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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일요수련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7. 12. 11. 07:51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1211

 

 

 

 

 

 

 

 

 

 

  토요일 늦은 저녁 문자가 옵니다.

 

 

" 선생님 저 내일 수련 참여 하려구요..."

 

 

 

 

결혼 후 집이 멀어져 수련이 어렵겠다고 생각했지만

 

 

마음은 늘 함께 했던 사람입니다.

 

 

 

 

주변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자신도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면 보람이 큽니다.

 

 

 

 

일요일...!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

 

 

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부가 오늘 분위기를 미리 알아 본 듯 오늘 우리들에게 

 

 

적절한 내용이었는데 ...

 

 

 

 

  

아들이 어머니 품에 기대 듯이 의지하고 다른 사람으로

 

 

인하여 우정이 깨지지 않는 사람이 친구이다...

 

 

 

기분 좋은 것만 함께 행하고 비위를 마추느라 여념이

 

 

없는 사이는 친구가 아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을 가까이 하며  때 맞추어 지혜를

 

 

공부하는 것... 이것이 행복이다...

 

 

 

요점을 정리 하면 친구와 행복에 관련된 이야기인데

 

 

과학적 발견  부분으로 개인의 사귐  성향이 사람의

 

 

 

뇌 구조를 급속히 재편성 시키고 있다는 신경 생물학

 

 

의 새로운 발견을 주목해야 겠습니다.

 

 

 

뇌 과학의 발견은 사귐의 대상에  따라서 중간 전두엽의

 

 

급격한 변화를 보고 하고 있습니다.

 

 

 

감정의 균형력,  타인과 의사 소통력, 공포 감소, 통찰력,

 

 

공감력, 도덕성, 직관력 등이 감소하면 신체적 변화로써

 

 

 

자율 신경계의 혼란과 행복 호르몬 시스템의 오류 등으로

 

 

이어지고 정신과 몸의 문제 등이 발생합니다.

 

 

 

뇌에 물리적 무엇을 한다기 보다는 관계 설정을 어떻게

 

 

두고 있는가 만으로 뇌 구조가  급격하게 변화 한다는 것.

 

 

 

여기에는 참 중요한 사실들이 포함 되는데 개인이 내부적

 

 

으로 설정하는 친구란  정의에  따라서 뇌 사용의 방식도

 

 

급속한 구조적 변화를 격는다는 발견...

 

 

 

 

중간 전두엽 분야로 간단히 정리하면 미세한 부분을 다루는

 

 

관계에서  벗어난  거친 차원의 상호작용 만으로 뇌는 이전의

 

 

미세한 분야의 신경 세포를 스스로 차단하고 거친 영역으로

 

 

급격히 자신의 신경 연결의 구조를  변경 시킨다...

 

 

 

 

이제부터  즐거움이나  자극의 대상 또한 자극된 신경세포에

 

 

알맞게  급속히 변질되고 있지만 자신은 그것을 인식을 하지

 

 

못합니다. 

 

 

 

무엇을 향해서 어떤 개인적 취향이나 기호가 변화되는 것은

 

 

각자의 과제 이지만 어제 새롭게 배웠던 지혜와 과학의 결과에

 

 

의하면  크게 경계해야 할 부분을 발견한 것입니다.

 

 

 

달력을 보니 12월  두 번째 수련이 지났습니다.

 

 

2017년 일요 수련이 두번 남짓 남은 것 같습니다.

 

 

 

 

함께 열심히 함께한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수련하고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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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

호르몬 역치와... 망나니 칼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7. 12. 8. 07:29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1208

 

 

 

 

 

 

 

 

요즘 가상 화폐에 관한 기사가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건 뭘까...?

 

 

2원짜리 전자 상거래 수식 암호가 2000만원으로 거래 된다는

 

 

 

소식에 눈이 뒤집힌  사람들이 회사까지  그만 두고 뛰어 들고

 

 

있습니다.

