만 이번만은

 

 

확실히 다르다...

 

 

 

 

갤러리  관장님이  작품의 의미를 되묻길래  포즈윈과 관련된

 

 

작품의 형태를 간단히 이야기해주니  약간 놀라는 눈치입니다.

 

 

이 돌이 그런 돌이었어 하면서... 혹 라벨 바꿔라 할지도...? 

 

 

 

 

돌아오는 내내 지름신과  합리적 이성이 싸우고 있습니다.

 

 

 

돌맹이다...! 아니다...!... 돌맹이다...!  아니다...! 

 

 

 

 

나의 무의식 속에는  전쟁이 일어났음을  느꼈는데 하룻밤이

 

 

 

지나 글을 쓰는 지금 돌맹이는 확실히 아니란 결론이 났는데

 

 

 

 

그것이 지름신의 승리라고 할 수는 없어도  예술작품에 대한

 

 

 

최소한의  감성을 지켜낸 것 같아서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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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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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이 아니다

일상을 새롭게/의식을 새롭게 2019. 2. 14. 06:45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214

 

 

 

 

 

 

 

 

 

 

 

 

어제 수련은 생각을 바라보는 것을 진행하였습니다.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중력수련을  하였는데

 

 

 

 

어느정도 이완이 되고 나면 생각이 나를  주도하고 있는

 

 

것과,  자신이 생각을  주도하는 것이  다름을 가늠할 수

 

 

있는 새로운 인식력이 생깁니다.

 

 

 

 

혼란한 의식을  잠재우고 주변이 고요하게 가라 앉으면 ...

 

 

자신의 내면에 있는 깊은 곳... 흑탕물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 아니 이런 것이 있었네" ... 흠짓 스스로 놀라기도 하고...

 

 

 

 

 

 

 

 

 

 

생각을 분리하는 수련은 말처럼 쉽지 않은데  "나"라는

 

 

인식이 생각과 함께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종기를 짜내는데 종기와 정상조직이 같이 있어서 종기만

 

 

짜내기 어렵듯이 생각을 분리하는 행위가  나를 떼놓듯이

 

 

안으로 극렬한 저항이 생기기도 합니다.

 

 

 

 

 

 

 

 

 

 

 

선생님  생각이 분리되지 않아요...!

 

 

늘 같은 수련을 할때면  동일한 질문을 받습니다.

 

 

 

 

생각을 분리한다는 생각을 잡고 있으면 안됩니다...

 

 

심리학에서 분홍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고 난뒤에 도리어 분홍코끼리가  착 달라붙는 역설의

 

 

상황...

 

 

 

 

생각을 분리하는 것이 분홍코끼리라면 도깨비에게 혹떼러

 

 

갔다가 혹을 붙이는 꼴...

 

 

 

 

우리가 평소에 시간수련을 강조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생각이 발을 붙이고 디디고 서있는 곳이 시간이라면 그러한

 

 

 

 

시간에 관한  보다 자유로운 조정이 가능하다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결과는 당연합니다.

 

 

 

 

오늘 저녁수련에서 다시 반복되겠지만  피드백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수련일수록 피드백에 의한 변화 그리고 조정은 필수입

 

 

니다... 멋진 수련을 기대하며  수고많았습니다...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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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

목적을 끌어오는 삶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9. 2. 12. 07:01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212

 

 

 

 

 

 

 

 

 

 

 

 

요며칠 신형 노트북을 알아보기 위해서  컴퓨터를 파는 곳에

 

 

들렸습니다.

 

 

 

 

여러가지 모델을 살펴보는데 측은한 마음이 느껴졌는데 판매

 

 

매니저가 일에 대한 의욕이 완전히 상실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감정이 손님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고  있었던 상태...

 

 

이건 뭐지...?

 

 

 

 

한사람의 풀어짐이 매장 전체에 어두운 기분을 만들고 있었

 

 

습니다. 

 

 

 

속으로 그대로 느껴지는 것은 팔면 뭐하나 소고기 사먹겠지

 

 

였습니다...  20대 후반인데 말이죠...

 

 

 

 

 

 

 

 

 

 

 

 

포즈윈 수련에서 공간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방향에 대한 이해는 정지한 현재의 시점과  나가는 곳과

 

 

들어오는 곳에 대한 인식이 중요합니다.

