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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06.28 쥐를 잡아먹는 소녀
  3. 2017.06.20 경험으로부터 배워야 할 것
  4. 2017.06.15 자기감정 바라보기

특별한 수련 경험과 3가지 덜어냄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7. 6. 30. 06:41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0630 

 

 

 

 

 

지난 7일간 서울을 떠나서 10년간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잊고

 

살아왔던 영성에 관련된 터닝 포인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여행을 기회로 3 가지 무거운 마음의 짐을

 

덜었습니다.

 

 

 

깊은 수련을 경험하면서 신비적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 사람들에게

 

친절하지 못했던 습관이 굳어진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12년전 명상과 몸에 관심이 있어서 평생교육원에서 뼈를 교정

 

하는 과정을 이수하였고 이때 지도를 했던 사람과 인연이 되어 대학교

 

과정에 명상을 새롭게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3 시간 수업중 명상 과정은 제가 진행하고 나머지는 지도를 했던 사람이

 

진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처음에 회원모집이 안되어 고민이 많았고 개강 1주일 남겨 놓고 등록은

 

3명 정도...

 

 

처음 대학 출강을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컸던 시절이라 일주일 밤낮

 

으로 꼬박 회원을 모집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다시 그렇게 하라고 한다면 할 수 없을 열정에 불타는 시절...! 

 

 

기적적으로 3명이 6일 만에 38명이란 숫자로 늘어났고 저의 첫 대학교

 

출강은 순조로운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뭔가 잘못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 과목을 담당한

 

출강자의 이름이 학교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함께 강의를 했던 협회장이 내 이력을 고의로 누락

 

시키고 유령 강의를 원한다는 숨겨전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월급은 거의 없는 수준에서 일주일 내내 강의 준비로 밤을 지세워야 하는데 강의

 

형태는 유령강의를 요구한다는 억울함이죠...

 

 

아마 자기 어머니도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를 너무 당연히 했던 것인데 지금 생각

 

하면 매우 우스꽝 스러운 기억의 파편입니다

 

 

 

3주째 강의를 마치고 학교에 내 이름을 공식으로 출석부에 올려줄 것을 요구하니

 

그자는 발로 폭행하며 학교 관계자 앞으로 나를 데려가 해고 한다고 엄포하였고

 

 

원장님이 말하길 해고는 당신들 사정이고 맡은 강의는 책임지쇼... 안그러면 학교에

 

주는 피해를 요구하겠다는 엄포에... 하기 싫은 강의를 6월까지 마치게 된 것이죠.

 

 

 

잠시 이 사람을 폭행으로 고소할까 생각하다가 학생들을 모집하며 한 껏 칭찬했던

 

 

이 사람의 화려한 이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던 나의 이중적 태도가 적응이 안되어서

 

 

포기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 외국에서 받았다는 학위는  가짜라는 사실을 알았고 나도

 

속았는데 다른 사람을 또 겹으로 속인 꼴이 되어 참담했습니다.

 

 

 

엄밀히 말해서 쫒껴난 것이지만 어찌 되었던 이 사람과 결별하고 3년간 마음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어느날 전화가 왔는데 가을 학기 대학교에서 명상 강의를 해줄 수

 

있는가 여부를 묻습니다.

 

 

 

당연히 좋은 마음으로 대학로에 강의를 개설하고 열성을 다했는데 어느 때부터

 

이상한 일들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개강 일주일 전 모르는 여자가 학교에 찾아와 저 사람만은 안된다고 행정실에서

 

행패를 부리며 자신이 알고 있는 교수가 더 잘한다고 사무실에서 버티기를 해서

 

쫒겨났다는 것 입니다.

 

 

학교 관계자가 누가 왜 이런 상식에 벗어난 일을 하죠...

 

혹시 생각 나는 사람이 없나요...? 

 

너무 창피해서 모르겠습니다 했던 기억이 지나갑니다.

