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201
인문학을 공부하는 주된 목적은 지식을 많이 쌓기 위함이 아니다.
어떤 주된 견해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인문학을 공부하는 본래 목적이다...
지식을 쌓기 위함이 아니라 어떤 현상에 관하여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하기 위한 지적인 능력의 배양...?
기문홍차라는 중국의 홍차중 명차를 마시면서 친구와 나눈
이야기...
인문학을 바라보는 탁월한 식견에 내심 놀랍기도 하고...
주변에 유능한 지인들이 많아야 한다는 말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간은 주변의 관계를 통해서 삶속에 숨겨진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고 했는데 핵심은 거울처럼 올바르게 되비춰 주는 주변사람
입니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가 유지되고 돈독해 지는 동력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인문학이란 되비춤의 거울입니다.
인문학의 빈곤은 실제의 빈곤으로 이어지는데 실감이란
영역에서 감지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가슴에서 파동이 일어나고 그것이 뇌로 유입되면 견해가
됩니다.
실제로 견해란 새로운 사실이 아니라 수정되지 않는 사진
과 같은 것입니다.
고착된 견해란 현실의 사실과 상당한 거리가 있는 것으로
마치 면허증 사진을 20년도 전에 사진을 붙여놓고 나라고
우기는 것처럼 말이죠...
새로운 시대의 적응과 창조력 배양을 위해서 인문학을 가장
큰 키워드로 내세우지만 정작 그것의 쓰임과 용도를 모르면
곤란할 것입니다...
2월의 첫날 설날을 앞두고 모두가 바쁜 한주를 보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설명절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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