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308
비젼과 실무라는 것이 있는데 둘은 적절하게 균형되어야
한다. 그러나 비젼란 빛을 잃은 실무는 노역이 되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성찰하면서 비젼을 키워야만
한다...
비젼이 만들어지지 않는 반복된 실무는 안으로 지지가
없기 때문에 달성하고도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상상력은 비젼과 다르지만 비젼은 상상력을 필요로 합니다.
사고에는 머리 중심의 사고와 몸 중심의 사고가 있으며
수련의 경험으로 본다면 몸 중심 사고가 비젼으로 이어지는
것같습니다.
어제 수련에서 비슷한 사례로 어떤 정당의 전당대회에서
유명한 수학강사 출신의 사람이 지지연설을 하는데 그 몸
놀림이 너무 우스꽝스러워서 정당의 이미지도 큰 타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향해서 간다는 것은 공상이 아닌
몸이 가는 것인데 몸은 안가고 공상만이 앞서 버려서 기괴한
부들부들 연설이 된 것이죠...!
수학을 잘하는 사람
수학을 잘 가르치는 사람
수학을 잘푸는 사람
비젼의 에너지는 첫번째이고, 실무의 에너지는 두번째이고
노역의 에너지는 세번째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나와 대상과의 관계중심이고 세번째는
혼자만의 에너지 같습니다.
나와 대상과의 관계중심은 몸이고 나혼자의 에너지는 머리
생각 중심입니다.
부들부들 연설의 주인공은 세번째 에너지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