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70405
에
어제 수련은 인문학 빈곤이 현실에 어떻게 불리하게 작용하는지를
살폈습니다.
구글의 알파고 탄생은 철저하게 인문학적 기반에 가능했음을 알게
되었고 우리가 자주 들어본 현존력이 치유력에 연결되는 경로를 설명해
두었습니다.
방법을 구하는 행동과 의미를 구하는 행동이 결과적으로 무슨작용을
일으키는지, 치유의 대상이 무의식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당장 도토리 하나를 줍는 것에 실존감을 느끼고 도토리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관련된 실존성에 관한 물음에는 귀를
막고 있습니다.
동서고금의 많은 사례들은 삶에 관한 사유력이 삶의 질적 향상을 가능하게
만들며 삶의 방법에 관한 사유만으로 질적 향상은 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우리들이 하는 고민의 대부분은 삶의 방법에 관한 사유에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삶 자체에 관한 사유력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삶의 방법에 관한 사유에 치우친다면 대상이 무엇인지 모르고 도구를
구하는 결과를 맞게 될 것입니다.
포즈윈 수행과 인문학적 검토는 실제수행에서 흩어진 정신을 하나로
모으는데 탄탄한 이론적 기초가 될 것입니다.
어제 수련도 많은 웃음과 기쁨을 하나로 나누었습니다.
수고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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