 

 

 

나중에 어떤 간호사라고 주장한 여성이 과정을 들었는데 수료 마지막날 이상한

 

점을 추궁하고 그 사람의 이름을 대니 얼굴을 떨구고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오르며

 

부끄러워하며 도망을 갔는데 아직도 함께 목격했던  사람이 주변에 있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뒤에서 많은 헤꼬지를 벌였던 자의 실명을 확인하는 순간

 

이었고 이후 많은 부분을 좀더 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연구소에서 특강을 하는데 어떤 남녀가 들어와 앉아 있더니 여자가 대뜸

 

목을 교정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나를 모를텐데 말이죠

 

 

이때 남자가 밖으로 나가 전화를 했는데 밖에 있던 우리 회원이 통화속에서 그 사람

 

의 이름이 거론됨을 듣게 됩니다.

 

 

목뼈 교정같은거 안한다고 하고 보내고 더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굳어서 앞뒤를

 

철저히 관리하게 되었는데 12년간 주변에 머물며 지속적으로 해꼬지를 했던 사람의

 

이름을 확인한 유일한 사건 이었습니다.

 

 

 

이후 눈에 보이지 않게 연구소에서 일어난 이 사람의 집착은 정신의학 교과서를

 

만들 표본처럼 진화를 거듭하게 되었습니다.

 

 

 

진화된 방법들은 범죄의 교과서라 할 온갖 다양한 방법이 나열되어 있는데 참

 

놀랄만 한 일이었습니다.

 

 

이번 초월명상 과정속에서 발견한 새로운 점은 내안에 분노의 뿌리가 12년간

 

스토킹을 멈추지 않는자의 탓으로 보았지만 실제로는 내 마음속 일에 불과했습니다...

 

 

신비적 체험에서 이 부분이 지나고 나자 또 다른 분노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무속인이 아끼던 제자를 꼬여서 너의 선생은 사주로 보면 너의 운을 빼았으니

 

멀리하지 않으면 가족이 다치거나 패망한다는 저주 같은것...

 

 

최근 정치에 무속이 개입할 때도 늘 같은 레퍼토리지만 인간의 마음은 약한지라

 

꺼림직한 상태로 스스로 밧줄을 끊어버리는 것이죠...

 

 

졸지에 터무니 없는 저주의 대상으로 지목되었다는 분노 보다는 제자가 걱정

 

되었습니다.

 

 

걱정이 걱정을 낳고 또 걱정이 쌓이고 하면서 마음에 짐이 커져갔습니다.

 

이것도 어떤 개인적인 억울함 보다는 내 마음속 일에 불과함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마음으로 바라보면 판단하고 옳고 그르고 억울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신의

 

마음으로 바라보면 다르게 보여질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

 

 

 

참 신기하게도 초월적 상태란 잊고 있었던 기억의 파편들을 아주 디테일 하게

 

끄집어 내며 나의 내부에서 어떤 감정 작업이 진행 되고 있었습니다...

 

 

특별한 호흡법을 따라가면 몸에서 땀이 나고 아득한 정신을 경험하고 특정한

 

이미지가 떠 오르며  기억과 현실을 초월한 의식상태에 도달 합니다.

 

 

호흡이 깊어질수록 어떤 감정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고 대상을 향한 분노의 뿌리가

 

서서히 그 실체를 드러냅니다.

 

 

이번 명상수련은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차원의 깊은 뿌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글이 길어서 아주 오래된 처리되지 않은 기억에 관한 체험은 다음 글로 기록하려

 

합니다.    긴 글 읽느라 수고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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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를 잡아먹는 소녀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7. 6. 28. 06:54

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70628

 

 

 

 

 

 

 

요즘 같은 때 쥐를 잡아 먹는다구요....? 

 

그것도 마닐라 주변에서요...

 

예...  요즘 이야기 입니다.

 

 

 

직원만 80명이나 되는 모기업 마닐라 지사장과 대화중 놀라서

 

묻는 말입니다.

 

 

40대 중반에 인상이 좋게 생긴 지사장은  무도인이면서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 입니다.

 

 

늦은 밤까지 이어진 대화 중 수백 마리의 쥐를 잡아 먹는 마닐라

 

주변에 빈민들 상황과 빈부 격차 그리고 20-30대 필리핀 젊은이들의

 

경제관과 여가를 보내는 장소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교육 수준이 높은 현지인 대졸자 직원의 월급은 50만원 정도이고

 

주거 형태가 거의 월세라서 월세를 내면 돈을 모을 수 없다는 점.

