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0328
어제 수련은 그림속 나비의 수를 물어보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실존이란 홀로 드러날 수 없으며 실존이란 의미 위에 드러날 수 있다는
양자물리학과 명상수련에 관련된 의식사용에 관한 내용입니다.
처음에 수업 참여자들은 현학적 (별거 없는 내용을 화려한 언어로)
내용이 아닌가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론수업이 진행될수록 원리의 깊은 의미를 깨닫게 되었고 후반부에
대부분 몰입 단계에 들어가 평정과 집중상태를 경험했을 것 입니다.
나비를 헤아리는 시도는 드러난 힘을 사용하는 단계인데 사람들의
현실인식력의 배경이 됩니다.
나비의 의미를 체감하는 힘은 드러나지 않은 영역과 연결이며
허용과 기다림의 길을 터주고 지혜가 열리는 현실인식 입니다.
어제 포즈윈 차크라 회전중력 이론에서 창조란 우리가 현실을
어떻게 허용하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는 양자물리학적 이론을
현실적으로 검토하였습니다.
때마침 아침 뉴스 보도에 노숙인들 인문학으로 노숙을 탈출하다란
재미난 보도하고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노숙인들 스스로 자신의 좌표에 관한 질문을 하게 되고 질문이 울림으로
변하고 어떤 경로를 통하여 새로운 에너지가 유입되므로 노숙인을 벗어나
게 되었다고 하는데 300명이 넘는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어제 수업이 세계관에 대한 인식의 방향성이 세계를 구성하고 있다는 결과
를 증명이라도 해주듯이 뉴스보도가 반가웠던 아침입니다.
문명의 거대한 변환기에 늘 깨어있는 마음으로 공부하고 좀더 열려있어야
하겠다는 결심을 다져 봅니다.
늦은밤 직업적 의무와 학교출석 그리고 연구소 수련참여에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들의 열정에 저 또한 힘을 받게 됩니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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