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118
예상은 기차와 같이 느린 걸음으로 기억이고...
예측은 번개와 같이 빠른 직관이다.
예상은 생각이 그린 그림이고 예측은 직관의 발현...
두려움이란 피하고 멀어지고 싶은 부정적 예상...
어떤 사람이 산을 바라볼때 불현듯 부정적 감정이 있어났다면...
예상의 관점으로 그것은 산에 대한 기억 즉 멧돼지에게 위협을
당했던 기억이 떠오른것으로 지금의 산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수련후 반응들을 예측의 관점으로 바라볼 것을 강조한 것은
예상의 관점으로 보면 즐거움과 두려움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상은 특정한 시간에 발판을 두고 기억과 감정이 이끌어 가는
대로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예측은 지금이란 시간에 발판을 두고 기억과 감정의 영향력을
최소화하여 현실을 직시하는 힘 입니다.
모든사람은 예측력이 갖추어져 있지만 사기꾼들은 상대로하여
예상을 유도하여 안에 기억에 이끌려 감정이 사고를 지배하도록
유도합니다.
작년 그 피해액수가 3000억이 넘어선 보이스피싱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미스테리로 남습니다.
이럴때 아마도란 말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다른사람보다 두려움이란 화약이 많이 축적된 사람들이
있는데...
예상의 삶을 반복한 사람들은 고압으로 축적된 감정을 예상하도록
유도하면 스스로 발화하여 멘붕이 일어나고 이때 회피반응이 일어
나는데 이때 범죄자들이 깔아놓은 안전지대로 들어가는 것 입니다.
안전지대란 냉장고 안, 지하철 사물함, 공원 의자아래 등입니다...
조금은 극단적 사례이지만 패턴화된 생활속에 안주하고 적응하면
환경에 따라서 비슷한 오류들이 반복될 것입니다.
자신의 사고와 행동방식을 천천히 살펴보면 어떤 강한 감정적인
동기들이 실제 행동을 좌우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감정에 따라서 옳은 것도 싫게 되고 싫은 것도 옳게 되는 선택을
하고 남겨진 것은 오도가도 못하는 몸이 남습니다.
수련후 인터뷰를 해보면 지금 자신이 느끼는 감정적 괴로움이
요즘의 일로 드러났지만 실제로는 과거 그것도 아주 먼 과거에서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예상이 중심이 될때 지금 느끼는 변화들에 쉽게 환호하거나 쉽게
두려움속에 빠져들게 됩니다.
단순하고 담백한 원리지만 반복해서 나의 것으로 만들기를 권하는
이유입니다.
어제수련에서도 좋은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