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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2.22 의식주와 행복
  2. 2018.02.21 연결힘 다루기
  3. 2018.02.20 평정으로 돌아가기

의식주와 행복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8. 2. 22. 07:18

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222 

 

 

 

 

 

 

 

 

띵~~~

 

수련을 알리는 소리에 맞추어 처음인 듯 인식을

 

다듬고 어제와 다른 오늘을 관찰해 봅니다...

 

 

 

 

어제 포즈윈은 철학 빈곤에 관한 특별한 통찰이

 

있었습니다.

 

 

 

"헐벗고 굶주렸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실감 나지 않는 말입니다. 

 

 

이 말은 제대로 입지 못하고 제대로 먹지 못했음

 

을 절규하는 오래전 외침 이었습니다.  

 

 

옷과 음식과 주거를 의식주(衣食住)라고 합니다.

 

언어를 분석하면 가장 귀하고 어려웠던 순서로 나열된

 

 

것으로 보이는데 옛날 사람들은 입는 문제가 가장 커서

 

衣가 첫째, 그 다음이 食과 住, 그래서 의식주(衣食住)

 

가 아니었나 추정됩니다.

 

 

그렇다면 지금 사람들에게 최대 삶의 문제는 단연 주(住)

 

가 되어야 합니다.

 

 

문익점이 목화씨를 가져온 탓인지는 알 수 없지만 시대에

 

가장 시급한 입는 문제가 어느 순간 사라지고 사람들 입에

 

새로운 유행어가 나타났습니다.

 

 

"등 따시고 배 부르면 소원이 없겠다"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3가지 필수 요인 중에서

 

입는 문제가 빠지고 이제 거주지와 먹는 문제가 대중적인

 

입에 오르 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헐벗은 시대가 지나고 굶주리는 시대가 지나고 남은 것은

 

주거의 문제만 남았습니다.

 

 

요즘은 도시와 지방 따질 것 없이 주(住)의 문제는 입는 문제,

 

먹는 문제를 제치고 최대의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 월세 안내고 살면 소원이 없겠다."

 

 

참 재미있는 사실은 과거에 가장 뒷전으로 밀렸던 주거의 문제가

 

지금은 가장 앞자리를 대신하고 있다은 것이죠...

 

 

 

더 아이러니한 사실은 食과 衣의 활성화가 주住의 문제를 만들었

 

다는 사실이죠... 

 

 

 

언제 어디서나 멋진 입을 꺼리를 구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먹

 

을 것을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주거의 문제가 일어났다는 것...

 

어쩌면 우리가 풀 수 없는 존재 방정식이란 생각이 듭니다.

 

 

실수련에서 머리와 얼굴의 오른쪽 부분이 얼얼하고 감각이 무뎌지는

 

현상을 상담했는데 이것은 우측 영역에서 감각의 흐름에 정체가 있

 

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인식의 거친 단계에서 알 수 없었던 감각적인 무딤과 이상 현상은

 

그 자체로 심신에 막대한 방해와 간섭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어제 경험은 해결의 최선책은 찾은 것이라고 자축 할

 

수 있습니다.

 

 

반복 될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는 현상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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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

연결힘 다루기

행복의 일곱날개/허용 2018. 2. 21. 06:33

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221

 

 

 

 

 

 

 

 

" 포즈윈 수련에서 최적의 상태는 연결이다..."

 

 

포즈윈 수련을 진행할 때 치유가 일어나는 원리는

 

외부에서 어떤 알약 같은 것이 투입되는 방식이 아니라

 

스스로 방해하는 것을 치우는 것...

 

 

 

듣고 나서 고개를 갸우뚱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래서 수련생들 중에서 포즈윈에서 일어나고 있는 치유

 

반응을 매우 궁금해 합니다.

 

 

 

그럴 때 스스로 방해한 것을 치우는 것이라 일러 줍니다.

 

 

 

인도의 유명한 수행자 마하리쉬는 나란 누구인가를 평생의

 

화두로 삼았습니다.

 

 

대중의 관점으로 이처럼 바보 같은 질문은 없습니다.

 

양자이론은 질문은 답을 향 한다고 했습니다.

 

 

"누구"란 나의 원형이고 원형을 알게 되면 나를 알게 되는

 

원리인데 이성을 우회한 간접법 입니다.

 

 

그래서 마하리쉬는 치우는 방법보다 건너 뛰는 방법을 사용

 

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상일이란 신기하게 치우는 방법, 건너 뛰는 방법, 짐 지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짐 지우는 방법을 개인적 생각으로 화두로 봅니다.

 

엄청난 짐을 계속 계속 지우고 또 지우면 어느 순간 한계치에

 

도달할 때 한꺼번에 버리는 것은 아닐까...?  

 

 

포즈윈의 치유력은 치우는 방법입니다.

 

방법은 그것을 바라보고 단지 알고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

 

 

치우지 않고 구하려 할수록 무거워 지는데 인식이 필요와 불필요를

 

모르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분명히 손발이 바쁘고 등에 신기루 같은 땀이 몽글 몽글 나도록

 

모았는데 필요 없는 것을 모으고 있었다면...

