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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새롭게'에 해당되는 글 477건

  1. 2017.11.23 앉음의 기술
  2. 2017.11.21 도도한 개
  3. 2017.11.20 삶의 의미에 관한 발견
  4. 2017.11.17 교감하기 공감하기

앉음의 기술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7. 11. 23. 07:49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1123

 

 

 

 

 

 

 

 

 

알아차림은 평범함을 특별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앉음과 알아차림이 결합되면  앉음은

 

 

더 이상 단순한 신체적 행동에 머물지

 

 

않습니다. 

 

 

 

 

하나의 일어난 습관적 행동을 알아차림

 

 

함으로 그속에 그물 처럼 얽혀 있는 다른

 

 

요인들을 함께 바라 볼 수 있습니다.

 

 

 

 

배움에는 學習이 있고 習學이 있습니다.

 

 

學習은 배운 것을 몸으로 익히는 것이지만

 

 

習學은 습성화 된 것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선[禪] 수련에 알아차림이란 본래 자리로

 

 

돌아 간다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본래 자리란 텅 비어 있고 스스로 비추려고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경계

 

 

라고 했는데 不二의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不二란 하나의 성질과 반대의 성질이 동질화

 

 

된다는 것으로 한정하기 보다는 경계를 헤아리

 

 

지 않는다는 편으로 깊은 이해가 요구 됩니다.

 

 

 

 

포즈윈에서 sitting은 통상적으로 널리 알려진

 

 

기능적 개선이 아니란 점 입니다.

 

 

 

그동안 수련을 지도하면 바라본 결론은 기능적

 

개선을 위한 훈련은 단편적 효과 밖에 기대 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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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

도도한 개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7. 11. 21. 06:28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1121

 

 

 

 

 

 

 

 

 

 

 

오늘은 어제 개에게 놀란 마음을 가지고 잠시

 

 

개님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요즘 개의 위상이 하늘을 찌를 듯 한데 언어의

 

 

변천을 보면 바로 보입니다.

 

 

 

 

1960년

 

 

식량으로 개의 위상이 있던 시대

 

 

개혀...! [개를 식량으로 보는가의 사투리]

 

 

 

집에 개** 있어 ... 된장이 어쩌구 저쩌구

 

 

 

사람들 머리에 여름하면 바다가 아닌 개가

 

 

떠올랐던 시대...

 

 

 

 

 

 

1970년

 

 

남은 음식을 처리 할 수공업적 역할을 했던때

 

 

어이 집에 개 길러...  마당에 개 집은 지어야지...

 

 

자신의 동물 사랑을 엄청 흐믓해 함.

 

 

 

 

 

1980년

 

 

인간과 동등한 밥을 먹을 수 있던 시기...

 

 

이때 부터 선택 받은 일부 개들이 슬금 슬금

 

 

 

집안 들어 오면서 가족과 투쟁이 시작된다.

 

 

미쳤어... 개를 방에 들이다니...

 

 

 

 

 

1990년대

 

 

개와 인간의 위상이 역전의 조짐을 보이던 시기

 

 

이때 부터 개들은 결코 사료를 먹지 않는다.

 

 

 

개밥이라고 부를 수도 없고 사료라고 부를 수도

 

 

없는 고급진 음식을 먹기 시작 하여 비로소 개님의

 

 

대도약기를 준비 했던 시기이다.

 

 

 

2000년대

 

 

본격적인 개의 대 도약시기가 산업으로 파급된 시기

 

 

개를 위한 완벽한  의료 시스템,  개 까페, 개 놀이방,

 

 

 

 

2017년은 개를 모시고 봉양하는 시대로 접어 들었는데

 

 

강남의 음식점 입구에서 어떤 이상한 아주머니가 자기

 

 

 

개를 개라고 불렀다는 이유로 상대방 뺨을 때리는 일

 

까지 일어 납니다.

 

 

 

어제는 집에 들어 가려는데 엘리베이터에

 

개가 확 뛰어든다... 순간 나의  무의식은

 

 

물리지 않을 행동지침으로 개 공식을 만들고

 

있었다...

 

 

시나리오가 기특하고 완벽 했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놀란 개주인이 개를 안아 올리며 우리 개는

 

안 물어요 텔레파시를 쏘며 머쓱해 한다...

 

 

 

 

요즘은 엘리베이터에서 개는 활개를 치고 사람은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피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달리  말하면 개의  습성으로 보아  서열이 자기가

 

 

사람보다 위라고 알고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전 얄밉게 생긴 가수 녀석이 동네 사람들을

 

 

마구 물어 대는 개를 가지고 살고 있었는데 개는

 

 

주인을 닯는다는 것입니다.

 

 

 

 

개는 명칭대로 반려犬 즉 반려人은 아닙니다.

 

 

자기집 개는 다른 사람보다 서열이 상위라는 특권

 

 

의식이 개 사건의 본질로 보입니다.

 

 

 

자기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개를 이용하고 있을

 

 

뿐 개는 잘못이 없습니다.