 

 

 

 

호주 출신의 수학자가 개인 간 상거래에 사용 가능한 암호화

 

 

수식을 비트코인이라 이름하고 자신은 98만개 계산식을 써버에

 

 

저장해 둘 때 수식 하나의 가격은 고작 2원 ...

 

 

 

 

이것은 다른 사람들이 먼저 사용한 암호 보다 더 어려운 암호를

 

 

중복되지 않게 개인간 거래에서 인증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한

 

 

비밀이 보장된  계산식에 불과 합니다.

 

 

 

 

 

먼저 암호를 만든 사람들이 많을 수록 중복되지 않고 숫자를

 

 

조합해야 할 경우의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찾아야 할 함수가

 

 

 

복잡 해지고 비용과 노력이 한 없이 들어가는 중독성 있는 작업을

 

 

이들은 채굴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도박 중독에서 보듯  뇌에서 도파밈 분비가 안되는 투기적

 

 

뇌를 가진  사람들이 대거 몰리고 있는 곳 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가상 화폐가 어떤 미래 가치를 가질 것인가를

 

 

따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신에  호르몬 역치와 투기적 상황과 뇌의 중독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역치란 의학 용어로 Threshold 입니다.

 

 

만일 통증에 대한 역치가 높다고 하는 말은 통증을 느끼는

 

 

감각 자극이 무딘 것 입니다.

 

 

 

 

다시 말해서 행복의 역치가 낮다는 것은 행복이란 현상을 해석

 

 

하고  뇌가 호르몬을 분비 하는데  있어서 작은 일에도 해피한

 

 

호르몬이 펑펑 나온다는 뜻 입니다.

 

 

 

 

역치의 개념을 호르몬 분비로 적용하면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경험을 하면서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을때 반드시

 

 

뇌에서 해피 호르몬이 적정량 분비 되어야 합니다.

 

 

 

 

 

만일 로또에 당첨 되었지만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다면 현상과

 

 

무관하게 어떤 흥겨움도 누릴 수 없을 것 입니다.

 

 

 

 

호르몬이란 양날의 칼인데 너무 많이 분비 되도 안되고 너무 없어도

 

 

곤란합니다.

 

 

 

 

상황에  맞게 적정량 분비 되어야  삶에 의욕도 있고 행복을 느끼고

 

 

살 수 있습니다.

 

 

 

 

만일 24시간 분비 상태가 지속 되거나 역치가 너무 높아져 일상의 경험

 

 

 

만으로 호르몬 분비가 전혀 되지 않는 상태라면 어떨까요...?

 

 

 

 

이 대목이 중독과 호르몬 역치와 관련하여 주목할 부분입니다.

 

 

정상적 생활을 포기하고 한방을 노리는 마음으로 가상 화폐에

 

 

 

 

전력 한다는 것은 하루에도 수십 퍼센트 등락을 보이는 가상

 

 

화폐의  변동성에 뇌는 엄청난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

 

 

현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일단 비정상으로  길들여진 뇌 호르몬 시스템은 너무 급격하게

 

 

빠지고 들어오고 하면서 정상적인 작동을 멈추는 상태가 되는데

 

 

중독 현상입니다.

 

 

 

 

투기성 변화에 중독되면 현실에서 계획을 두고서 살아가는 방식은

 

더 이상 뇌 호르몬을 자극하지 않으며  세상을 바라볼 때  기분장애,

 

조급증, 망상을 경험 하면서  폐인이 되어갑니다.

 

 

 

 

옛날에 망나니란 직업이 있습니다.

 

 

 

일명 사형 집행인...

 

 

 

 

 

 

 

망나니 칼춤이란 것은 사형수에게 현실 감각을 빼았으려

 

 

춤과  칼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호르몬 역치 원리가 들어

 

 

있습니다.

