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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어지다/시즌캠프'에 해당되는 글 91건

  1. 2019.01.30 story 老子 마음작용
  2. 2019.01.23 story 老子 몸을 뒤로 둠(身後)
  3. 2019.01.16 story 老子 : 열린시간
  4. 2019.01.09 새로운 출발 story 老子

story 老子 마음작용

함께 이어지다/시즌캠프 2019. 1. 30. 06:55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130

 

 

 

 

 

 

 

 

 

 

 

 

 

어디가 옳은 방향인지 실상은 아무도 모른다...

 

 

주입된 관념은  오른쪽은 검고, 왼쪽은 희다는 각인된 편견...

 

 

 

 

여성은 관념을 따르고 있지만 마음의 세계에서 색은 실제로

 

 

드러나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어제 우리가 공부한 수련의 키워드는 혹(或) 이다...

 

 

或이란 많은 에너지를 품고 있는데 이것과 저것 사이의 깨어남

 

 

이다...

 

 

 

 

 

勇 於 敢 則 殺 ( 용 어 감 즉 살 )    勇 於 不 敢 則 活 ( 용 어 불 감 즉 활)

 

此 兩 者 或 利 或 害 ( 차 양 자 혹 리 혹 해)

 

 

 

대담하게 결단을 내리면서 용감하면 죽고, 대담하게 결단을 내리지 않고

 

용감하면 산다...  이 두가지는 혹 이롭거나 혹 해롭다...

 

 

 

敢이란 지혜로운 판단과 도덕적 수양 없이 대담하게 덤벼드는 만용의 결단이다.

 

不敢이란 지혜로운 판단과 도덕적 수양이 전제된 勇의 실천으로 즉각적 반응을

 

자제한 勇이다.

 

 

대담한 결단과 신중한 결단 모두가 혹(或)이란 비결정의 세계속으로

 

들어가 인간이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때에 따라서

 

죽거나 살거나... ?

 

 

용(勇)이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Brave 쯤으로 알면 적당할 것 같

 

은데 순간에 지혜가 깃들면 살아난다는 의미로 활(活)이고 순간의

 

지혜가 없으면 폼만 멋있고 결과로 죽는다는 살(殺)이다...

 

 

 

或이란 곳에서 의혹을 찾는 사람이 있고 우연이란 얼굴로 다가오는

 

지혜와 만나는 사람이 있을 것인데 老子는 여기까지는 다루지 않고

 

 

 

天 之 所 惡 (천 지 소 오)   孰知 其 故 ( 숙 지 기 고)

 

하늘이 미워하는 바는 누가 그 까닭을 알 수 있겠는가? " 로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어떤 수련생이 선생님 혹 或을 waching 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라고 질문을

 

합니다...

 

 

 

와칭이란 현실의 경험과 움직임이 결국 자신의 보는 작용에 의한다는 신과학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말미에 좀더 이해가 편하게 或을 마음작용이라고 설명하였고 모두가 수긍하는

 

분위기에서 인문학 이론을 마쳤습니다.

 

 

 

이론에 이어서 좌선을 진행하는것으로 어제수련은 기분좋은 마침이 있었습니다.

 

수고많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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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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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老子 몸을 뒤로 둠(身後)

함께 이어지다/시즌캠프 2019. 1. 23. 07:25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123

 

 

 

 

 

 

 

 

 

 

몸을 뒤로 둔다는 신후(身後)란 자기 욕망을 앞에 두지 않는다는

 

 

뜻이다...

 

 

 

사람이 모이는 모든 소집단, 대집단에서 리더의 덕목을 말하고

 

 

있는 몸을 뒤로 둔다는 것...

 

 

 

 

 

江海所以能爲百谷王者

 

강과 바다가 모든 골짜기의 왕이 될 수 있는 까닭은 ...

 

 

以其善下之  故能爲百谷王.

 

아래에 있는 것을 잘하여 모든 골짜기의 왕이 된 것이다...

