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212
요며칠 신형 노트북을 알아보기 위해서 컴퓨터를 파는 곳에
들렸습니다.
여러가지 모델을 살펴보는데 측은한 마음이 느껴졌는데 판매
매니저가 일에 대한 의욕이 완전히 상실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감정이 손님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고 있었던 상태...
이건 뭐지...?
한사람의 풀어짐이 매장 전체에 어두운 기분을 만들고 있었
습니다.
속으로 그대로 느껴지는 것은 팔면 뭐하나 소고기 사먹겠지
였습니다... 20대 후반인데 말이죠...
포즈윈 수련에서 공간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방향에 대한 이해는 정지한 현재의 시점과 나가는 곳과
들어오는 곳에 대한 인식이 중요합니다.
세가지 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방향상실이 일어납니다.
수련지도를 해보면 다수가 인식의 오류가 현재 시점에
관한 방향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감정적 예측의 문제로 드러나는데 자신의 감정적
상태를 고정된 것으로 믿는 것입니다...
어떤 외부현상들이 일어날때 이미 감정적인 상태를 배경
으로하여 자신이 행동방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근래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비극인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음의 50% 이상이 공간방향 오류가 일어나고 스스로 감정적
죽음을 선택하였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뉴톤 물리학으로 알려진 고전물리학적 사고는 형태가 고착되
어 있다는 확고한 오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형태는 없고 에너지 진동이라는 점을 알고나면 변화
하는 현실속에서 어떤 의식으로 변모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즉 의식으로 모든 것이 개입된다는 진실...
시대와 시절은 다른데 시대가 좋아도 시절이 나쁜 경우가 있고
시대가 나빠도 시절이 좋은 경우가 있는데 자신의 신념구조와
사고방식을 어느 공간에 두는가에 문제입니다.
시대는 개인이 어찌 할 수 없는 문제이나 시절은 우리 스스로가
만들수 있습니다...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라 좋은 시대가 와도 습성은 나쁜 시절을
만들고 어려운 시대가 오면 시절을 시대로 둔갑 시킨다는 것입
니다...
좋은 소식은 시절은 시대를 역행할 수 있다는 것이고 우리의
사고방식이 이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시대와 시절을 분리하고 노력이 필요한 부분과 적응해야 하는
부분을 알고나면 해야할 일들이 보이게 됩니다.
'일상을 새롭게 >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차원 경험과 해마팽창 (0) | 2019.03.15 |
---|---|
둔감하고 민감하게 (0) | 2019.03.11 |
평정한 마음... 편안한 마음 (0) | 2019.02.07 |
되비춤의 거울 (0) | 2019.02.01 |
시간불안 (0) | 2019.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