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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06 있음과 없음의 미묘함
  2. 2017.06.05 침묵수련의 필요성
  3. 2017.06.05 2017 시즌캠프 후기

있음과 없음의 미묘함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7. 6. 6. 07:01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0606

 

 

 

 

 

 

상무  욕이관기묘  常無 欲以觀其妙

 

상유  욕이관기요  常有 欲以觀其徼

 

 

 

常無 欲以觀其妙

 

없음의 본질은 심오한 경계와 다아 있고

 

 

常有 欲以觀其徼

 

있음의 본질은 밝은 곳으로 드러나고 있다.

 

 

 

노자 도덕경은 같은 글의 반복처럼 보이지만 읽을 때

 

 

밭에서 막 따온 과일처럼 신선합니다.

 

 

 

妙徼 (묘요)는 드러난 물리적 세계와 이면의 세계를 연결

 

 

하는 통로입니다.

 

 

그동안 과학은 妙徼(묘요)를 찾기 위해서 노력해 왔고 그

 

 

결실로 힉스보손이란 현상을 규명하기에 이른 것 입니다.

 

 

 

요가 철학은 妙徼(묘요)를 창조와 파괴 그리고 유지의 神이

 

 

라고 상징화 했습니다.

 

 

 

 

요즘 같은 눈앞에 확신이 큰 세상에 이것을 알고 모르고가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라는 아래 선비적(下士)적 물음도 있

 

어야 한다고 봅니다.

 

 

 

누군가에게 묻습니다.

 

 

잠을 안자면 살 수 있나요...?

 

 

(강한 확신으로)  없죠...!

 

 

(당당히 안다고 하는데 관한 놀라움)   없다고요...!

 

 

 

잠이란 낮에 활동과 이어져 있으며 분리가 되지 않습니다.

 

낮에 정상적인 활동이 이어지기 위해서 반드시 妙徼(묘요)라는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간단히 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妙徼(묘요)를 지적 호기심 정도로 여기고 있었다면 아제는

 

잠과 활동을 분리된 것으로 주장하는 상태입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은 끊임없이 보이지 않는 부분과 있음과 없음

 

의 체인으로 얽혀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의식은 어떤 것을 인식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부적

 

 

작동을 멈춥니다.

 

 

현상을 경험하면서 妙徼(묘요)를 이해하고 있을 때와 없을 때

 

 

결정적인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예를 들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불면증은 잠이 오지 않는 병이 아니라 잠자기를 거부하는

 

 

자기 무의식의 반발입니다.

 

 

 

낮에 경험에 관한 집착이 커져서 잠자는 것을 스스로 의심하고

 

 

불 필요하다고 여기는 상태가 오래 고착된 결과입니다.

 

 

 

워커홀릭이란 말도 들었을 겁니다.

 

 

일에 중독되어서 쉬는 것이 일을 멈추는 것으로 여기고 쉼

 

 

상태에서 불안증가와 공황장애가 일어나는 것이죠...!

 

 

 

 

놀랍게도 이것들이 있음과 없음이  전체성이란 한 부분임을

 

 

깨닫고 나면 내부적인 부담감에서 해방되어 깊은 휴식을 얻

 

 

게 됩니다.

 

 

 

드러나 있음과 드러나지 않은 상태로 없음이 순간순간 상호

 

 

일어나고 사라지는 전체 속에 하나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

 

 

니다.

 

 

 

 

존재라는 현상은 있음과 없음의 상호 전환된 에너지 상태로써

 

 

이것을 따로 따로 분리된 다른 것으로 오해한다면 삶속에서 그

 

 

손실은 막대할 것 입니다.

 

 

 

 

형이하학이란 常有 欲以觀其徼 이후에 일어난 현상만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사고가 형이하학적으로 변한다는 것은 내부적으로 규정 짓고

 

 

판단해 놓은 이야기 꺼리가 가득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사고의 형이하학적 변화는 노화되었으며 고정관념화 되었으며

 

 

경직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사물의 본질적 모습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점멸적

 

상태임을 깨닫는 妙徼(묘요)에 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현충일 입니다.

 

 

나라의 충신과 의로운 사람들을 잊지 말자는 날이죠

 

 

 

얼마나 주변으로부터 외침에 시달렸으면 현충일이 있겠습니까...?

 

 

주변의 큰 나라들보다 지혜를 깨우고 열린 세계관을 심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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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

침묵수련의 필요성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7. 6. 5. 06:42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0605

 

 

 

 

 

 

 

 

중력수련의 중간에 침묵을 사용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침묵을 소란에 반대 측의 어떤 상태로 이해 하면 안됩

 

니다.

 

 

 

 

침묵은 침묵 아닌 상태를 재생산 하기 위한 필수적인

 

시간입니다.   

 

 

 

 

침묵과 고독에 관하여 느낀 점을 몇 자 적습니다.

 

우리는 침묵이 비가 오면 비를 맞고 해가 뜨면 햇빛을

 

받듯이 자연스럽게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침묵은 고독과 비슷하면서 다른데 침묵은 평화이고

 

고독은 잠재된 외로움이고 안으로 분노입니다.

 

 

 

침묵을 배우지 않으면 침묵은 없고 고독만 남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제 고독함은 현대인들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고

 

습관화 된 자기 포장과 외부를 향한 꾸밈과 거짓됨이

 

진실보다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침묵을 경험 할 수 없습

 

니다.