 

 

 

 

 

 

 

 

지금은 무엇보다 인문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가공된것과 날것의 적정한 균형이 중요합니다.

 

 

 

 

어제수업은 그 몸을 뒤로 한다는 본질적이 뜻을 새겼고

 

 

 

신후(身後)에서 몸(身)을 감각이란 관점으로 보면 사물에

 

 

 

지나치게 몰입되지 않는 원리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욕선민 필이신후지 (欲先民 必以身後之)

 

<날것의 뜻으로...> 

 

백성의 앞에 서고자 하면 반드시 몸을 그들 뒤에 두어야 한다.

 

 

<우리가 바라본 가공된  뜻으로...>

 

 

백성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내가 다스려야 할 유혹 즉 몸의 감각적

 

쾌락으로 보았습니다.

 

 

따라서 身後이란 불현듯 눈앞에 나타난 욕망을 어느 위치에서 바라볼 것

 

인가의 자신의 포지션을 말합니다. 

 

 

인간이 자기확신이 크면 덫에 걸려 비극을 맞지만 그때의 확신은 자신을

 

불사조라 착각하게 만드는데 身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시욕상민 필이언하지 (是以欲上民  必以言下之)

 

 

< 날것의 뜻>

 

 

 

이런 이유로 백성의 위에 서고자 하면 반드시 말이 그 아래에서 있어야 한다…

 

 

노자해석에서 참 난해한 부분입니다...

 

 

 

< 가공된 뜻으로>

 

 

上民이란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으로부터 그렇게 추대된

 

 

다는 것입니다.

 

 

 

 

언하지(言下之)란 뜻으로 보면 말(言)이 그 아래에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조금 불명확한데 어제 우리는 이것을 실천을 앞세우고 言을 뒤에 두는 것

 

 

이라고 보았습니다.

 

 

 

어제 수련에서 거듭 강조했듯이 세련된 수련시스템과 인문학적 깊이는 함께

 

가야하는 양날개 입니다... 수고많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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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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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老子 : 열린시간

함께 이어지다/시즌캠프 2019. 1. 16. 07:35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116

 

 

 

 

 

 

 

 

 

 

 

兆(조)란 비물질이 물질이 되는 미세한 순간의 간극...

 

 

 

초감각 그것은 눈, 코, 혀, 몸이 느끼기전 일어나는 그것을

 

 

넘어선 메타감각...

 

 

 

 

 

兆(조)에 관한 것은 일의 열린시간... 시간간극을 느끼는 것...

 

 

 

 

동이틀때 초를 켜두는 것이 불필요한 수고이듯...

 

 

어둠이 시작될때 초를 두고 길을 나서는 것이 위기를 향하듯...

 

 

닫힐때 들어가면 고단하고 열린때 들어가면 환영받는 이치...

 

 

 

 

 

 

 

 

 

 

 

 

어제 우리가 공부한 것은 지금여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실천...

 

 

 

 

 

天 里 之 行 (천리지행)   始 於 足 下 (시어족하)

 

천리의 행함도          한걸음 아래에서 시작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의 문제로 보았

 

습니다.

 

 

 

작은 것을 무시하거나 지금 현재에서 할 수 있는 실천에 대한

 

동기부여가 미약한 상태로는 뜻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생각은 천리밖에 있은데 지금 한걸음에 실망한다면 포기로

 

이어지고 결과는 자신이 스스로 담아야 합니다...

 

 

실천없는 자조적인 비관 보다는 한 걸음 앞으로 갈 수 있는

 

실천과 희망이 필요한 시대...

 

 

 

 

 

 

學 不 學 (학불학)  復 衆 人 之 所 過 (복중인지소과)

 

불학으로 배우며   대중이 지나쳐 버리는 것을 회복한다.

 

 

 

 

不學이란 오해를 부르는 단어로 배우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學의 결과로 들어오는 것은 지식만이 아니라 교만이 깃드는 것

 

 

을 경계한 것으로 보입니다.