 

 

전기료가 소득의 60 퍼센트에 이르러 찌는 듯한 무더위에 에어컨은 일반

 

가정에서 상상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현금으로 100만원만 있으면 나머지 할부로 오토바이를 구입해서 가난을

 

어느 정도 면할 수 있지만  50만원 월급중 2만원 저축이 어려운 마닐라

 

사정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동남아시아 연합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의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현지 고학력 젊은 사람들의 생활 형태와 마닐라 주변의 극빈자들 삶에

 

관하여 듣고 있으면 한국의 풍요한 소비를 생각하게 됩니다.

 

 

서울에서 점심에 무심코 마시는 한잔 커피 값이면 굶주린 한 가족이 맛

 

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습니다.

 

 

포즈윈 시스템의 영성적 부분을 충족하기 위해서 고민 중에 이분과 대화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많은 요인을 일깨운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긴 시간 자신의 경험을 나누어 주어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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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으로부터 배워야 할 것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7. 6. 20. 06:38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0620

 

 

 

 

 

 

변호사가 2만명이고 로스쿨이 보편화 되는 시대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것일까...?

 

 

선진화된 법률 써비스 모든 사람이 법의 혜택을 받는 멋지고

 

공정한 나라가 되는 것일까...?

 

 

 

안타깝게도 지금 한국의 모습은 우리가 따라가는 미국의 법체계

 

를 답습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의료보험과 법률의 산업적인 적용에 관하여 미국은 세계 최악의

 

 

제도를 운영 중인 나라입니다.

 

 

 

독일의 제약사가 한국에서 사업 진출을 모색 했을 때 한국인 만의

 

과식 습관을 고려하여 훼스탈이란 소화제를 적합한 품목으로 정한

 

사실은 이미  알려진 상식입니다.

 

 

무엇 때문에 미국은 한국의 법률체계를 시장으로 인식시키면서

 

법률 개방을 압박하고 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소화제를 한국인의 기질에서 적합한 사업

 

수단으로 선택한 다국적 제약회사처럼 법률도 기질적인 성향이 매우

 

 

급하고 와일드한 국민성은  최고의 사업적 가치로 여긴 것은 않는지

 

우려 되는 대목입니다.

 

 

법이 이익을 추구하는 수단이 되면 개인 간의 송사는 해결 보다는

 

법률적 갈등을 쪼개어 생산하는 구조로 변화합니다.

 

이것을 그들은 먹이라고 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국은 제도적으로 미국의 법체계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으며 국민

 

의 기질은 너무 쉽게 끓고 식는 특성을 지녔습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아무 것도 없으며 단지 반복된다고 했습니다.

 

모든 학문은 과거를 보고 미래를 비추는 방식으로 위험성을 최소화

 

하고 학문적 이론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중국의 한시대가 멸망한 원인이 법대로 사회였음은 잘

 

알려진 역사입니다.

 

 

진나라의 멸망은 통치자의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법률 만들기가 쌓여서

 

사회의 활력을 빼았고 사람들은 공정한 경쟁보다는 약점을 캐내는 쪽을

 

선호하게 됩니다.

 

 

중국에 상대를 이간하고 위기에 넣고 속이는 방법이 발달한 것도 어떤

 

역사적 흐름을 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법 만들기는 도리어 사회의 활력을 빼았고 구성원 간의 분쟁을

 

심화시켜 공멸로 이끌어 갑니다.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은 여론 수렴이 쉽다 보니 법을 너무 감정적으로

 

쉽게 만들고 감정이 가라 앉은 뒤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고기를 잡고 어망을 바다에 방치하듯 철수법, 영희법, 진실이법등 일이

 

터질때 마다 통닭 한마리 튀겨 내듯 실효성 없는 법들이 뚝딱 만들어지고

 

소요가 다된 법은 패기 되지 않고 유령처럼 우리 주변을 둥둥 떠다니고

 

있습니다.

 

 

 

미국은 가난한 사람을 옥죄는 것이 의료이고 중산층을 파산시키는

 

것이 바로 변호사란 말이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뜨거운 커피에 자기가 미끄러져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은 사람이 소송 요구액으로 수십억을 주장했다는 외신이 있었습니다.

