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205
같은 일을 해도 다른 정신사용의 방법이 적용된다면...
어제 수련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대생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장님은 3시간 동안 500개를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시간을 보지 않고 즐겁게 만들다 보면 벌써
바구니에 500개가 채워져 있어요...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죠...!
" 음주운전하면 안됩니다...
이웃을 불행하게 만들고 자신도 불행하게 됩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집시다... "
요즘 늘 반복되는 호소에 가까운 구호이지만 전혀
개선의 기미가 없고... 근본적인 문제가 따로 있는것...
종이배는 목적지가 없이 과정의 즐거움만으로 충분합니다.
지금 누리는 과정의 즐거움이 가까운 미래에 어떤 긍정적
영향으로 되돌아 올지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긍정적 효과...
성취, 사물에 대한 관계, 나의 주변에 맺어진 사람...
단순한 종이배 놀이가 가져오는 긍정적 영향은 하늘에 별
만큼 많지만 우리가 깨닫지 못했던 에너지는 종이배를
가지고 놀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놀았는지가 변수입니다.
여기까지 오면 뭔가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나열한 듯 뭐지
라고 반문할 수 있는 것이죠...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그 대상을 향한다면 그것만이 목적
으로 굳어져 뇌는 스스로 반성하는 시스템을 꺼둡니다...
문제는 이미 꺼진 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말했습니다.
아르바이트 학생의 사물에 대한 태도는 다행히 꺼진 것을
켜는 것인데 뇌과학의 원리를 터득했다기 보다는 운이
좋았다는 편이 옳을 것입니다.
누군가 서서히 술을 마시면서 아직은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취하면 대리기사를 부르자...
조금 더 취하면 이젠 완전히 대리기사를 불러야 할 상황이로군...
그냥 기분좋게 마시고 운전을 하지 말자... 여기까지는 누구나
공통점입니다.
문제는 뇌의 반성시스템이 약화된 사람의 경우 스스로 판단을
할 수 없다는 기막힌 사실입니다.
수면제를 먹으며 졸음이 쏫아지듯 뇌의 반성시스템이 취약한
상태에서는 중간 단계를 넘어버리면 그냥 했던 대로 반복합니다.
분명히 알고 있었고 그렇게 하겠다고 결심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반복모드로 들어갈 것인데 마치 수면제를 먹으며 잠을 자듯이...
결국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인데 그것이 처벌 강화로
해결될 문제도 아니란 점이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어떤 생활습관이 반복됨에 따라서...
뇌의 인식의 방법이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스스로 깨닫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반성회로를 깨워두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어제 수련에서 강조했던 것입니다...
폭탄을 맞는 것이 선택의 문제가 아니듯 반성회로가 약화된 상태로
음주상황은 평생의 업적을 무너뜨릴 만큼 위험하고 취약합니다.
그럼 해결책이 있나요...?
있다고 했습니다...
음주에 국한되어는 안되겠지만 스스로 반성회로가 취약하면 정신이
온전할때 술을 먹지 않거나 불가피하다면 조치를 취하고 시작하기...
그리고 근본적 개선책으로 인식과 뇌과학의 원리를 충실하게 적용한
수련을 일상중에도 반복하는 것이입니다.
사회적으로 큰 문제라 일부 원리를 공개하면 이렇습니다.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데 물컵을 들때 물을 마신다는 욕망으로
목적을 배제하고 물컵을 들고 있는 전체의 행동을 인식하는 연습에
충실할 것을 권합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가정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고 그 이상을
지킬 수 있다고 봅니다.
어제도 우리 모두 수고많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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