 

 

 

 

不學이란 배움으로 일어나는 에고의 강화를  경계한 것으로써

 

 

남보다 우월하다는 생각, 남이 모르는 귀한 것을 지녔다는 생각

 

 

이런 것들을 통칭하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지식너머에 그 지식을 사방으로 융통시키고 참되게 하는 것은

 

 

學이 아니라 不學임을 밝힌 것 입니다.

 

 

 

 

과거시대에  勞(노)는 의무였고 숙명이었지만 學이란 일종의 특권

 

 

이었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2019년 재편된 도덕경 학습의 구조변경은 예상보다 큰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수고많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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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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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 story 老子

함께 이어지다/시즌캠프 2019. 1. 9. 07:02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109

 

 

 

 

 

 

 

 

 

 

 

어제는 까페에서 연구소 인문학 공부의 주제를 정리했습니다.

 

 

그동안 章(장)  위주로 진행되었던 공부를 STORY와 피드백을

 

 

중심으로  구성방법을 맞추었습니다.

 

 

노자 도덕경이면서  그 이상의 것을 담으려는 STORY 老字...!

 

 

사고와 구조가 바뀐 세대에게 큰 위안이 될 인문학 수업이 될

 

 

것입니다.

 

 

 

 

 

 

 

 

 

격동에는  빈곤속에 격동과 풍요속에 격동이 있습니다.

 

 

지금의 격동은 풍요속의 격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나눈 대화는 빈곤속의 격동이 풍요속의 격동보다

 

 

도리어 긍정적 결과를 가져왔다는 피드백...

 

 

 

염라 닭왕국이 있다면 지구에 올라온 닭들은 한국출신이

 

 

가장 많을 것입니다.

 

 

 

맥도날드 매장보다  한국내 양념 닭집이 많다는 보도는

 

 

한때  커피수입 세계 1위라는 신기록과  함께  한면에서

 

 

풍요를 말해주기도 합니다.

 

 

 

시대의 흐름과 그것에 적응하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사람은 시절속에 누워버린 사람이고...

 

 

 

또 한사람은  그 안에 시절을 품고 어떻게 개척할 것인지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고민이 깊어져 궁리의 단계로 가면 불현듯 문이 열리는데

 

 

한번이라도 직접 경험한 사람은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 알

 

 

것입니다.

 

 

 

其 安 易 持 (기안이지)

 

 

其安이란 본성을 따라서 사는 삶으로 편하다.

  

 

易持란 때에 맞춘 변화의 뜻으로 때에 맞추었기 때문에 매우

 

쉽게 얻어진다는 것...

 

 

其安이란 편안함속에 반드시 찾아오는 매너리즘을 넘어선

 

평정의 상태이다...

 

 

중국의 철학자 남회근씨의 주석에 따르면 평범한 것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其安이라 했는데 같은 뜻입니다.

 

 

易持란 그것을 얻을 수 있는 쉬운때...

 

쉬운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其安해야 주어지는 때...

 

 

성능좋은 활과 화살을 가지고 사냥을 나가는데  대상을

 

찾을 수 없이 산속을 헤매고 있다면  성능좋은 활과 화살

 

보다  其安이 우선이듯...

 

 

수업이 끝나고 회원이 크게 안심하며 한마디 합니다...

 

" 인문학 공부가 없었다면 정말 끔찍합니다..."

 

 

어떻게 살았을지 가늠이 안된다는  안도와 탄식의 소리죠...!

 

 

세상은 요상한 곳이라 사람들이 편하게 있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끊임없이 갈등을 생산하고 주목을 받으려하고 분노를 이끌어

 

땔깜으로 삼아 자기 아궁이를 대웁니다.

 

 

사람들이 其安 하면 자기 아궁이가 식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적당히 무감각해지는 것도 시대의 지혜가 되었습니다.

 

어제 오픈된 STORY 老子...  기대가 큽니다... : )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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