 

 

 

 

사형수는 극도로 긴장된 상태에서 망나니가 칼 춤을 반복

 

 

으로 추고 번쩍이는 칼날이 목덜미에 다을때 극도의 호르몬

 

 

분출을 경험합니다.

 

 

 

 

벨 것 같은데 안 베고 춤추고 또 벨 것 같은데 안 베고 춤추고

 

 

 

또 칼날을 목에 대고 떼고 대고 떼고... 눈치 빠른 분들은 이미

 

 

무엇과 닮았는지 알 것입니다.

 

 

 

망나니 춤의 반복적 시도에 긴장한 뇌의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

 

 

시스템이 망가지고 현실을 완전히 이탈하게 됩니다.

 

 

어느 순간 현실을 포기하고 받아 들였다 싶을때 번쩍하고 보냅니다.

 

 

 

 

투기성 거래에 참여한 사람이 목숨 같은 전재산을 투입 하는데

 

 

망나니 칼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목숨을 담보로 한 긴장입니다.

 

 

 

 

언론에서 말하는 투기성 거래의 상상 이상의 등락율은 자극적인

 

 

칼춤 효과를 일으켜 사람들을 더욱 끌어 들이는 촉매제 입니다.

 

 

 

 

 

하루 오르고 내리는 등락율이 클수록 망나니 칼 효과를 발생

 

 

시켜서 취약한 사람들을 더욱 현실을 마비 시키는 것... 

 

 

 

 

오를 듯 내릴 듯 24시간 혼을 빼놓는 곳으로 온 신경이 쏠리면

 

 

호르몬 시스템은 어느 순간 제 기능을 상실 합니다.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 상당수가 호르몬 철수가 안되는 병으로

 

 

병원 신세를 진다는 통계는 오늘 글과 맥이 같습니다.

 

 

 

 

자기 돈으로 무엇을 하던 책임과 투자 방향은 자유이지만 이런

 

 

부분도 있다는 최소한의 지식은 알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오늘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변에 널리 알려져 개인적 파멸에서 벗어나고 모든 분들이 행복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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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

길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7. 12. 7. 07:34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1207

 

 

 

 

 

 

 

 

 

내 주변에는 수행을 업으로 하는 친구가 둘 있다.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고 현실적인  여러 가지를

 

 

포기하고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숨만 쉬어도 100 만원이 생활비로 들어가는

 

 

시대에 경제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기적을 일으키

 

 

는 사람들이란 생각이다.

 

 

 

 

숨을 안쉬는 것일까...?

 

 

가만 보면 문화생활 할 것은 다한다.

 

 

 

 

신기한 일 아닌가...  벌써 10년은 훨씬 지났는데 아직

 

 

죽지 않고 잘 살아 가면서 여유가 묻어 나고 있지 않은가...

 

 

 

 

일전에 수행하는 친구와  십전 대보탕이란 몸을 보양하는

 

 

차를 마시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있는데 친하지 않지만 아는 정도의 친구

 

 

지인이 들어온다.  

 

 

 

30대  후반으로  직업을  바꾸기 위해서 1년간 무직 상태로

 

 

있었는데 그 친구가 초췌한 모습으로 들어온 것이다.

 

 

 

 

 

 어이~ 오랜만이야...   일은 잘되지...  [친구가 손을 흔든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죽겠다고 하면서 앉으면서 옆에 있던

 

 

 

 

후배란 사람이 친구에게 형 존경 합니다...

 

 

돈 안 벌면서 누리는 생존의 노하우를 알려 주세요...

 

 

농담반 진담으로 진지하다.

 

 

 

 

친구가 옆에 있는 나를 가리키며 잘 나가는 사람에게 물어

 

 

봐야지 나같은 사람에게 물어 보면 어떻냐고 농담으로 핀잔을

 

 

준다.  

 

 

 

 

내가 말을 받아서 그러지 말고 특급 노하우를 알려 줘...

