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312
싫고 좋음을 떠나야 옳고 그름을 알 수 있다.
처음부터 옳고 그름을 선택하려는 인간의 시도는
대부분 실패하고 만다...
우리는 감정에 의해서 옳다고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싫다고 옳은 것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취약함이 있고
개인에게 재난에 가까운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정의는 분노와 같은 형제인데 감정이 취약한 사람에게
둘의 분별은 무의미하다는 점이 위기이다.
싫어함과 좋아함을 극복해야 옳음과 그름을 알 수 있는데
하나를 버리고 하나를 취하는 방식이 아닌 또 다른 세계의
열림을 경험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