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70703
대뜸 아우라가 뭔지 알아...?
글쎄... 아마도 인간 주변에 있는 어떤 에너지 같은것 아닐까...?
철학을 전공한 조카가 나에게 알려 주고 싶은 아우라에 관한
이야기라고 했습니다.
연구소에 돌아와 아우라에 관련된 책을 찾아 보았지만 관심이
없어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보니 아우라는 라틴어의 공기라는 뜻에서
기원했고 1936년 발터 벤야민이란 사람이 최초로 예술작품
의 가치를 평가하면서 사용한 것 입니다.
이어서 아우라의 정의를 보내 조카가 왜 나에게 이 말을 전해
달라고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아우라는 지금 여기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일회성 현존이란
뜻 입니다.
복제품은 아무리 잘 만들어도 한가지가 빠져 있는데 시공간이
차지하고 있는 유일무이한 현존성이 없기 때문이다......!
세월의 풍상에 깍이고 다듬어진 바위 조차도 고유의 완숙된
形氣가 드러나 있습니다.
오래된 골동품에서 아우라가 느껴지듯 어떤 분야에 오랜 기간
일관성을 가지고 살아온 사람들에게 발광 되는 기운이 아우라
입니다.
복제된 삶이 아니라 자신만의 아우라를 만들기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힘이 되는 말이 아우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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