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posewin participatory
오늘은 자기존중감과 세계의 형성에 관한 양자물리학적
발견에 관한 내용입니다.
예전에 어떤 프로그램에서 본 내용인데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관상, 사주가 남보쿠는 18세에 감옥 살이를
살게 될 것이란 사주 점술가의 예언을 듣고서 결국 18
세가 되어서 옥에 갇혔습니다.
이때부터 남보쿠는 인간의 관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출소후 이발소 3년, 목욕탕 떼밀이 3년, 사람이 모여 드는
장소에서 3년을 보내면서 관상과 사주를 연구합니다.
오랜세월이 흐르고 남보쿠가 깨달은 것은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힘은 마음 상태로 자신을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
가 자기 존중감에 의해서 좌우 되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동일한 결론을 두고서 양자물리학은 세계는 바라본 것에
의해서 드러난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보려는 것이 보여지는 것이라고 하는데 끊임없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경험이란 현실을 이해하는데 긴요한 대목입니다.
원자가 마음에 따라서 모여드는 자석을 따르는 철가루와
같다면 마음이 일어나지 않을때 원자의 위치는 어느곳에
존재하고 있을까요?
핵 물리학자 짐 알카린은 원자는 의식을 둔 관찰자가
무엇을 보기로 결심하기 전까지 가능성으로 잠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관찰자가 원자를 필요로 할 의식이 일어나고 비로소
원자는 특정한 장소에 출현한다는 것 입니다.
같은 발견을 철학에서는 다른 목소리로 말하고 있습니다.
일체의 현실이 마음이 만들고 있다는 일체유심조...!
같은 성향의 무리들이 같은 생각을 공유한다는 유유상종...!
지혜가 일깨워지고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했는데
경험되는 현상은 물리적으로 동일하지만 해석에 따라
달라지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편견이란 말이 있습니다.
편견은 다른 사람을 평가하거나 오해하는 것도 있지만
사물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신에 대한 편견이 더 큰
문제로 여겨집니다
자기 무의식이 오염되어 일어나는 자기 문제를 평생을
남탓을 하면서 살아간다거나, 우주의 특정한 기운이 없어
일이 안풀린다거나, 며느리가 잘못 들어와서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터무니 없는 저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았을까요...?
새로운 인식력의 뿌리는 자기 존중감이며 현상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고자 하려는 무의식적 동기는 자기부정의 상태
입니다.
안을 향한 알아차림의 반복은 인식론으로 자기 존중감을
확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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