 

 

안 그래도 엄청 궁금 했거든 말을 거들면서 분위기를 띄우니 그럼

 

 

잘 들어라고 한다. 

 

 

 

 

나는 웃자고 한 이야기인데 침을 꼴딱 삼키며 절박한 후배는 눈이

 

 

초롱초롱하다.

 

 

 

친구가 말한다...  눈앞에 뭐가 보이냐...

 

 

후배가 십전대보탕이요라고 대답한다.

 

 

 

 

 

이 차는 여기 옆에 있는 사람이 나에게 사준 차이다.

 

 

너는 돈내고 사 먹어야 한다.

 

 

 

 

후배가 말한다 그건 당연하죠... 친하고 잘 아는 분이

 

 

사준것 아닙니까...!

 

 

 

 

떽...!

 

 

친구가 정색을 하며 말한다...  그래서 너는 안되는 거야

 

 

나는 어제 저녁도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 사줘서 먹었어...  

 

 

 

 

 

나는 슬슬 걱정이 되어서 말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노하우를 알려 준다더니 후배에게 절망을 줄 모양인가...?

 

 

 

 

친구가 말한다...

 

 

걷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누가 누구에게 일방적으로 사주는

 

 

모습이지만  나는 한번도 공짜로 얻어 먹은 적이 없어...

 

 

 

 

내가 밤낮으로 공부한 것을 내어 주고  그 만큼 상대방이 

 

 

그것을 공감하고 그러니  사주는 것이지 잘 알고 모르고

 

 

문제가 아니야... 

 

 

 

 

그동안 너를 오랜 시간 지켜 봤는데 누구에게 길 다방 커피

 

 

한잔 사주는 것 못 본것 같아...    ( 길다방은 자판기라 함)

 

 

 

 

나는 속으로 이 친구가 지금 진심으로 말해주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 말하고 있는 인색함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 되었는데 

 

 

자신이 뜻을 내어 공부하고 살아 가는데 있어서 주변에  도움들이

 

 

있었고 그것은 스스로 인색한 마음이 없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

 

 

 

다른 하나는 후배가 가지고 있는 인색함이었다.

 

 

친구가 이어서 말한다.

 

 

너는 퇴직 후 1년이 지났는데 누구하나 진지하게 만나서 이야기

 

 

해줄 사람을 못 봤어. 그것은 평소에 네가 인색한 삶을 살았다는

 

 

증거이지...

 

 

 

 

그러고 보니 이 후배 지난 겨울 붕어빵을 먹고 있으면서 옆에

 

 

앉은 나에게 한개 먹어 보라고 건내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자기 선배의 친구이면 불과 2촌 아닌가...?

 

 

 

 

그러고 보니 인색함이 묻어 나는 인상이다...

 

 

불현듯 일전에 아이티 계열에 추천할 사람 있으면 해달라는 주변에

 

 

부탁이 생각났다.

 

 

 

내부 보안을 최고로 생각하는 부분이라 실력 보다는 또다른 스펙을 요구

 

 

했던 것...   연봉도 참 괜찮았지만 근무 여건이 너무 좋았을 곳이다.

 

 

 

 

이 후배도 아이티 계통을 스스로 퇴사한 상태 아닌가...

 

 

붕어빵 하나와 평생 직장을 바꾼 것인가...?

 

물론 면접을 해보아야 할 부분이지만 말이다.

 

 

 

모든 것이 마음에서 출발하고 있다.

 

 

숨만 쉬어도 100만원이 들어가는 세상에 돈 없이 살아가는 방법이란

 

 

숨을 멈추는 것 외에 없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애정과 세상에 대한 긍정이 크다면 결과는 달라진다.

 

 

수행인과 노숙자를 가르는 기준은 세상에 대한 긍정과 자신과 사람에

 

 

대한 연민이다. 