 

 

저장 강박증이란 병이 있습니다.

 

인식이 필요와 불필요를 구분하지 못하고 무엇인가 잡동사니를

 

가득 가득 채우는 행동입니다.

 

 

요즘처럼 정보가 난립하고 물질은 어지러워 만족으로 이어지지

 

않는 시대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 선택과 집중이라 생각됩니다.

 

 

어쩌면 연결힘의 원리는 마하리쉬의 건너 뛰기와 같은 것일 수

 

있습니다.

 

 

 

 

 

 

"나" 라고 하는 확실성에 대한 의문은 실존성의 확립으로 드러

 

나고 그렇게 함으로 생각과 의도의 차이를 알고 그 사용 방법을

 

깨우치면 사람들이 놀라워 하는 힘으로 드러납니다. 

 

 

 

몇 일전 한 언론은 한국 사회를 "각자도생" 즉 모든 세대가 위

 

아래, 좌 우로 다투는 시대가 도래 했다고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실존성의 위기로 보이며 물질 분배로 해결 될 사안이

 

아닙니다.

 

 

연결힘은 시대를 초월해 있고 유행과 무관합니다.

 

우리의 공부가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입니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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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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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으로 돌아가기

행복의 일곱날개/내관 2018. 2. 20. 07:06

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220

 

 

 

 

 

 

 

 

보이차를 담아 내는 작은 주전자를 "자사"라 합니다.

 

 

자사는 중국의 의흥이란  동네에서 산출되는 희귀한

 

 

 

돌에서 만들어 지는데 채굴량이 제한되다 보니 중국

 

 

정부에서 가격까지 통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는 "자사"를 사기 위해  단골로 다니는 곳에서

 

 

차를 마셨습니다.

 

 

 

50대인 여자 사장님은 사회 분위기를 말합니다.

 

 

 

" 요즘 정말 분위기 이상해졌어요...

 

 

매일 매일 부정적 뉴스가 반복되고 쎄한 분위기가

 

사람들이 움추러들어 예전보다 손님들 발길도 뜸해

 

져서 걱정이예요."

 

 

 

그걸 직접 느끼세요 ?

 

 

 

"그럼요 매일 매일 뉴스 보세요.

 

어수선한 분위기탓에 죽겠어요...

 

언제까지 이럴지 빨리 안정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도 6월 선거전 까지는 이런

 

분위기를 필요로 할 겁니다... 헌법개정에서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필요한 요구를 문구에 넣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명분이 되어줄 문제가 필요한 것이죠.

 

 

 

그물을 던졌는데 원하는 고기가 아직 잡히지 않아 그물 질이

 

계속되는 것과 같아요.

 

 

그냥 마음을 편히 하세요... 막을 수 있는 바람이 아니라고

 

생각 하는데 진실은 두고 봐야 하는 것이고 우리같은 사람은

 

이제 이런 문제를 떠나 있어서 큰 관심이 없어요...

 

 

 

이 분과 15년간 단골로 있었지만 시국을 탓하고 화를 내는 것을

 

처음 봅니다. 

 

 

차를 다루는 사람이라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분위기를 느끼기에

 

상당히 예민한  분인데 요즘처럼 일어나는 거친 에너지는 처음이라

 

합니다.

 

 

 

 

허공에는 지나간 바퀴 자국이 없고

 

外道에는 참 수행자가 없다.

 

세상에는 영원하다 할 것이 없고

 

깨어난 사람에겐 흔들림이 없다.    -  담마빠다  -

 

 

 

 

진열장 위에 조명을 받으며 묵직함과 은은함을

 

뽐내는 "자사"가 보입니다.

 

 

걱정입니다.

 

주머니 사정은 여의치 않은데 놈은 생각보다 가격이

 

나갈 듯 합니다.

 

 

조심스럽게 물어 보았습니다.

 

저건 비싸겠죠...!

 

 

갑자기 주인 얼굴이 굳는데 아주 난감해 합니다.

 

 

 

" 오른쪽에 있는 자사는 어때요... 그거 괜찮아요 "

 

 

돌아보니 내 스타일은 아니다...

 

 

큰 자사호가 없어서 보이차 내리기가 조급함이 있어서

 

큰 마음먹고 왔는데 라벨속 가격은 오늘 나에게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결국 물건을 직접 가져온 남자 사장님과 담판을 지어서

 

할부로 구입했는데 꽤 괜찮은 물건입니다.

 

 

연구소로 돌아오는 길에 사회 분위기를 힘들어 했었던

 

여자 사장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지금의 큰 바람은 한국을 넘어서 있지만 무얼 더 이야기

 

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동안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고 자신만 누리기를 몰두했던

 

이기적인 사람들... 원인 없는 결과가 있을까 싶고... 

 

 

 

인연이 되어갈 사람들에게 평정한 마음을 지니도록 도움

 

이 되면 내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돌아 왔습니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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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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