 

 

소송 금액으로 미루어 축구왕 펠레가 틀림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상식입니다.

 

그러나 그냥 평범한 사람이 미끄러운 바닥 탓에 화상을 입은 것을 변호사

 

가 먹이로 여기고 사건을 키워서 덤벼든 사건입니다.

 

 

같은 현실이 지금 우리 앞에도 서서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옛말에 자기가 싼 거시기  자기가 밟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대중적 감정이 쉽게 일어나는 구조와 쉽게 취합되는 구조속에

 

 

법이 쉽게 만들어 짐으로 법의 안정성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독재자의 즉흥적 감정으로 만들어진 법의 양산이 도리어 사회적

 

 

안정성을 해쳐서  멸망한 나라가 진나라 법가주의 였다는 점을

 

 

다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의 로스쿨 제도를 그대로 복제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에서 

 

욕망이 큰 성향을 가지고 변호사 자격을 취한 사람들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나고 있으면서 배가 고픕니다.

 

 

이때 서부 개척기 부터 최첨단의 자본주의 산업구조속에서 갈등을

 

다루고 그것을 최대의 이익으로 창출했던 노하우가 축적된 미국의

 

법률 회사가 국내의 풍부한 변호사 자격 취득자들을 활용한다면

 

과연 이로울 것인지 해로울 것인지 깊게 생각할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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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감정 바라보기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7. 6. 15. 05:52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0615

 

 

 

 

 

 

오늘은 감정 낭비와 빈곤 만들기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인간은 아침에 기분 나쁜 소식을 들으면 그날 하루 정서가

 

피로해짐을 경험합니다.

 

 

요즘 느끼는 새로운 사실은 우리를 지치게 만드는 2가지 요인이

 

무더위와 언론피로라는 사실입니다.

 

 

하루를 밝은 에너지로 시작해야할 때에 정서적으로 우리를 지치게

 

만드는 숨겨진 바이러스가 언론피로입니다.

 

 

아침부터 늘 미세먼지가 걱정된다.

 

조심해라... 숨도 쉬지마라...  대책은 달랑 마스크 한장이나

 

집에서 은둔하라는 주문입니다...

 

 

과연 어느 정도 실효성과 타당성도 있는가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동기가 선하니 넘어간다고 합시다.   

 

 

방송과 인터넷 기사는 너무 쉽게 흥분하고 사소한 일들의 옳고

 

그름을 따지면서 너무 비중 있는척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 누군가 증언 하기를 이웃집 금붕어가 죽었는데 어항속 물이

 

  의심되는데 어항속 물은 수돗물이었다. "

 

 

어떤집 금붕어가 죽은 사실을 수돗물을 사용하는 도시전체의

 

불안으로 만드는 과각성의 시대가 지금입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의 감정이  중요한 자원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돈이 들어 있는 지갑을 허벌떡 열어 놓고 다니지 않을 것입니다.

 

돈이 술술 세어나가기 때문이죠!

 

 

감정적 치우침은 지갑을 허벌떡 열어 놓고 살아가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흄이란 철학자는 인간이 확신하는 도덕적 판단은 철저히 감정적

 

규정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우리들에게 도덕적 판단이 이성적인 합리성에 의해서 돌출된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감정적 치우침이 옳고 그름에 영향을 주어서 사물에 대한 왜곡을

 

합리화한다는 사실은 깊이 있게 성찰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오늘의 신뢰가 내일의 결정적 비도덕으로 변화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정서가 도덕을 이끌고 그것을 규정하고 이성은 정교한 색을 입히

 

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이 혼탁한 감정적 치우침을 지속하는 것은 스스로 옳다고 확신

 

할 때라고 합니다.

 

 

지나친 감정적 치우침은 스스로 옳음을 확인시켜줄 자신만의 도덕적

 

거울을 만들고 대상을 규정하고 나누게 됨으로 고립을 자초합니다.

 

 

무의식적 잠재된 감정이 많은 혐오를 만들고 편집된 이성은 이 모든

 

것을 포장하고 합리화 함으로써 깨어나기 어려운 혼탁한 잠속에 빠

 

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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