 

 

 

 

 

여기까지 이야기 만으로도 친구의 비밀스러운 방법을 알게 되었는데

 

 

친구의 후배는 여전히 어리둥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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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과 설탕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7. 12. 5. 07:14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1205

 

 

 

 

 

 

 

 

사람들은 각각의 욕망을 위해서 오늘 하루를 보낼

 

 

것입니다.

 

 

 

어떤 새로운 경험을 원 할 것이고 그것이 나에게

 

 

행복을 줄 것이란 생각도 할 것입니다.

 

 

 

꿀이 설탕보다 더 달게 느껴질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여유가 있으면 꿀을 살 것이고 부족하면 설탕으로 만

 

 

족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경험하고 있는 풍요속에 불행감이란 역설은 

 

 

꿀과 설탕에 관한 오해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꿀을 먹으면 설탕보다 달고 행복할 꺼야 꿀만 있으면

 

 

모든게 나아질 꺼야...  

 

 

 

 

꿀과 설탕이라는 경험의 깊이...?

 

 

과학은 일상에서 만들어 지는 경험의 깊이가 꿀과 설탕의

 

 

차이에서 발생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신은 위대 하기도 하고 엉뚱하기도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필이면 왜 파리에게 과도한 선물을 했을까...?

 

 

 

파리는 인간보다 최소 5배 시간을 느리게 경험하고 그것을

 

누린다고 합니다.

 

 

 

여름날 창가에서 떨어진 설탕 더미에 횡재한 파리가 설탕을

 

 

맛보고 파리로 태어난 것을 다행으로 여길 수 있다면...

 

 

 

더 놀라운 점은 우리가 경험하는 설탕 체험보다 최소 5배 황홀

 

 

한 맛을 누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죠.   

 

 

 

 

건방지고 기분 나쁜 사실이지만 파리는 인간보다 시간을 5배

 

 

늘려서 경험한다고 하니 가능한 경험입니다.

 

 

 

어린 아이가 어른에 비해서 경험이 리얼하고 풍부한 이유도 시간

 

 

경험이 어른에 비해서 0.1초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로얄제리를 9번 정제하여 "구봉밀"이라는 새로운

 

 

벌꿀 만들어도  하찮은  파리가 빨아 먹는 버려진 설탕 보다도

 

 

경험의 질이 깊다고 하기 곤란하다는 엄연한 현실...

 

 

 

 

우리가 파리채를 들고서 아주 빠르게 휘두르지만 파리 눈에는

 

 

5 배속 느린 화면으로 보여진다는 사실...

 

 

 

파리를 잡을 수 있는 것은 빠르기 때문이 아니라 인간의 시야가

 

 

넓기 때문이라는 믿기 어려운 사실 추가... 

 

 

 

 

오늘 파리를 통해서 무엇을 배우고자 한 것일까요...?

 

 

우리가 느끼는 매너리즘과 시간에 관한 오해를 풀고자 앞에서

 

 

긴 이야기를 꺼낸 것입니다. 

 

 

 

 

현실에서 느끼는 불만족하고 불안하고 우울한 상태들이 꿀과 설탕

 

 

이란 단순한 문제로 규정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버려진  설탕에 만족하는 무소유의  파리처럼 되자는 것도 아니고

 

 

현실을 무시 하자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생각이 과잉 됨으로 인간의 내부 매트로좀이 느려지면 외부의 경험

 

 

은 컬러를 흑백으로 보듯이 경험이 질이 매우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꿀과 설탕을 얻기에 앞서서 내부 매트로좀의 조정이 필요한데 생각

 

 

의 영향을 줄이는 실천입니다.

 

 

 

얼마전 영국의 부유층 자제들이 3억원이 넘는 자동차를 싫증난다는

 

 

이유로 일부러 부숴 버리고 부모에게 또다른 자동차를 요구 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삶에서 만족을 구하는데 있어서 꿀과 설탕의 문제로 단일화 하고

 

 

살아 간다면 경험이란 우울하고 재미 없는 무미한 감옥속에 갇히게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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