 

 

 

 

세가지 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방향상실이 일어납니다.

 

 

수련지도를 해보면 다수가 인식의 오류가 현재 시점에

 

 

관한 방향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감정적 예측의 문제로 드러나는데 자신의 감정적

 

 

상태를 고정된 것으로 믿는 것입니다...

 

 

 

 

어떤 외부현상들이 일어날때 이미 감정적인 상태를 배경

 

 

으로하여 자신이  행동방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근래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비극인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음의 50% 이상이 공간방향 오류가 일어나고 스스로 감정적

 

 

죽음을  선택하였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뉴톤 물리학으로 알려진 고전물리학적 사고는 형태가 고착되

 

 

어 있다는 확고한 오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형태는 없고 에너지 진동이라는 점을 알고나면 변화

 

 

하는 현실속에서 어떤 의식으로 변모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즉 의식으로 모든 것이 개입된다는 진실...

 

 

 

 

시대와 시절은 다른데  시대가 좋아도 시절이 나쁜 경우가 있고

 

 

시대가 나빠도 시절이 좋은 경우가 있는데  자신의 신념구조와

 

 

사고방식을 어느 공간에 두는가에 문제입니다.

 

 

 

 

시대는 개인이 어찌 할 수 없는 문제이나 시절은 우리 스스로가

 

 

만들수 있습니다...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라 좋은 시대가 와도 습성은 나쁜 시절을

 

 

만들고 어려운 시대가 오면 시절을 시대로 둔갑 시킨다는 것입

 

 

니다...

 

 

 

 

좋은 소식은 시절은 시대를 역행할 수 있다는 것이고 우리의

 

 

사고방식이 이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시대와 시절을 분리하고 노력이 필요한 부분과 적응해야 하는

 

 

부분을 알고나면 해야할 일들이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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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

침묵의 충전

일상을 새롭게/의식을 새롭게 2019. 2. 11. 07:39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211

 

 

 

 

 

 

 

 

 

 

 

 

침묵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수련 중간 중간 이어지는 침묵은  바로 다음 수련에서

 

 

활력이 됩니다.

 

 

 

 

 

침묵상태가 되면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전달되어 오는데

 

 

신기하게도  사람들의 감정상태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침묵상태에서 그날 수련이 얼마나 잘 마무리 될지 어느

 

 

정도 가늠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초보자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때 불안을 느끼는 것 같습

 

 

니다... 실제로 늘상 그대로 살고 있지만  없던 것이 일어

 

 

난다고 착각을 하는 단계...

 

 

 

 

지도자의 현재의 상태가 영향력을 발휘하는 순간이 바로

 

 

침묵의 순간입니다...

 

 

 

 

수련자와 리더 사이에  두개의  침묵이  교차되는 순간속에

 

 

보이지 않는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요동치는 진동은 확산되지만 안정적인 침묵속에  용해되어 

 

 

이내 가라앉습니다.

 

 

 

 

 

 

 

 

 

 

 

 

클레스를 이끌어가는 사람과 수련생들 사이에 가장 중요한

 

 

요인 두가지는 테크닉과 신뢰입니다.

 

 

 

 

기술적 테크닉 없는 신뢰는 막연한 믿음이고 신뢰없는 테크닉

 

 

또한 주소 없는 집과 같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분야가 종합예술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자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동양의 관점에서 지금은 물질이 범람하여  도리어 나무가 썩고

 

 

있는 시대라고 했습니다.

 

 

 

 

적정한 물질(水)은 나무를 살리는 생명수이지만  그것이 과하면

 

 

도리어 나무를 썩게 만든다는 교훈입니다...

 

 

 

 

물질이 성해서 행복하기 보다는 마음 반대편의 공허가 점점 커가고

 

 

바닷물에 갈증을 잠재우고 이내 다시 바닷물을 들이키는  상태처럼

 

 

갈증에 관한 이해부족이 우리를 병들게 만들고 있을지 모릅니다...

 

 

 

 

행복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지만  행복만큼 막연한 것이 없습니다.

 

 

직접 몸으로 느끼지 않는다면 머리속 달나라에서 옥토끼를 그리며

 

 

살게될 것입니다...   어제는  중력수련이 멋진 하루였습니다... : )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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