 

 

 

침묵은 운전과 같이 배우고 익혀야 체득될 수 있습니다.

 

침묵을 배우지 않으면 머지 않아 고독을 만나게 됩니다.

 

 

 

규칙적 수련의 효과는 홀로 있어 외롭지 않은 상태로

 

의식을 변화시켜 둘 것입니다.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은 자는 고독을 침묵으로 바꾼

 

사람입니다.

 

 

 

쇼핑 중독, 인터넷 도박, 폭식등 중독된 상태의 연료는

 

고독감 입니다.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고독을 침묵으로 변화시키는 노력

 

만으로도 삶을 나락을 끌고가는 해로운 습벽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침묵은 평소에 근육처럼 수련으로 강화되고 그 결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침묵 대한 이해를 달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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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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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즌캠프 후기

함께 이어지다/후기 2017. 6. 5. 06:13

일상을 새롭게   posewin connect

 

 

 

 

 

 

 

 

오월이었는데도 비가 와서 시원한 날씨 미세먼지가

 

씻겨 청명해진 하늘에서 함께 했던 수련회의 후기를

 

남깁니다.

 

 

체험 행사와 맛있는 점심 그리고 휴식 시간을 가진 후

 

본젹적으로 시작된 수련과 이론수업, 비는 시간이 없게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초보운전으로 고속도로를 처음 운전하여 수련회 장소로

 

왔더니 목과 허리가 뭉쳤고 낮잠 휴식 후에도 몸의  긴장

 

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평소 아기를 안으며 배를 내밀고 등을 뒤로 젖히면서 어깨

 

가 안으로 말리는 자세를 많이 취하게 되는데 점점 커지는

 

아기의 무게를 지탱하다 보니

 

 

손목과 어깨에 무리가 많이 가는  상황이었고, 내민 배에

 

아기를 올려 놓으니 배가 더 나오고 내장이 아기의 무게에

 

눌리는 느낌이 있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새로운 수련법이 도입이 되어 첫 수련

 

시간에는 동작을 익히는 데에 신경을 쓰게 되었다.

 

 

하지만 중간 중간  왕의 자세를 하면서 내 몸에서 경직되어

 

있었던 발목, 골반, 허리, 등, 목등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첫 수련이 끝나고 나선 이렇게 많은 몸의 경직된 부분이 있는데

 

과연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았는데,

 

 

요 근래 남편에게 자주 날카로운 목소리를 내고 아기에게도 별

 

일 아닌데 혼을 내곤 했던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야외 수련이 끝나고 숙소로 들어와서 좌선의 시간을 가졌는데 평소

 

몸이 그렇게 천근만근 무거웠는데 다리는 조금 저릴 지언정 척추가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다.

 

 

수련회의 하이라이트는 자정의 수련이다.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든 기운이 어우러져 최상의 효과를 내는 수련

 

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하는 사람이나 내재된 고통이 있는 사람에게는 다소 힘겨울 수

 

도 있다.

 

 

처음에는 나를 내보이는 것 같아서 부끄러웠다. 하지만 나는 힘들게

 

마련한  기회라 이번 수련이 절실하므로 집중해보자고 마음먹었다.

 

 

 

수련을 통하여 많은 것을 털어내었다.

 

내 고통은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일어난다.

 

 

세보이려고 목에 힘을 주었던 순간 내키지 않는데 억지로 하는 일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분별없는 만남

 

 

 며느리, 아내, 엄마로서의 의무감과 부담 그것은 손목에서, 발목,

 

 척추, 목으로 털어져 나갔다.

 

 

이렇게 시원한 적은 처음이었다. 가벼워 졌다.

 

처음 연구소를 찾아 명상을 접했을 때 햇님달님의 동아줄처럼 끈을

 

잡았다.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고통을 제거하기 위해서 나의 환경을 변화시켜

 

나갔다.  삶의 목표를 정하고 의도를 세웠다.

 

 

 

너무 시원하고 가벼워서 문득 예전의 내 모습이 떠올랐다.

 

다음날 3시간을 자고 일어났는데도 피곤하지 않았고, 상쾌한

 

공기에서 맞이한 아침 수련도 전날과 느낌이 달랐다.

 

 

 

이제 내 몸이 제자리가 어디인지 알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연구소의 신 언니가 통통한 체격인데도 나비처럼 가볍게 뛰는 것을

 

 

보면서 중력에 지배받지 않는 몸이 저렇게 가벼울 수 있구나

 

생각하면서 그 내공에 존경심이 들었다.

 

 

마지막 수련에서 가슴이 안 열리고 들숨이 잘 안 쉬어지는 답답함이

 

느껴졌는데, 이 또한 시작이었다. 

 

 

알아차림으로 앞으로 해결해나가야 할 숙제로 생각된다.

 

원인이 무엇인줄 알고 있고 그 해답은 다음 명상에서 찾을 것이다.

 

 

자연과 함께 존재로서의 나를 알아차리기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것

 

말로는 표현이 서툰 것 같다.

 

 

명상을 통한 변화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나비 효과처럼 내 삶을 잔잔

 

하고 은은하게 물들인다.

 

 

명상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2017. 6. 3  안 * 희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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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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