 

 

 

 

자기가 기르는 개는 다른집 사람 보다 귀하다는 잘못

 

 

된 생각이 개에게 전달되고 아이큐 30인 개는 그것이

 

 

정당하다고 행동하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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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에 관한 발견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7. 11. 20. 07:07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1120

 

 

 

 

 

 

 

 

 

 

 

어제 일요 수련은 우리들 마음 속에 작은 기쁨과 희열을

 

 

선물한 시간이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사람들은  삶에서 자신이 직면하는  다양한

 

 

현상에 대한 갈등과 의문을 제한된 경로를 통하여 답을

 

 

얻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일어 나는 세계의 변화와 그 속도는 너무

 

 

빠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고통의 모양이 유형화에 가깝던 시대에

 

 

의식주의 문제들은 굶주림, 질병, 아사 등으로 규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통의 모양이 무형화에 가까워 지면서 의식주의

 

 

문제들은 불행감, 불만족, 고독감이란  모호한 영역으로

 

 

넘어와 버렸습니다.

 

 

 

고통의 모양이 유형화된 시대에 행복은 " 등따배부"

 

 

등따시고 배부르면 행복이다...

 

 

 

어느때 부터 사람들은 외치기 시작했을 겁니다...

 

 

어떻게 밥만 먹고 사냐...   소냐

 

 

 

의식이 성장함에 따라서 행복이란 더 이상 유형화되기

 

 

어려운 부분임을 서서히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한 사람이 질문을 합니다.

 

 

 

선생님...!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 필요한 실천으로 자신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고 했는데 무슨 뜻이죠...?

 

 

 

이것은 자존감과 자신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자존감과 자신감은 다른가요...?

 

 

 

 

자존감은 자기 내부로부터 출발하고 자신감은 외부

 

 

로부터 출발합니다.

 

 

 

 

행복한 사람이란  개념적  허구를  추구하기  보다는

 

 

자기 삶에서  의미를  발견하며  자신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사랑, 성장, 회복의 이야기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한 이유가  자존감이 이라고 했습

 

니다.

 

 

 

 

자존감이 튼실한 사람은 자신에게 늘 삶의 의미를

 

 

들려줍니다.

 

 

 

 

이 부분이 행복이란 어떤 필요한 것의 결핍으로 규정

 

 

하고 자신이 규정한 대상을 얼마나 소유하고 있는가에

 

 

 

 

따라서 자신감이 달라지는데 여기에서 근본적 차이가

 

 

발생하는 구조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토론하면서 느꼈던 희열은 논리나 이성으로 규정

 

 

한 생각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수련을 마치고 앵콜 요청이 있었습니다.

 

 

여러번 반복해도 새롭게 감동으로 다가 올 귀중한 지혜가

 

 

 

 

될 것이므로 곧 다시 이론을 공부하겠다는 약속을 하고서

 

 

일요수련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기억해야 할 점은 열심히 사는 것과 그냥 사는 것은 같은

 

 

말이란 사실...

 

 

 

어쩌면 우리는 혼자 만의 싸인을 허공에 주고서  기대와

 

 

분노를 반복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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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하기 공감하기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7. 11. 17. 07:40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1117

 

 

 

 

 

 

 

 

 

 

 

 

요즘은 교감과 공감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각도로 바라 보고 있습니다.

 

 

 

교감과 공감은 비슷 하지만 조금 다른 능력

 

 

으로  공감이 교감 보다는 깊게  들어간 것

 

 

같습니다.

 

 

 

주변에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교감을

 

 

잘하는 사람이 있고, 공감을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수십 년을 배운 것을 가지고  쟁이로 끝나

 

 

버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배우려는 그것 자체에는 이것을 결정 할

 

 

아무 것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표면적 관계에 익숙하고 그것이 옳다고

 

 

여기는 문화적  생태가  정착 된지 오래

 

 

 

되었는데 공감하는 능력이 잃어가는 우리

 

 

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끔은  자연을  바라  보면서  교감하는

 

 

사람을 만납니다. 

 

 

 

늦은 밤 차를 몰고 산길을 가는데 눈앞에

 

 

비상 깜빡이가 켜져 있습니다.

 

 

 

 

놀라서 보니 어떤 여자 분이 상처를 입은

 

 

개를 안고 어딘가 전화를 하고 있습니다.

 

 

 

 

상태를 보니 나처럼 지나 가다 차를 세워서

 

 

차도에 방치된 개를 끌어내 좁은 인도에서

 

 

전화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저 여자분이 그냥 지나쳤다면 개는

 

 

내차에 밟혔을 수 도 있겠다는 아찔한 생각...

 

 

 

늦은 시간에  도로에 개가  잔뜩 움추리고

 

 

있다...

 

 

 

어떤 상태인지 모르고 십중 팔구 그냥 지나

 

 

가 버렸을 텐데 차를 세우고 개를 안전한 인도

 

 

로 옮기고 어딘가 전화까지 한다...

 

 

 

이건 뭘까 ?

 

 

하필이면 이 늦은 시간에 눈앞에 펼쳐진 광경

 

 

세상에 대한 작은 희망을 다시 보게 되었다... 

 

 

 

 

요즘 처럼 인간에 대한 염증이 심한 시대에

 

 

참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는 희망이 솟아 오릅니다.

 

 

 

 

그 사람은 개와 교감했고 나는 그 사람과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일 다시 나는 회원들과 공감을 하리라 단단히

 

 

마음을 먹으며  참 기분좋은  하루를 마감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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